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13:45:16

제12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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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명칭 제12군단
위치 자강도
기능 군단

1. 개요2. 상세3. 편성4. 중국군과의 비교5. 관련 언론보도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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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북한 자강도 접경에 새로 창설한 군단이다. 창설 목적은 불분명하나, 중국군 개입 차단, 탈북방지, 군 시설보호로 추정된다.

군단장은 고인철. 2022년 4월 14일에 보임되었다.

2. 상세

2015년, 국방백서에 의하면, 북한은 지상군 전력의 70%를 평양~원산 이남 지역에 배치해 언제든지 남한을 기습 공격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자체 개발 주력전차인 천마호, 선군호를 본격적으로 배치하는 등 기갑부대와 기계화부대의 장비 현대화에 진력하고 있다.

반면, 후방지역인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는 전력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곳으로 간주된다. 특히 자강도는 북한 군수공장이 밀집한 구역이다. 북한군의 군단은 지역별로 보면 강원도에 두 개 군단( 1군단· 5군단)이 있고 황해북도( 2군단), 황해남도( 4군단), 함경북도(9군단), 함경남도(7군단), 평안북도(8군단), 평안남도(3군단), 량강도( 10군단)에 각각 한 개의 군단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비해 자강도는 배정된 군단이 없어 타 지역에 비해 군 전력이 약한 편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에 급변 사태가 발생하고 중국 인민해방군이 국경을 넘을 경우 이렇다 할 방비책이 없다. 북·중 관계가 악화된 상황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급히 군사력을 보강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로 북한과 인접한 북부전구는 장성택 처형 직후인 지난해 1월 10만여 명의 병력을 동원한 대규모 군사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중국은 북한 급변사태시 1주일 내에 신속대응부대를 투입해 정리하는 시나리오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12군단 창설 목적과 관련, “군사시설을 정비하고 나진·하산 특구를 중심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경제협력에 대응해 지역 방어를 강화하는 차원으로 보인다”면서 “중국의 군사 개입에 대비하려면 내륙지역인 양강·자강도보다 평양으로의 진입이 용이한 단둥 접경의 평안북도(서해 인근) 지역 병력을 강화하지 않았겠는가”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북한이 기계화보병여단과 산악경보병여단이 포함돼 정규전 능력을 갖춘 정예 부대인 12군단을 단순히 탈북자 감시와 주요 시설 방호 목적으로 창설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장용석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선임연구원은 7일 “북한이 실질적으로 국경질서를 바로잡으면서도 중국에 맞서 자주권을 과시하는 상징적 메시지를 보여 준 것”이라고 분석했다.

결론적으로 따져보면 윗글대로 전부 활용할 것이다. 가뜩이나 북중관계가 조금씩 좋아진다고 해도 북한 또한 중국을 외세로 취급하기 때문에 관계가 서로 번복할 뿐이고, 더욱이나 늘어나는 탈북자들을 방지하기 위해 모두 활용할 것이다.

12군단의 창설목적에 관해서 "한국군 게릴라 대응"이라고 하는데, 량강도에서 한국군 게릴라에 대응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북파 간첩이나 공작원도 아니고 게릴라에 대응한다면 휴전선 부근에 창설해야지, 굳이 중국에 접해있는 량강도에 만들었다는 것은 중국을 견제하는 진의가 숨겨져 있다.

북-중-러 국경을 담당하는 조선사회안전군(구 조선인민내무군)으로 충분한데, 굳이 12군단같은 군단급 병력을 주둔할 이유가 없다. 조선사회안전군은 다른나라 국경부대보다 중무장하고 있으며 이들은 유사시에 정규군에 편입되기에 탈북자 중국군이든 가차없이 쏜다.

산악군단이라는 것을 어필하려는지 김정은 시대 열병식에서는 흰색계열 설상위장복을 입고 나오곤 한다.

3. 편성

  • 제42장갑보병여단
  • 제43스키경보병여단
    • 1대대
    • 2대대
    • 3대대
    • 4대대(350~400명)
  • 제934포병여단

4. 중국군과의 비교

동북아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중국과 북한에 접경한 지역들, 특히 중국군 북부전구와 접해있으며 조선인민군내무군의 총 병력은 병력 11~14만명이 넘고 예하부대는 제10보병사단 14개 대대와 예하 15개 경비여단이 된다. 제11경비여단, 제13경비여단, 제15경비여단, 제17경비여단, 제19경비여단, 제21경비여단, 제22경비여단, 제25경비여단, 제27경비여단, 제27경비여단, 제28경비여단, 제31경비여단, 제32경비여단, 제37경비여단, 제44경비여단이 여기 포함된다.

반면 중국의 경우에는 78집단군, 79집단군(산둥에 주둔하는 80군은 논외)정도가 된다. 중국군의 병력은 인민내무군보다 병력이 적다. 중국의 집단군 병력은 5~7만명으로 추산. 하지만 무기의 질이 완전히 비교되며, 99식 전차 PLZ-05 자주포, PHL03 300mm MLRS, 신형무기와 화기는 QBZ-95같은 개인화기도 중국이 북한에 비해 우수하다. 반면 북한은 7~80년대 수준의 무기를 갖고 있고, 무려 50년대와 60년대에 공여받은 T-34-85 같은 1세대 전차도 굴리고 있는 마당에 훈련강도 및 보급 수준도 현격하게 떨어지며 유사시 12군단과 인민내무군만으로는 막기가 어렵다.

12군단의 전력을 보면 3개의 현역 여단이 있는데, 제42장갑보병여단, 제43스키경보병여단, 제934포병여단이다. 기존에 있던 스키경보병 전력이 증강·재편된 것은 빼더라도 새롭게 장갑무력과 포병무력이 추가됐다. 산이 많은 지역 특성과 게릴라 대항이라는 목적을 봤을 때, 다소 과하다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중국 북부전구 육군과의 전력을 비교하면 패배가 확실하다.

5. 관련 언론보도

북한군 12군단 창설은 급변사태 대비용?
중국의 배신이 두려운 북한, 양강도 12군단에 탱크 수십대 배치
北 12군단 창설 주목적은 유사시 중국軍 방어용
`한국군 게릴라부대에 대항한다` 中접경지대에 군단 창설한 북한

6.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