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CD Barico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카모토 노부히코. 외전 '수요일의 초콜릿'편에서만 등장한다.
이탈리아 유학생으로 뉴욕에 초콜릿 열풍을 일으킨 장본인. 귀여운 외모로 세계초콜릿홍보대사라는 직책을 맡아 초콜릿을 홍보하고 있다. 여자들한테 인기도 많다. 덕분에 핫초코 열풍 때문에 온갖 가게에서 커피가 아닌 핫초코를 판매하기 시작해서 커피의 수요가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게리 루스와 인연이 있는지 게리에게 있을 곳을 부탁해서, Barico에 있게 되었는데, 마코토의 강경한 반대에 부딪히고 마코토와 조슈아가 Barico를 나가고 존은 Barico에 머물게 된다.
영어를 못하는지
사실 그는 커피 원두의 값을 떨어뜨렸다가 사재기와 매점매석을 해서 자신의 이론을 성공시켜보려 했던 영국 옥스포드 대학교의 경제학과 학생. 커피 원두 유통에 대한 논문을 썼다. 그러나 일개 학생의 의견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에 자신이 실제로 실적을 냄으로써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려 했다.
물론 실제로는 영어를 잘한다. 본래 뉴욕 출신으로 수년 전 런던으로 이주했다. 본명은 조엘 라티마. 원래는 커피도 초콜릿도 좋아하지 않으며, 그저 돈을 위해서 그걸 이용했을 뿐이다.
마코토는 그가 초콜릿 홍보대사라고 하고 다니면서 진짜 초콜릿 냄새는 나지 않고 인공적인 냄새라고 알아차려 그가 사기꾼인 것을 알았다. 알버트와 클라크, 브래드는 인터넷 회선을 추적해서 알아냈다. 게리 루스는 몰랐던 모양으로 그를 아들처럼 귀여워 한 것을 알고 있는 마코토는 모르는 척 하고 떠나라는 말을 하고, 그는 그 말대로 하고 떠난다.
하지만 그의 계획처럼 핫초콜릿 열풍으로 커피의 소비가 줄어 원두의 가격이 하락했지만 그가 커피 원두를 사재기하기도 전에 다시 커피의 소비가 활발해져서 그의 계획은 무산되었다. 마코토의 말에 의하면 뉴욕 사람은 새로운 것에는 약하지만 모두가 커피를 사랑하기 때문에 계획대로 되지 않을거라고. 핫초코의 유행은 한순간이라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