주디스 앤더슨 (Judith Anderson, 1897년 2월 10일 ~ 1992년 1월 3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주로 활동한 배우. 무대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했으며, 특히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유명하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레베카》, 《로라》 등이 있으며, 토니상, 에미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프랜시스 마거릿 앤더슨(Frances Margaret Anderson)이라는 본명으로 1897년 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에서 태어난 주디스 앤더슨은 어린 시절부터 연기에 재능을 보였다. 1915년부터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하여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에서 무대 배우로 활동하며 경력을 쌓았다.
앤더슨은 영화 《레베카》, 《로라》 등에서 강렬한 악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한, 브로드웨이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토니상을 수상하는 등 연극 배우로서의 입지도 확고히 했다. 텔레비전 드라마에서도 활약하며 에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