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3 20:55:51

차오진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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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차오진후이
(曹錦輝 | Chin-hui Tsao)
생년월일 1981년 6월 2일([age(1981-06-02)]세)
출생 대만 화롄현
국적 대만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신체 188cm, 77kg
소속팀 가오핑 레이공 (1999)
콜로라도 로키스 (2003~2005)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07)
형제 엘리펀츠 (2009)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15~2016)
1. 개요2. 상세3. 플레이 스타일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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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만 출신의 프로야구 선수.

2. 상세

고등학교 시절에는 대만 고교야구 역사상 최고구속인 155km/h를 찍으면서 화제가 되었던 선수로, 1999년에 대만직업봉구연맹(TML) 소속 팀인 가오핑 레이공에서 잠시 뛰다가 그 해 10월에 계약금 220만 달러의 조건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하면서 미국에 진출한다.

입단하자마자 싱글 A를 폭격하며 로키스 내 최고의 투수 유망주로 주목받았는데, 2001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한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그리고 2003년 7월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면서, 천진펑(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이은 역대 2호 대만인 메이저리거로 기록된다. 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2005년에는 대만인 최초로 100마일을 던지는 기록을 썼으나 어깨 수술을 받으며 다시 공백기를 가지다가 결국 2006년 시즌이 끝난 뒤 로키스에서 방출된다. 2007년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고, 메이저리그에 올라와 불펜으로 21경기에 등판했지만 재계약 통보는 받지 못했고, 2008년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었지만 빅리그에 올라오지는 못했다.

결국 2009년 형제 엘리펀츠와 계약을 맺으며 대만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 해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되며 대만에서 영구 제명되었다. 영구제명 이후 대만에서 식당을 경영하다가 다시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 2015년에 다저스에 극적으로 입단하게 된다.

2015 시즌 중순에 콜업되어 무실점으로 막거나 안타를 치는 등 나름 선방했으나, 그 뒤로는 불을 마구 질러대며 크게 부진했다. 결국 다시 마이너로 돌아갔다.

2016년에 다저스와 재계약을 맺었지만, 두 경기에 등판한 뒤 현지시간 4월 22일 삼두근 부상으로 부상자명단에 등재되었다. 이후 메이저리그에 올라오지 못했고, 시즌 후 다저스를 떠나게 되었다. 이후 근황에 따르면 2017년에는 미국 독립리그에서 활동하다가, 6월 19일자로 은퇴를 선언했다.

3. 플레이 스타일

최고 150km/h 중반대의 강속구와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는 파워 피쳐. 개인 최고 구속은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이었던 2005년에 기록한 100마일(161km/h)이다.

4. 기타

  • 대만 원주민인 아미족 혈통이다.
  • 은퇴 후에는 대만으로 귀국해서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스포츠 브랜드를 개업해서 운영하고 있으며, 야구 트레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