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05 11:16:48

죠니 해리스


파일:johnny.jpg
1. 개요2. 행적

1. 개요

수라의 문 무인편 4부의 주 무대인 브라질의 발리 투도 대회에 출장한 선수 중 한 명.
180cm, 125Kg의 신체 스펙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인 기준에는 거한이지만, 이 대회 출장선수 치고는 특징이 없는 평범한(?) 신체 스펙을 가지고 있다.(200Kg의 스모 선수에다가 190cm가 넘는 가라데 선수도 있는 판이니...)
하지만 대회를 거치면서 드러난 그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힘 그 자체. 첫 상대로 맞붙은 탑급 아마 레슬러에게 누운 상태로 암바 기술에 걸렸는데, 그걸 팔 힘만으로 들어올려 벗어난다.

2. 행적

파일:kingofdestroy.jpg

해설자인 프로레슬러 하다와 프로레슬링의 신이라는 프랭크 크라우저에 의해 밝혀진 그의 정체는 바로 10년 전에 사라진 프로레슬러 '파괴왕'. 프로레슬러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친(?) 힘으로 상대 선수를 파괴해대는 바람에 퇴출된 선수.

준결승 이전까지 마주한 상대들을 그야말로 괴력난신의 힘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준결승에서 레온 그라시엘로를 만나서도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지만, 레온이 상대방을 죽이지 않기 위해 필살기(점핑 회전 넥브레이커?)를 도중에 그만둔 것을 알고도 계속 덤비다가 마운트 자세에서 얼굴이 피떡이 되도록 쳐맞고 패배한다.

정신을 잃기전에 마지막으로 생각한것은 자신이 젊을때 아직 아마추어 수준이었던 히다 타카아키의 스승 프랭크 크라우저를 생각했다. 그는 레슬링은 가짜만 있는 유치한 싸움이라고 속으로 지껄이면서 지금과는 비교가 안되는 전성기의 젊은 시절 자신을 쓰러트린 그만은 머리속에 들어있었던 모양이다.

히다의 말로는 해리스가 이 싸움을 쇼로 생각하고 싸웠기에 레온이 봐준거라고 한다. 만약 그게 아니었으면 레온에게 죽었을거라고...[1]

레온의 평가로는 "당신은 강하다, 그러나 당신은 아주 강하지 않아."다.
[1] 결승전에서 츠쿠모를 죽일려고 작정한걸 보면 봐준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