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가 안확(安廓, 1886~1946)[1]의 작품으로 일제강점기에 조선민족의 의기를 드높이는 내용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택견에 대한 기록이 있기에 택견계에서도 택견 역사를 소개할 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 근대체육사와 무예사에 선구적 업적을 남겼다.
근래에도 청년들이 씨름보다 소이한 박희를 행함이 있던 바 소위 택견이라는 것이 그 종류다.
석전을 열새양방의 군중이 상대로 작대하여 전투를 개시할새 그 전투는
2인 혹은 3인이 대립하여 '두발낭성', '딴죽'등의 유술을 쓰고...
2인 혹은 3인이 대립하여 '두발낭성', '딴죽'등의 유술을 쓰고...
라고 택견을 기록해 놓았다.
[1]
호는 자산(自山), 팔대수(八大搜)로 주로 '안자산'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