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9:32:15

제1 척추

베히모스의 일반 던전
백야 제1 척추: 입장 최소 레벨 26 혈옥

1. 대전이 이전
1.1. 대전이 이전 에픽 퀘스트1.2. 대전이 이전 업적 퀘스트
2. 오리진 이후
2.1. 에픽 퀘스트 - 베히모스 시나리오
필드 BGM[1]
보스 BGM[2]
베히모스의 척추 부근에 건설된 나선형 고대 신전이 위치한 곳.
모험가는 신도들을 모두 먹어버린 텐타클을 헤치며 로터스의 흔적을 찾아 신전의 가장 안쪽 방으로 향한다.

1. 대전이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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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몬스터들은 대부분 지금까지 나왔던 몬스터들의 재탕이다. 추가 몬스터로 디바우러가 있다.

그란 플로리스 어둠의 선더랜드, 하늘성 부유성의 계보를 잇는 베히모스 지역 최고의 레벨업 효율을 갖고 있었던 폭업 던전. 단순 일직선 구성을 갖고 있고 몬스터들의 배치도 나 잡아주쇼 하는 단순한 배치를 이루고 있는 데다 몬스터 개체 수도 많았다. 보스가 약간 개떡같지만 베히모스 지역에서 신전 외곽을 제외하면 그나마 가장 쉬운 난이도의 보스였다. 그 외에도, 풀과 직의 구분이 피로도 1~2 차이다. 풀은 피로도 10, 직은 피로도 8~9을 소모한다. 초기에는 우측 상단부터 시작해서 최소 피로도 14~15는 잡아먹었으나 간소화 되었다.

주요 오브젝트로 깨뜨리면 해골이 뜨며 로터스의 촉수가 지나가는 트랩이 있는데 피하기는 쉽지만 은근히 짜증나고 실수로 맞으면 좀 아프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개편 후에는 촉수 방마다 전체 투명 아이템이 나와서 아무것도 아니게 되었다. 스릴을 느끼고 싶은 자는 먹지 말자

여기서 새로 나오는 몬스터인 디바우러는 자기 몸을 회전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데, 거리나 속도도 무시하지 못할 수준이고 무엇보다 준비동작이 전혀 없다. 아무런 예고도 준비동작도 없이 달려들며 공격하는데, 설상가상으로 자체 힛리까지 높아서 스턱 한두 방 나면 버서커의 프렌지 난무를 맞다가도 반격을 할 수 있다. 게다가 공격력도 상당한 수준이라 적정 레벨때 디바우러에게 둘러싸여서 계속 공격을 맞으면 체력 1/3~반은 우습게 날아간다. 리치가 긴 무기나 마법 등으로 한 방 먹이면 회전공격을 멈추게 할 수 있다. 그런데 둘러싸이면 이것도 소용 없다. 그리고 과거에는 체력이 떨어지면 GBL 신도한태 달라붙고 잡아먹어서 체력을 풀로 회복하였다. 일반 텐타클처럼 점프하는 모션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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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인 그레이트 텐타클은 GBL교의 대신관 녹트누스가 변이된 것으로, 녹트누스는 로터스가 쳐들어오고 아수라장이 되어 혼란 속에 갈피를 못잡는 신도들을 진정시키며, 그들을 이끌고 대피시키려는 대신관다운 침착함과 리더십을 가진 인물이었으나, 결국 로터스의 정신지배를 이기지 못하고 텐타클화 되어버린 채 발견되었다. 그가 대피시키려고 했던 신도들도 모두 탈출하지 못한 듯. 여러모로 안타까운 인물이다.

생김새는 텐타클에서 크기를 크게 하고 몸을 검게 칠하고 약간의 부속품을 붙여놓은 몹인데[3], 원거리 직업의 경우에는 어렵지 않게 잡을 수 있지만 근거리 직업이 상대할 때에는 상당히 짜증나는 패턴이 몇 개 있다. 대표적으로 잡아서 미트스핀[4](...)을 시전하는 스킬로 체력이 심각하게 많이 까진다. 천캐라면 한방에 끔살이 심심찮다. 몸을 빨갛게 한 후 미친듯이 전 방을 휩쓸고 다니는 광폭화 패턴도 있다. 이건 그냥 한 대 툭 치면 해결되지만, 문제는 정말 미친듯한 스피드로 온 방을 휩쓸고 다니는 데다 한 대 맞으면 공중으로 붕 뜨고, 게다가 판정까지 이상해져 있어서 뭘 쓰면 맞을지 알기가 쉽지 않다.

그 외에도, 전투 시작 시 주위의 모든 텐타클계 몹한테 고레벨의 헤이스트를 걸어주기도 하고, 자신의 주위에 검은색 가스를 내뱉는 패턴이 있는데 꽤나 심각한 독과 출혈,암흑을 건다. 특히나 이중으로 걸릴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더 주의를 요한다.

이 보스의 가장 큰 문제는, 물리 공격을 받으면 그때마다 높은 확률로 다른 텐타클 류를 소환한다는 점이다. 때문에 근접 콤보연타 캐릭인 인파이터나 스트라이커 등은 도저히 견적이 안나오며, 원거리에서도 런처나 레인저는 심히 곤란하다. 개틀링이나 화방을 맞으면서 줄줄 텐타클을 뽑아내는 걸 보면 문어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다. 하얀늑대도 던파도전기에서 폭주해 문어는 다 죽어야한다고 발광했다.

이래저래 근접 물공캐 엿먹이는 보스로, 여러 차례에 걸쳐 던전 하향과 캐릭터 상향이 이루어진 대전이 이전까지도 적정 레벨 마봉템 정도의 장비로 척 1 하드 솔플은 쉽지 않다. 사실상 디바우러의 우라돌격회전 공격과 그레이트 텐터클의 미트스핀잡고 갈아버리는 패턴, 지랄발광맵 전체를 돌아다니며 공격하는 광폭화 패턴 등을 피하거나 견제할 방법이 전무하기 때문. 특히 그나마 리치가 긴 편인 귀검사나 마법사 계열은 조금 사정이 낫다 쳐도, 격투가나 인파이터라면 정말 답이 없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그레이트 텐타클을 상대할 때에는 가까이 붙어서 싸우는 것보다는 약간 거리를 두고 안정적으로 싸우는 게 포션과 코인의 보존에 좋다. 중거리 이상의 공격 스킬을 가진 캐릭터의 경우, 보스가 있는 곳의 구조물을 부수지 않고 벽쪽에 붙인 채로 원거리 공격으로 때리면 허무할 정도로 쉽게 잡을수 있다. 연옥에서 마스터 헌터를 잡을 때를 생각하면 될 듯.
그렇지만 요즘엔 유저들의 파워가 워낙 무식해졌고 특히 성장의 계약과 최근 피시방 이벤트인 피로도 가속을 하면 미친듯이 폭업해서 여기에 올때쯤이면 이미 35레벨이다. 거기에 달인의 계약이 출동하면... 화력쇼 앞에 순살당한다....

초기에는 귀족팟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던전으로 난이도가 매우 높았다.[5][6] 던전 자체의 구성에는 변화가 없으나 구성하고있는 몬스터들의 각각의 능력치가 지금보다 높았다. 패치된 예로는
  • 루쿠쿠의 HP 감소 및 피격 판정 범위 확대
    하향 전의 루쿠쿠는 텐터클과 같은 HP를 가지고 있었으며 하단 판정도 아닌 최하단 판정(즉 누워있는 인간형 캐릭터와 같은 판정)밖에 없었다. 게다가 잡기 불가 판정이라 루쿠쿠는 최하단 판정을 가진 기술로만 공격할 수 있어서, 일부 판정이 좋지 않은 캐릭터들은 처치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만약에 강화-방어력에 소위 3가속-즉 가속-이동, 가속-공격, 가속-히트리커버리 같은 게 붙은 챔피언 루쿠쿠가 나오기라도 하면 그냥 포기하고 재도전하는 게 더 빠를 수준이었다.
  • 알렉스 , 헌터의 HP 감소에 따른 공격속도, 이동속도 상승 삭제.
    과거에는 알렉스와 헌터의 HP가 반 이하로 떨어지면 공속과 이속이 정확히 두 배가 되었는데, 그래서 반피 직전까지 체력을 뺀 후 강력한 한방 스킬으로 원킬을 내는 게 정석이었다. 여담이지만 이게 패치되면서 알렉스와 헌터의 할퀴기 공격에 선딜이 생겼다.
  • 덴드로이드류 몬스터의 히트리커버리, HP, 공격속도 감소
  • 도르니어의 HP 감소 및 신도 뽑아내기의 쿨타임 추가
    2013년 7월 시점에는 척추 1에서 도르니어가 등장하지 않는다.
  • 디바우어의 귀문반[7] 삭제

법미 등장 전에는 런처, 소울브링어, 넨마스터 위주의 파티가 성행했었다. 엘마 등장 이후 엘마(없다면 런처), 소울브링어 , 넨마스터로 킹 파티가 구성. 소외받는 직업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익스퍼트~마스터를 돌았다.

당시에는 제1 척추 익스를 솔플할 수 있는 캐릭터도 아주 드물었는데, 유일하게 킹스로드를 레벨 40전후에 솔플할 수 있었던 캐릭터가 바로 엘마였다. 당시의 엘마의 위상은 그야말로 엘마신 그 자체. 이후에는 소환사도 추가.

시즌 2에서 새로운 퀘스트가 생겼는데 이곳 2번째 방에 있는 길 잃은 소녀 APC를 구해야 한다.
그런데 이 APC가 하는 행각이란 구해달라면서 적진영에 개돌하고 집에 가고 싶다면서 죽고 싶어 안달이 난 듯한 모습, 딱 그것이었다.
이 모순적인 행각 때문에 퀘를 진행하는 유저들의 심정이란... "이 X이 뭐 하자는 짓이야! 장난하냐!?"
다만, 이 소녀가 남기는 위상변화의 디코이는 아마도 풀레벨인 것 같다. 남길 때 마다 소녀가 먹기 전에 잽싸게 먹어주자. 소녀의 정체는 디코이 셔틀
시즌 2 시작한지 오랜 시간이 지난 이후 던파혁신 패치로 이 퀘스트가 없어졌다. 괜찮아. 우리에게는 아직 무모한 검사가 남아있어

오리진 업데이트로 미러 아라드 던전에서 일반 던전으로 변경되었다. 베히모스 이후부터는 녹색도시 그로즈니 스톰 패스 지역의 던전을 제외하고는 변화점이 적다.

1.1. 대전이 이전 에픽 퀘스트

  • 베히모스의 척추1 - 제1 척추 클리어, 미디움 난이도 이상에서 GBL교 목걸이 50개랑 대신관의 징표 1개를 모아오기, 미디움 난이도 이상에서 그레이트 텐타클을 퇴치
  • 베히모스 위의 사도 - 미디움 난이도 이상 클리어

1.2. 대전이 이전 업적 퀘스트

  • 문어 사냥꾼 - 쫄깃한 촉수 100개랑 미디움 난이도 이상에서 그레이트 텐타클의 촉수 1개 얻어오기

2. 오리진 이후

파일:제1 척추 던전맵.jpg

기존의 나선형 구조에서 위의 구조로 변경되었으며 던전 레벨이 28로 변경되었다.

파일:제1척추.jpg
등장 초기부터 2020년 5월 6일까지 던전 선택창에서의 슬롯 이미지가 인게임 배경과 맞지않았으나, 2020년 5월 7일 패치로 던전 선택창에서의 슬롯 이미지가 인게임 배경에 맞게 변경되었다. 위가 변경 전, 아래가 변경 후.

2.1. 에픽 퀘스트 - 베히모스 시나리오

백야의 에픽 퀘스트 "신전의 가장 높은 곳에서"에서 이어진다.
  • 신전의 중심부로: 아간조와 로바토를 찾으며 제1척추를 탐색하기(던전 클리어)
  • 지상으로: 제1 척추에서 마가타가 올 만한 곳을 찾기(던전 클리어)

제1 척추 퀘스트 완료 후 다음 시나리오는 혈옥으로 이어진다.


[1] 던파혁신 이전에는 제2 척추와 BGM을 공유했다. [2] 던파혁신 이전에는 제2 척추와 BGM을 공유했다. [3] 개편 전에는 말 그대로 텐타클을 2배 키운 후 색깔만 검게 바꾼 도트였다(...) [4] 플레이어를 잡아서 점프공격 하는 식으로 마구 돈다. 이것도 역시 도전레벨때 체력 1/3~반은 우습게 날아간다. 하지만 크루의 빛의 복수가 있으면 시전하다가 번개 마구 쳐맞는다. [5] 다만 당시엔 여느 던전이든 다 난이도가 살벌했다. 오히려 덴드로이드, 백야, 척2는 그냥 퀘스트는 커녕 입장 한번도 안해보고 알프라이라로 넘어가는게 정석일 정도로 훨씬 더 흉악했기에 그에 비하면 척1 정도야 웃으면서 돌았다. 직보가 너무 긴데다가 폭업 사냥터로 유명했고 당시에는 실시간으로 경험치를 주는 '버닝타임' 이벤트가 있었기에 시간내에 한 판이라도 더 돌기 위하여 귀족팟이 꾸려진 것에 가깝다. [6] 단, 스핏파이어의 경우 작열탄만 배우면 완전 호구 던전이었는데 이 당시 작열탄은 폭발 제한 횟수가 없었다. 즉, 그레이트 텐타클이 새끼를 마구마구 낳으면 그만큼 폭발의 수가 늘어나서... 이하생략 [7] 예전 구 웨펀의 귀문반으로, 원거리 공격 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