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갓 오브 하이스쿨의 제천대성.2. 특징
갓오하의 손오공, 즉 진모리의 이명이다. 본명인 손오공으로는 거의 안 불리고, 조롱의 의미로 돌원숭이, 또다른 이명인 미후왕, 투전승불로도 한번씩은 불리지만 기본적으로 신인마 모두에게 경외의 의미로 제천대성으로 불린다. 경외 섞인 이명이지만 별다른 의미는 없다는 점에서 단순한 명예직이었던 원전과 동일하다.3. 진모리
갓오하 본편의 주인공이자 제천대성하면 보통 이쪽을 가르킨다.4. 박태진
완결 시점에서의 제천대성. 원본 제천대성이 절대신이 되면서 제천대성 자리는 공석이 되었고, 그 자리에 앉은 차기 제천대성이다.5. 평행세계의 제천대성
마이트레야가 된 진모리가 절대신 박무진의 제6자, 7자를 막고자 분신술의 극의로 소환한 평행세계의 제천대성들. 이들은 마이트레야 제천대성만큼은 강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라그라로크 시절의 진모리와 동급 이상으로 보인다.[1]5.1. 물범 이빨 제천대성
큰 몸집과 호전적이게 생긴 외모와는 다르게 침착하고 분석력이 뛰어나다. 6문자가 여러 군집의 리더 개체에 의해 움직인다는 것을 파악했다. 555화에서 다른 제천대성들을 지켜주다가 반신이 소멸되어 사망한다.5.2. 고릴라 제천대성
수부티가 여래와의 결전 후 환생한 진모리가 다시 깨어나기 전까지 지켜주었던 분신과 비슷한 모습을 가졌다. 하늘색 긴고아를 장착하고 있다.5.3. 용골 흑갑옷 제천대성
물범 이빨 제천대성처럼 큰 몸집을 지녔으며 진모리의 불사성이 특화되어 손상된 신체부위가 즉시 회복된다. 재생력만 놓고 보면 사탄이나 벨제버브 수준은 되며, 순식간에 상처가 재생된다. 이 능력으로 6문자의 공격을 물범 이빨 제천대성과 같이 버텨주었다.5.4. 뚱보 제천대성
외모는 진모리와 거의 유사하지만 비만이다. 이런 우스운 외모와는 다르게 빅뱅과 같은 파괴력을 지닌 주먹을 내지를 수 있다. 섭취한 열량으로 에너지를 보존하는 것인지 식탐이 많은 편이며, 에너지를 전부 소모하면 슬림한 외모로 돌아간다.5.5. 등굽은 제천대성
한대위와 닮은 외모를 하고 있으며, 등을 굽은 노인과도 같다. 주 무기는 현자의 지팡이인 것으로 보이며 시간조작이 특기다. 성운뇌전을 시전하기 직전, 시간 마법의 한계 범위까지 사용하여 리뉴얼 지구의 시간을 멈춰 피해를 0로 만들었다. 한쪽 눈에 오메가 문양이 있는 걸로 봐서는 현자의 지혜를 가진 듯 하다.5.6. 법복 제천대성
절대신 박무진과 같이 법복을 입었으며 절대신 진모리처럼 금발을 한 제천대성. 공간 조작이 특기인지 다른 차원으로 통하는 입구를 열어 6문자를 일부 저지하였다. 차분하고 냉정한 성격이 특징으로 은하 안의 요정군체를 일일이 전부 타켓팅하는 정밀함을 보여주었다.5.7. 그림자 제천대성
원숭이처럼 몸을 그림자처럼 늘려 포박할 수 있다. 범위가 넒을 수록 한계도 짦아지는데, 이것이 행성 단위에 상대가 플래닛 킬러 요정 군체라는 것을 감안하면 딱히 약한 것은 아니다. 참고로 이 제천대성이 사는 세계의 박무진은 셔틀이라고 한다.5.8. 여성 제천대성
붉은 머리를 지닌 여성 제천대성. 여의 염을 비롯해 불꽃 계열 도술이 특기다. 제천대성들이 대체로 검은색 계열인데 반해 법복 제천대성과 함께 밝은색 쪽인 붉은 머리를 하고 있다. 진모리에게 호감을 느끼는 묘사가 있다.진모리가 다른차원의 제천대성을 소환했을때 박무봉에게 "한명 한명이 또다른 가능성의 나" 라고 한걸보아 과거 더식스와 진태진의 대결로 여성으로 태어났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밑의 이무기 제천대성처럼 원래부터 진모리가 아니었던 존재[2]도 있으므로 이 제천대성의 정체는 결국 작품이 완결난 현재까지도 의문으로 남았다. 그런데 초면일터인 진모리에게 상당한 호감을 보이고, 마지막에 진모리에게 "당신에겐 꼭 고맙다는 인사 전하고 싶었어!"라고 말했기 때문에 독자들은 평행세계의 박태진인 것으로 유력하게 추측 중이다.[3]
5.9. 이무기 제천대성
거기서는 결국 '용'이 되었구나... 휘모리.
556화 中
이무기 긴고아를 착용한 제천대성. 그 정체는 진모리 대신 본체가 된 세계의
휘모리다. 휘모리를 그리워한 팬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팬 서비스의 극치다. 이 세계에서는 진모리와 한대위가 죽은 듯하며, 휘모리는 유미라와 백년가약을 맺었다고 한다. 휘모리 특유의 화안금정[4]과 용포[5]도 여전하다.556화 中
6. 가짜 제천대성
가짜 제천대성으로, 제천대성임을 자처하거나 혹은 착각 당한 인물이다. 이들 모두 제천대성의 삼신기 중 하나를 소유한 특징이 있다.6.1. 필마온
천상대전 이후 실종된 제천대성을 대신해서 오래국을 다스린 원숭이들의 2대 국왕. 비록 가짜였지만 백성들을 위하는 마음은 진심이었고, 나라를 다스리는데 관심이 없던 제천대성과는 다르게 전쟁 이후 멸망직전까지 몰렸던 오래국을 다시 재건시킨 성군이다.6.2. 중모리
녹스의 비숍 상만진이 진모리의 분신 휘모리와 단테의 유전자를 섞어 만든 제천대성 클론 시리즈의 성공작. 성공작이라는 표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중모리 외에도 클론은 여럿 있었지만 전부 박무진에게 직접 살해 당했다. 시리즈 중 생존자는 현재 중모리 외에는 없다.
[1]
각각 한대위, 유미라와 신인합일한 여래와의 싸움에서 살아남았고 6문자 요정군체로 인해 자신들의 세계는 멸망했지만 본인들은 살아남은 경우도 언급된다.
[2]
휘모리가 진모리의 분신이긴 하지만 주변도 그렇고 진모리도, 휘모리 본인도 전부 본체 진모리와 분신 휘모리를 다른 인격체로 취급한다. 애초에 분신이라는 점과 생김새만 제외하면 둘은 닮은 점이 거의 없다.
[3]
사실 이 여성 제천대성과 이무기 제천대성은 등장했을 때부터 다른 제천대성들보다 비중이 높았다. 진모리의 차원 소환에 제일 먼저 반응하고 소환되어서 박무진을 공격한 것도 이 둘이었고, 진모리의 마지막 지축 시전 시에 뒤에서 보조만 해주던 다른 제천대성들과 달리 이 둘만이 직접 진모리의 여의를 함께 지탱해주는 등 타 제천대성들보다도 확실히 활약이 강조되었다. 이무기 제천대성은
정체가 정체니만큼 비중이 높은 것도 이해는 가지만 얘는 대체 누구길래 진모리와 구면인듯한 떡밥까지 던지며 비중이 높은건지 이야기가 많았는데 정말 박태진이 맞다면, 등장해서 뿌린 떡밥이나 의문이 한 번에 해소된다. 물론 초면에 "이쪽 제천은 흥미로워!"라고 말하는 등 진모리를 정말 처음본다는 떡밥도 있기 때문에 박태진이 아닐 가능성도 있다. 혹은 단순히 그녀가 있던 세계의 진모리와는 차이가 있어서 일지도.
[4]
기존 화안금정의 문양이 더 커지고 작은 동공이 추가된 형태.
[5]
진모리의 것에 비해 조금 더 한복같은 형태의 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