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7-04 19:32:29

주년과 주기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자주 틀리는 한국어/목록

1. 개요2. 예시

1. 개요

매년 특정한 날이 돌아올 때 그 횟수를 주년(周年/週年)이라 하고, 돌아가신 분의 기일(忌日)이 돌아오는 횟수를 주기(周忌/週忌)라고 한다. 흔히 경사에는 주년을, 불미스러운 일에는 주기를 써야 한다는 오해가 널리 퍼져 있다.

주기의 기(忌)는 기일, 즉 제삿날이다. 이게 불행한 일이 생긴 날이라는 의미로 잘못 유추함에 따라서 새롭게 파생된 것으로,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 주년이라고 하며, 주기는 사망한 사람에 한정하여 사용하고 사건에는 쓰지 않는다.

보통 부정적 사건은 'OO주년'이라고 기념하는 일이 많지 않아서 헷갈리기 쉬운 경우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쪽이 옳은 표현임에도 '그런 심각한 사건을 몇 주년이라고 좋은 일인 양 표현하는 게 말이 되냐'라며 항의를 받는 경우가 다반사다.

2. 예시

비행기 추락 사고 10주기 (X) → 비행기 추락 사고 10주년, 비행기 추락 사고 희생자 10주기 (O)

나무위키에서도 주기의 잘못된 용례가 자주 보인다. 보이는 대로 수정바람.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