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45:41

조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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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소개

1. 개요

우리가 만난 기적의 주연. 송현철(B)의 아내. 넉넉하지는 않지만 남편, 아이, 시아버지와 오순도순 단란하게 살아가다 갑자기 남편을 잃고 생활전선에 뛰어들게 된다.[1]. 배우 라미란이 연기했다.

2. 소개

2회에서 송현철 A의 몸에 들어간 뒤 찾아온 남편 송현철 C를 알아보지 못하고 미친놈 취급하며 쫓아버렸다. 그러나 자신이 송현철B의 친구였다고 말하면서 돕는 송현철 C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송현철 C의 TV방송을 보면서 그가 자기남편이 맞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2] 선혜진에게 자신의 남편을 돌려달라고 하다가 선혜진에게 곱게 미치라는 악담만 듣게 된다. 12회에서 오랜 추궁 끝에 송현철C가 자신의 남편이 맞다는고백을 들은 후 송현철C에게 돌아오라 말하게 된다.
14회에서 C에게 선혜진에 대한 마음도 있다는 걸 알고 불안해한다. C가 '이별을 통보받고 마음아파하는 선혜진'에게 연락하지 말라고 하지만 연락한다. 후벼파서라도 C에게서 혜진을 떨궈내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다. 선혜진이 “그 사람 지금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다.”, “만약 그 사람이 당신에게 가면 세상의 손가락질 받으며 살아야 한다. 처자식 버린 사람이 된다”, “사랑하면 놔달라.”라는 말하는 걸 듣고는,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한다. C가 미호로부터 선혜진이 아프다는 연락을 받고 서둘러 옷을 입고 가려고 하자 조연화는 "그 여자한테 가는 거냐. 가지 마"라고 울며 붙잡았다.하지만 C는 "가야 한다"며 돌아섰고, 조연화는 "당신 올 때까지 나 여기서 기다릴 거야"라며 눈물을 흘렸다.15회에서는 더 이상 송현철C가 자신이 사랑했던 남편인 B가 아닌 것을 알게 된 후 송현철C를 놓아주기로 결심한다. 조연화는 “나는 당신이 불편하다. 당신이 있었던 곳으로 가”라고 말했다. 이에 송현철은 “나도 노력하고 있다”고 하자, 조연화는 “그냥 당신이 익숙한 곳으로 가. 노력하지마. 나는 당신이 행복하기만 하면 돼”라고 말했다. 이어 조연화는 “내가 사랑하는 남자는 당신이 아니야. 나를 연화라고 불러주고, 내가 세상에서 젤 예쁜 줄 아는 송현철이지, 지금의 당신이 아니야”라며 “송현철 씨, 내가 당신 버릴게”라고 말하게 된다.

16회에서는 송지수(김환희 분)가 상처받은 사실에 크게 분노했고,[3]송현철C를 불러내 “송현철씨. 왜 애 상처 줘? 애랑 놀러가자고 바람 잔뜩 넣어놓고 어디서 꼽사리를 끼워”라고 분노를 토했다.이에 송현철은 “미호 엄마가 미호를 데려왔더라”고 변명해 조연화의 분노에 불을 지폈다. 조연화는 “송현철. 너 어쩜 이렇게 당당하냐? 터진 입이라고 줄줄이. 이봐요 송현철씨. 당신이 지금 어떤 시츄에이션인 줄 아냐”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송현철은 “알지”라면서 “곤란하고 힘들고 괴롭고”라고 답해 황당함을 자아냈다. 라미란은 “웃기고 있네. 그건 내 시츄에이션이고. 당신은 지금 신나게 바람피우는 거야. 합법적으로, 지랄 맞게 바람피우는 거라고”라고 외쳤다. 뿐만 아니라 조연화는 “그러면서 어디 감히 내 딸한테 상처를 줘? 너 다시 죽고 싶니? 한 번 죽었다 살아나니까 죽는 게 별 거 아니다 싶어?”라고 거친 말까지 뱉었다. 이어 조연화가 지수한테만큼은 아빠 노릇 하라고 부탁하자, 송현철이 “연화야”라고 안타깝게 불렀다. 이에 조연화는 “송현철씨. 이제 와서 그렇게 부르지 마세요”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그랬는데, 송현철C와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떨어진 귤을 줍다가[4] 17화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다행히 마지막화에서 아토가 시간을 두 송현철이 죽기 전 시간으로 되돌려 놓아 죽지 않았고, 모든 사건이 잘 해결된 후 송현철B와 함께 잘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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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험설계사로 일하게 된다. [2] 현철A가 출연한 '경제전망대'를 우연히 보면서 죽은 남편 현철B와 똑같은 습관인 코를 만지는 것을 목격했다. [3] 송현철C가 송강호, 송지수, 그리고 막내 송미호(김하유 분)를 데리고 아이스링크장을 찾았는데, 송지수는 송미호를 다정하게 챙기는 송현철의 모습, 그리고 그런 그의 옆에 선 선혜진(김현주 분)을 보고 소외감을 느낀 것. [4] 이때 송현철은 송지수의 도시락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트에 갔다가 조연화와 마주쳤다. 송현철이 집까지 태워주겠다고 한 후 주차장으로 차를 빼러 간 사이에 누군가 조연화를 툭 치고 갔고 그 바람에 봉지에서 장 본 물건이 쏟아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