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3 06:32:59

제주속오군적부


파일:제주속오군적부.jpg

1. 개요2. 내용3. 외부 링크4.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자료 제5호

1. 개요

濟州束伍軍籍簿. 조선 시대 1600여년간에 제주도 지방의 속오군에 대하여 상세히 기록한 군적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자료 제5호로 지정되어 있다.

2. 내용

제주속오군적부는 1620년부터 1650년까지 제주도 지방의 속오군에 대하여 상세히 기록한 군적부이다. 일종의 병적기록부로 우리나라 고전 명부 자료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1600년대 초 제주 지방 속오군 소속 인물들 3,369명의 출생지, 나이, 키, 예능, 얼굴 특징, 신분 등을 상세히 기록하였다. 각 인물마다 년(年), 부(父), 계(係), 주(住), 면(面), 수(鬚), 흔(痕), 예(藝)로 나누어 인적사항을 설명하고 있으며, 년에는 그 인물의 성명과 나이, 부에는 아버지의 성명, 계에는 소속 고을, 주에는 거주자의 마을 이름, 면에는 얼굴색이나 얼굴 모습, 수에는 수염이 난 상태와 그 외 생김새나 신체상의 특징, 예에는 그 사람이 가진 기예와 무술 실력 등을 기록하였다.

조선 중후기 제주도 지방의 속오군 체계와 군사 연구에 도움이 되는 자료 중 하나이다.

3. 외부 링크

4.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유산자자료 제5호

-군적부는 당시 군(속오군)에 대하여 상세히 기록한 책

※속오군 : 정군이 아닌 예비군 조직으로 선조 27년 12월(1594년)부터 지방에 설치되기 시작하여 선조 29년경에 마무리됨.

-군적부는 17세기 초(1620년 ~ 1650년)의 도내 군사 개개인에 대한 기록으로 군인별 출생지, 나이, 키, 예능, 얼굴 특징 신분 등에 대하여 상세히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