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G건담의 쿄우지 캇슈와 슈발츠 브루더, SEED의 죠지 그렌과 로드 지브릴 역을 맡은 호리 히데유키이다. 특히 대사 중에 몇 개가 슈발츠 브루더의 것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풍성한 금발과 구레나룻, 그리고 주걱턱이 인상적인 양키 스타일의 캐릭터로, 매일 피끓는 전장을 찾아 방황하며 자신의 호적수가 될만한 상대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싸움에 몸을 던져 스스로의 기술을 단련하는, 서브컬쳐에 단골로 등장하는 전투광 군인이다. 민미 스미스보다는 덜하지만 제피르 그라드도 군국주의 영향을 좀 받은 듯한 이미지이다.
초기능력치도 오리지널 세력 중에서 높은 편이고 파일럿 능력으로는 격투와 회피, 크루 능력으로는 지휘와 매력의 성장이 좋아서 전체적으로 1.5군으로 분류된다. 그리고 강화 후의 뉴타입 레벨도 높아 초반뿐 아니라 후반까지도 꾸준히 전력이 되어주는 든든한 캐릭터이다. 전함으로는 린호스Jr.[1]이, 모빌슈트로는 짐 스트라이커를 비롯한 각종 격투계 모빌슈트가 어울리며, 특히 짐 스트라이커의 경우에는 스피릿츠 데모영상에서 탑승기로 등장할 정도이다.
[1]
원래 그런 의도로 써먹는 빔 램 돌격이 아니었지만 어쩌다 보니
뭐든 다 뚫어버리는 격투전함 이미지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