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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조선로동당의 조직은 민주집중제에 기반하고 있으며, 그 작동 체계는 종교로 치면 가톨릭, 성공회, 감리회 등과 동일한 구조이다.북한의 각급 행정기관 및 사회단체의 조직도 내각의 조직도 상세 구조 변화 과정
2. 조선로동당 총비서
자세한 내용은 조선로동당 총비서 문서 참고하십시오.
조선로동당 총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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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1c1c1,#444444><colcolor=#E40001,#FED11E> 서북5도당책임자 및 열성자대회 |
<colbgcolor=#d1d1d1,#222222><colcolor=black,white> 북조선분국 책임비서 |
김용범 |
김일성 | |||
제1차대회 |
중앙위원회 위원장 |
김두봉 | |
제2차대회 | 김일성 | ||
제3차대회 | |||
제1차대표자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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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원회 총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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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대표자회 | 총비서 | 김정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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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로동당 중앙검사위원회의 상급당조직이며, 조선로동당 대회에서 선출되는 당의 대표자이다.
3. 당중앙
3.1. 조선로동당 대회
자세한 내용은 조선로동당 대회 문서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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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대회 (1946년) |
2차대회 (1948년) |
3차대회 (1956년) |
4차대회 (1961년) |
5차대회 (1970년) |
6차대회 (1980년) |
7차대회 (2016년) |
8차대회 (2021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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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와 2차대회는 북조선로동당 시절 개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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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의 당대회라는 이름만 보았을 때는 그냥 대한민국에서도 흔하게 하는 각 정당의 전당대회를 떠올리기 쉽다. 꼭 틀린 비교라고 하긴 힘들지만 중국처럼 북한은 일당제 국가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중국공산당의 전국대표대회처럼 기업국가의 주주총회와 유사하다고 보는 게 정확하다.
게다가 명목상 사회주의 국가이므로 당이 국가보다 상위적 위치에 있다.[1] 따라서 북한의 경우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보다 <조선로동당규약>이 더 우선시되며[2], 조선인민군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가의 군대가 아닌 '조선로동당'이라는 당의 군대다. 북한에서는 당≥국가인 것이다.
따라서 조선로동당 대회는 당의 사업 결정, 강령 및 규약 제정, 노선과 정책ㆍ전략ㆍ전술에 의한 기본 문제 토의 결정, 위원장 추대 등을 진행하는 당과 국가의 최고 권력기관이다. 대회는 5년에 한번 소집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잘 지켜지지 않았고, 김정일 시대에는 한번도 소집되지 않다가 김정은 시대에 들어서야 36년만에 대회를 소집했으며 2021년, 5년 만에 8차 당대회가 개최되었다.
8차 당대회에서는 당대회 개최 주기를 5년으로 정례화하였다.
3.2. 대표자회
중앙위원회가 대회와 대회 간 필요에 따라 소집하는 회의이다. 자세한 설명 이는 볼셰비키당 규약에 있던 비상 당대회에서 물려받은 것으로, 중국공산당에도 유사한 전국대표회의(약칭 당대표회의)[3] 기능이 있는데 건국 이후로 1955년과 1985년 2번 소집되었다.- 조선로동당 제1차 대표자회: 1958년 3월 3일 ~ 3월 6일
- 조선로동당 제2차 대표자회: 1966년 10월 5일 ~ 10월 12일
- 조선로동당 제3차 대표자회: 2010년 9월 28일
-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 2012년 4월 11일
- 조선로동당 제5차 대표자회: 미정
3.3. 중앙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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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총비서 | |||
김정은 | ||||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 ||||
<colcolor=#FED11E> 상무위원 |
<colbgcolor=#fff,#222> (
총비서) ( 국무위원회 위원장) |
<colbgcolor=#fff,#222> 김정은 | ||
(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
최룡해 | |||
(
내각총리) (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
김덕훈 | |||
(
당중앙위원회 비서) (당중앙 조직지도부 부장) |
조용원 | |||
(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 리병철 | |||
위가나원 | 리일환 · 박정천 · 조춘룡 · 김재룡 · 전현철 · 오수용 · 박태성 · 정경택 · 박정근 · 강순남 | |||
후보위원 |
최선희 ·
리영길 ·
주창일 ·
김철삼 ·
김형식 ·
한광상 ·
리철만 ·
김성남 양승호 · 주철규 · 리창대 · 리태섭 · 김수길 · 김영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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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위원회 비서국 | ||||
제1비서 | - |
<colcolor=#FED11E> 상무위원 겸비비서 |
조용원 | |
비1비서 | (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 박정천 | ||
(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장) | 김재룡 | |||
조춘룡· 리일환 · 전현철 · 박태성 | ||||
전문부서 | ||||
조직지도부장 | 조용원 | 선전선동부장 | 주창일 | |
군정지도부장 | 박정천 | 근로단체부장 | 김정순 | |
규률조사부장 | 김철삼 | 국제부장 | 김성남 | |
간부부장 | 김재룡 | 법무부장 | 김형식 | |
경공업부장 | 한광상 | 농업부장 | 주철규 | |
통일전선부장 | 리선권 | 군수공업부장 | 조춘룡 | |
민방위부장 | 오일정 | 경제부장 | 전현철 | |
과학교육부장 | 최동명 | 재정경리부장 | 김용수 | |
총무부장 | 김봉철 | 문화예술부장 | ? | |
문서정리실장 | 박정남 | 당력사연구소장 | 리혜정 | |
경제정책실장 | ? | 39호실장 | 신룡만 | |
당중앙군사위원회 | ||||
위원장 | 김정은 | 부위원장 | 리병철 · 박정천 | |
위위원 |
강순남 ·
조경철 ·
김조국 리영길 · 리태섭 · 오일정 조용원 · 리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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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검사위원회 | ||||
위원장 | 김재룡 | 부위원장 | 김철삼 | |
위위원 | ( 중앙재판소 소장) | 최근영 | ||
( 중앙검찰소 소장) | 김철원 | |||
(국가검열위원회 위원장) | 장기호 | |||
김광철 ·
김성철 · 최준호 박광식 · 박광웅 · 오동일 장인철 · 전태수 · 김인철 |
||||
로동신문 | ||||
책임주필 | 박영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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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회와 당대회 사이에 당의 노선과 정책을 세우고 그 집행을 지도하는 당의 최고지도기관. 한국으로 치면 중앙당 지도부 같은 거다.
1946년 8월 조선로동당 창립대회에서 43명의 중앙위원을 선출하면서 중앙위원회를 설립했다. 이 위원회의 조직기구는 정치국과 그 상무위원회, 비서국, 검열위원회 등으로 이뤄져 있다. 또한 정위원, 후보위원, 준후보위원으로 구성되고, 그 수는 당대회에서 결정한다. 당중앙위원회의 후보위원은 결의권 없이 발언권만 가지며, 준후보위원은 생산노동에 직접 참가하는 핵심당원에서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리고 중앙위원회 산하에는 전문 부서를 두고 있다.
중앙위원회는 전 당에 유일사상체계의 확립, 당 노선과 정책 수립 및 그 수행을 조직 지도, 당과 혁명대열의 공고화, 행정 경제사업의 지도조정, 혁명적 무력의 조직 및 그들의 전투력 제고, 기타 정당 및 대내외 기관의 활동에서 당의 대표, 당의 재정관리 등의 사업을 한다. 또한 간부들을 배치 및 육성하고 국가경제, 문화 기관들과 사회단체들을 지도한다.
김일성 시대에는 6개월에 1회 이상 전원회의를 개최하며, 전원회의가 개최되지 않는 기간에는 산하 정치국과 정치국 상무위원회가 당의 모든 사업을 조직하고 지도하였다. 그러나 1993년 12월 제6기 21차를 마지막으로 김정일 시대에는 선군정치의 영향으로 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개최되지 못했으나, 2010년 9월, 제3차 당대표자회가 열리면서 17년 만에 중앙위원회 전원회의가 소집됐고, 2016년 5월 7차 당대회 이후 완전히 정상화되었다. 2021년 1월 8차 당대회 이후에는 1년 만에 무려 4번이나 전원회의를 소집하는 등 김정은 시대의 주요 국정 기구로 자리잡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3.3.1. 정치국
중앙위원회의 방침을 국가 업무로 삼고 추진하는 부서로 현재 김정은을 비롯한 6명의 상무위원과 다수의 위원 그리고 후보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치국 회의는 당연히 당 대표(총비서)인 김정은이 주관하며, 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개최 여부나 중앙위에서 안건으로 상정되는 당 대회나 대표자 회의 실시 여부도 여기서 결정된다.3.3.2. 비서국
중국 공산당의 서기처에 해당하는 기구. 1966년 10월, 2차 당대표자회 때 비서제가 실시되었으며 2016년 5월, 7차 당대회에서 비서국을 개편하여 정무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으나 8차 당대회를 통해 비서국으로 재변경했다.북한 전문가들은 김정은 제1비서가 모든 당위원을 총괄하는 '조선로동당 위원장'이라는 새 직책을 갖기 위해 기존의 비서국을 없애고 이를 대신하는 기구로 정무국을 신설했을 가능성을 제기했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제1비서는 위원장으로, 비서는 부위원장으로 직책명이 변경됐고, 이전의 비서 시절과 마찬가지로 각 부위원장들은 각자 담당하는 전문 분야가 있다. 상당수는 전문부서 부장과 겸임하지만 그렇지 않고 그냥 담당 부위원장만 맡는 경우도 있다. 김일성, 김정일 시대에 비해서 권한과 위상이 올라간 것이 보이는데, 과거에는 정치국과 비서국이 분리운용돼 비서국 비서라 하더라도 정치국 위원이 아닐 수 있었다. 가령 황장엽은 비서는 해봤지만 정치국 위원이나 후보위원은 지내지 않았다. 그런데 8차 당대회 때 선출된 비서들은 모두 정치국 상무위원이나 위원이다.
8차 당대회에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국이 복원됨에 따라 김정은이 총비서에 추대되었고 기존 부위원장 10명은 비서 7명으로 감축됐다. 대남, 국제비서 등의 직책이 사라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다가 박태성,[4] 최상건과 리병철이 숙청되고 박정천, 태형철 두명만 보선되면서 비서국 비서는 6명으로 감소했다. 다만, 리병철의 경우 2022년 4월 25일 열병식에서 복귀한 게 확인됐다.
2021년 당 제8차대회 이후 총비서를 대리하는 제1비서직이 신설됐으나, 누가 제1비서로 임명되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5]
3.3.3. 전문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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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지도부 (본부당( 간부5과), 전당, 군사) |
선전선동부 | ||||||||||
간부부 | 경공업부 | 경제부 | 과학교육부 | |||||||||
국제부 | 군수공업부 | 군정지도부 | 규률조사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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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 재정경리부 | 총무부 |
10국 ( 문화교류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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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정리실 | 경제정책실 | 39호실 | 당력사연구소 | |||||||||
비공식 조직 | 독립 조직 | |||||||||||
서기실 | 89호실 | 6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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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 모란봉구역 전승동에는 조선로동당 3호 청사가 있는데, 이 건물 안에 대남공작을 위한 기관 정찰총국 육·해상정찰국, 통일전선부, 통일전선부 문화교류국이 위치하며 이들을 통칭해 3호 청사로 부른다. 자세한 내용은 북한의 대남공작기관과 각 항목을 참조.
3.3.3.1. 비공식 전문부서
백두혈통의 개인 비자금을 관리하는 89호실이 있다. 89호실과 39호실의 관계는 영국의 랭커스터 공국과 크라운 에스테이트의 관계와 비슷하다.3.3.4. 6처
대통령경호처에 상당하는 기관.3.4. 중앙군사위원회
자세한 내용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문서 참고하십시오.조선로동당의 군사업무를 담당하는 조직으로, 조선인민군에 대한 최종 지휘와 인사를 담당한다.
2016년 5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구성원들이 교체됐으며, 김정은이 위원장을 맡아 그간의 선군정치 대신 당을 우선하는 정책 기조가 예상된다. 실제로 2016년 6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가 폐지되면서 위상이 높아졌고, 현재 선군정치에서 당 위주의 정치로 재개편되어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선로동당의 군 통제 기관으로서 위상이 대폭 상승했다.
2010년 규약 개정 이후 총비서가 중앙군사위원장을 겸직하는 것을 명문화했으며,[6] 중앙군사위원회에 군사 지휘권을 부여하는 규정도 삽입되었다.[7]
3.5. 중앙검사위원회
자세한 내용은 조선로동당 중앙검사위원회 문서 참고하십시오.4. 도, 시, 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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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 당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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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길 | ||||
개성시 당위원회 |
남포시 당위원회 |
라선시 당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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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규 | 리재남 | 신영철 | 백성국 | |
자강도 당위원회 |
량강도 당위원회 |
평안남도 당위원회 |
평안북도 당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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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철 | 리태일 | 리경철 | 리히용 | |
함경남도 당위원회 |
함경북도 당위원회 |
황해남도 당위원회 |
황해북도 당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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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정남 | 김영환 | 박태덕 | 박창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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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조
도, 시, 군당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사업을 한다.
(중략)
행정경제사업[8]에 대한 당적 지도를 강화하여 해당 지역의 모든 사업이 당의 정책적 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하며 경제 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며 정권기관과 청년동맹을 비롯한 근로단체 조직들을 튼튼히 꾸리고 그 역할을 높이 지도하도록 한다.
2021년 개정 조선로동당 규약 중
한국의 정당과 비교하자면 시도당/
당협위원회에 대응한다. 그런데 각 지역을 관할하는 당은 해당 지역의 행정경제사업을 지도하는 역할도 맡기 때문에[9] 사실상 도, 시, 군의 경영은 해당 지역의 당위원회가 책임을 지게 된다. 그래서 북한에서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장과 가장 비슷한 직책은 도, 시, 군당 책임비서다. 실제로 북한 주민들의 인식도 그러하다.
개성시 거주 북한 주민이 대선 국면에서 이재명을 두고 '도당 책임비서를 지냈다'고 인식하고 진행한
인터뷰가 있다.도, 시, 군당위원회는 다음과 같은 사업을 한다.
(중략)
행정경제사업[8]에 대한 당적 지도를 강화하여 해당 지역의 모든 사업이 당의 정책적 요구에 맞게 진행되도록 하며 경제 사업에서 전환을 일으키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며 정권기관과 청년동맹을 비롯한 근로단체 조직들을 튼튼히 꾸리고 그 역할을 높이 지도하도록 한다.
2021년 개정 조선로동당 규약 중
2021년 1월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당 규약이 개정되면서 지역당위원장직이 지역당위원회 책임비서로 바뀌었다.
도당과 시,군당의 조직은 다음의 논문에 자세히 나와있다. # #
5. 기층조직
이하의 조직은 당이 필요에 따라 최소 1단계(당세포)에서 최대 4단계(초급당-분초급당-부문당-당세포)로 구성할 수 있으며, “모든 것을 영도하는 조선로동당”에 걸맞게 지역단위 뿐 아니라 생산 및 사업단위에도 당조직을 편성한다.당세포보다 작은 단위에 본래 “당소조”라는 개념이 있었으나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삭제되었다.
5.1. 초급당, 분초급당(기층당위원회)
초급당은 로농적위군, 국가계획위원회, 국가보위성, 사회안전성의 말단 단위와 거의 겹친다. 전국적으로 약 10,000개의 초급당이 존재한다.시, 군당 이상에서 당대표회가 단순히 당위원회를 선거하기 위한 기구로 쓰이는 것과 달리 초급당에서는 당총회 역시 전원회의처럼 주기적으로 개최된다. 당규약에서도 도, 시, 군당위원회의 역할과 초급당총회의 역할이 똑같다.
또한 초급당위원회 그 자체로 도,시,군당위원회 집행위원회와 격이 맞고 수반의 명칭이 책임비서-비서가 아닌 비서-부비서가 된다.
분초급당은 우리나라로 치면 출장소로서 본래 2016년까지 분초급당은 생산 및 사업단위에만 설치할 수 있었고 산하에 반드시 부문당을 두어야 했으나,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에서 당원 수가 60명 이하인 초급당을 분초급당으로 격하시켜서 현재는 당세포가 직속된 지역 단위의 분초급당이 설치되는 것도 가능해졌다.
5.2. 부문당, 당세포(기층당 검사위원회)
부문당은 기본적으로 초급당이나 분초급당 산하의 생산 및 사업단위에 구성하는 것이 원칙으로,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라서 초급당이나 분초급당 산하에 당세포를 직속으로 둘 수 있다.당세포는 당 내 최말단 조직으로, 그 책임자들이 참석하는 당세포대회는 5년에 한 번 개최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 조선로동당 제1차 세포비서회: 1991년 5월 10일 ~ 5월 12일
- 조선로동당 제2차 세포비서회:
- 조선로동당 제3차 세포비서회:
-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회: 2013년 1월 28일~
- 조선로동당 제5차 세포비서회:
- 조선로동당 제6차 세포비서회: 2021년 4월 6일 ~ 4월 9일
다른 단위와 다르게 부비서가 1명으로 고정되는 것이 명시되어 있다.
최말단 조직은 무조건 당세포로 구성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소속단위를 위에서 아래로 나열하다가 말단의 단위 명칭이 짤려서(…)[10] “당세포비서”라는 직책명 앞에 숫자나 장황한 수식어가 붙어지는 경우가 왕왕 있다. 반대로 초급당이 되기에는 규모가 턱없이 작아 산하에 당세포를 설치할 수 없어서 시, 군급 당에 당세포를 직속시키는 경우도 있다[11].
당세포총회에는 조선로동당의 입당 심사 권한이 있다. 이 때문인지 기층단위 중 유일하게 필수로 설치해야 하는 단위이다. 또한 당세포총회에서 그 유명한 생활총화가 개최된다.
근로단체의 당세포는 초급단체로 일컬어진다.
5.3. 분야별 조직
분류 | 시군당 | 초급당 | 부문당 | 당세포 | 당소조 |
지역 | 시, 군, 구역 | 읍, 구, 동, 리 | - | 지구반[12] | 인민반 |
사무직 | 국局[13] | 부部[14] | - | 과課 | |
- | - | 실室 | |||
처處 | 소所 | - | 작업반 | ||
- | - | 대隊 | 소대 | ||
내각 | 성 | - | 국/처 | ||
생산직 | - | 협동농장 | - | 작업반 | 분조 |
련합기업소 | 공장 | 직장 | 작업반 | ||
탄광 광산 |
갱 | 중대 | 소대 | ||
연구직 | 연구원 | 연구소 | - | 연구실 | |
대학 | 학부 | 학과 | 강좌 | ||
영업직 | - |
종합상점 수매상점 |
- |
상점 수매분점 |
매대 |
종합식당 | - |
식당 집 |
식사실 | ||
- | - | - |
소학교 고등중학교 |
분단[15] | |
도인민병원 대학병원 |
시군인민병원 | - | 리인민병원 | 과科 |
6. 인민군 내 조직
조선인민군은 그 자체로 당중앙에 대표자를 파견하며 위원회를 둔다. 비서처에 해당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총정치국 문서 참조.민간이 당중앙-도당-시군당으로 3층제의 당위원회를 두는 것과 달리 당중앙 - 인민군당(도당급) - 군단당(시군당급) - 사단/여단당 - 연대당이 당위원회를 구성해 5층제가 된다. 대대부터는 기층조직. # 규모로는 사단/여단당이 초급당, 연대당이 분초급당, 대대당이 부문당 정도에 해당한다. 군대식 조직체계를 사용하는 철도성에서는 대대가 확실하게 부문당에 해당한다.[17]
[1]
간략하게만 설명하자면,
마르크스주의에 어느 정도라도 뿌리를 두고 있는 공산국가라면, 그들이 지향하는 것은 전 세계가 통일된 완전공산사회이다. 그런데 그걸 아직 실현하지 못했으니 한 나라 안에서라도 완전하지 않은 사회주의를 실시하는 것이고, 그렇다 보니 그들에게 국가란 다음 단계의 공산주의로 넘어가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2]
이것보다 더 우선시되는 것이 바로
당의 유일적 령도체계확립의 10대 원칙이다.
[3]
많은 언론, 심지어 중국 학계에서조차 전국대표대회와 전국대표회의를 뭉뚱그려 부르는데 심각한 오류다.
[4]
중앙위원회 위원으로는 복귀했으나, 비서로는 복귀 못한 걸로 추정된다.
[5]
중국공산당도 이와 비슷하게 총서기 밑으로 중앙서기처를 담당하는 제1서기가 존재한다.
[6]
"조선로동당 총비서는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된다."
[7]
"당 중앙군사위원회는 당의 군사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대책들을 토의 결정하며 공화국 무력을 지휘하고 군수공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비롯하여 국방사업 전반을 당적으로 지도한다."
[8]
행정권을 뜻한다.
[9]
그리고 한국과 달리 직선제 지자체장이 없으며 지방당이 해당 지방의 최고권력기관인 지방인민회의 대의원 공천권을 지니기 때문에
[10]
예: 김정숙평양제사공장(초급당) 3직장(당세포) 조사1,2작업반의 김정숙평양제사공장 3직장 조사1,2당세포비서 / 개천시(시당)국토환경보호관리부(초급당) 도로보수관리대(당세포) 도로감독1소대의 개천시국토환경보호관리부 도로보수관리대 도로감독1당세포비서
[11]
이 당세포는 자체적으로 위원회를 선거할 수 있고, 그 위원회에서 비서와 부비서를 선출하는데다가 시, 군당에 대표자를 보내기 때문에 초급당을 겸하는 느낌이 강하다.
[12]
정식 단위는 아니며, 인민반 여러 개를 편의상 묶은 것이다. 대략 한국의 통에 해당하는 단위이다.
[13]
남한 중앙정부의 실室
[14]
남한 중앙정부의 국局
[15]
북한에서 반을 이르는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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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밀히 따지면 2차 의료기관인 병원과 달리 1차 의료기관의 규모이며, 편제는 종합병원과 비슷하다.
[17]
철도국(시군당급) - 기관차대(초급당) - 대대(부문당) - 중대(당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