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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포뮬러 1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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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레이싱 | ||
WILLIAMS RACIN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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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 이름 |
제임스 바울즈 James Vow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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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제임스 패트릭 바울즈 James Patrick Vowl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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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79년
6월 20일 ([age(1979-06-20)]세) [[잉글랜드| ]][[틀:국기| ]][[틀:국기| ]] 웨스트 서식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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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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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배우자 레이첼 롤프 슬하 자녀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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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레이스 엔지니어 |
BAR (2001~2005) 혼다 레이싱 F1 팀 (2006~2008) 브런 GP (2009)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포뮬러 원 팀 (2010~2022) |
감독 | 윌리엄스 레이싱 (2023~) | |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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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영국의 모터스포츠 엔지니어이자 현재 윌리엄스 레이싱 팀의 팀장.2. 경력
브래클리 베이스 팀[1]에서 장기간 전략 엔지니어로 경력을 쌓았으며 메르세데스의 최전성기였던 2010년대 중후반에는 전략 감독의 위치에서 많은 활약을 했다.2023년 윌리엄스 레이싱의 팀장 자리로 이동했다. 부임 첫해, 전년도에 단 8포인트로 최하위에 머물렀던 팀을 알렉산더 알본의 인상적인 활약과 함께 컨스트럭터 7위에 올려놓으면서 호평을 받았다. 넷플릭스 F1, 본능의 질주에서는 알본과의 면담 중 아주 진지한 표정과 말투로 "윌리엄스는 챔피언십 경쟁이 가능한 팀이며, 그렇게 되도록 만들 것이다"라며 야망을 보여줬다. 그러나 보는 이의 반응을 대변하듯 알본은 웃참을 하기 바쁜 모습. 그래도 바울즈 본인은 진지하게 윌리엄스의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 싶어하는지 팀 내부적으로 체질 개선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2]
2024 시즌 여름 휴가 첫째 날 무려 이적 시장 최대어라고 평가받던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를 영입하는 데 성공하였다. 바울즈가 직접 윌리엄스의 향후 장기적인 플랜을 몇 차례에 걸쳐서 설명하면서 사인츠를 설득했고, 사인츠는 이러한 바울즈의 태도에 감화되었다고 한다.
앞서 2023 시즌이 종료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인 2023년 12월 1일, 알본이 1년 동안 27포인트를 획득할 때 고작 1포인트에 그쳐 실망스러운 데뷔 시즌을 보낸 로건 사전트와 재계약하기로 결정했는데,[3] 많은 이들이 우려했듯 2024시즌에도 사전트가 전혀 나아지지 않고 네덜란드 그랑프리의 프랙티스에서 사고를 내며 여분이 없던 업데이트 부품을 날려먹는 대형 사고를 치자 결국 그를 시즌 중에 잘랐다. 팬들은 사전트가 완전히 수준 이하였기에 그를 방출한 것은 당연하다면서도 다들 자르라고 할 때 안 자르고 계속 믿는다며 언플을 하더니 뒤늦게 불필요한 혼란을 만드냐고 질타하는 중. 또한 사전트의 대체 드라이버로 타 카테고리에서 호성적을 내단 믹 슈마허가 아닌, 상대적으로 검증되지 못한 루키 프랑코 콜라핀토를 선택하고 믹 슈마허를 향해 실언을 내뱉으며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 적용된 업데이트가 성공을 거두면서 윌리엄스 레이스 카의 성능이 포인트 경쟁이 충분히 가능할 정도로 비약적으로 상승했고 , 콜라핀토 또한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그리드에서 가장 핫한 루키 중 한 명으로 떠오르면서[4] 바울즈는 곧바로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
3. 논란 및 사건 사고
2018년 독일 그랑프리에서 바울즈는 메르세데스 팀의 발테리 보타스에게 팀 동료 루이스 해밀턴을 추월하지 말라는 팀 오더를 내렸다. 이 무선 통신은 "Valtteri, it’s James"라는 문구로 유명해졌으며, 다시 한 번 시전하기도 했다. 잔혹한 팀 오더의 대명사로 불릴 만큼 바울즈와 보타스를 대표하는 밈으로 자리 잡아 있다. 여담으로 보타스는 이후 본인의 힘으로 그랑프리 우승을 해낸 다음 바울즈에게 엿 먹으라는 라디오를 하기도 했다.[5]2024년 호주 그랑프리에서 프랙티스 세션 도중 알렉산더 알본이 차량을 걸레짝으로 만들어 차량의 수리가 어렵다고 판단, 이후 로건 사전트의 차량을 뺏어서 알본이 타게 하는 충격적인 팀 오더를 내렸다.
2024년 이탈리아 그랑프리 개막 며칠 전, 직전 네덜란드 그랑프리 프랙티스에서 큰 사고를 낸 사전트를 해고하고 대체자로 루키 프랑코 콜라핀토를 발탁하였는데, 가장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었던 믹 슈마허를 왜 선택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믹은 좋은 드라이버이긴 하지만 특별하지 않다(isn't special)"라고 발언하여 논란이 되었다. 미하엘 슈마허의 아내이자 믹의 어머니인 코리나는 바울즈의 발언을 듣고 격노하였고, 결국 바울즈는 공개 기자회견에서 해당 발언에 대해 사과하였다. 물론 현재 콜라핀토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논란은 빠르게 잊혀진 상태이다.
4. 여담
-
2025시즌 윌리엄스 레이싱의 라인업이
알렉산더 알본과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로 확정된 이후 국내외 가릴 것 없이
맹장
엄스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그도 이 별명을 알게 되었는지
로건 사전트를
프랑코 콜라핀토로 교체하고 윌리엄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콜라핀토에게 맹장이 있냐고 물어봤지만 콜라핀토는 있다고 했다...
맹장엄스 레코드가 망가졌다고 아쉬워하는 게 압권...
- 팀의 퍼스트 드라이버 알본을 정말 좋아한다. 알본은 챔피언급 드라이버라고 인터뷰하기도 하며, 레이스 결과가 좋을 때는 라디오로 직접 칭찬하는 경우도 잦다. 다만 이 부분은 사인츠 영입 성공 이후 약간 약해졌다.
[1]
브리티시 아메리칸 레이싱 - 혼다 레이싱 - 브런 GP - 메르세데스
[2]
대표적으로 바울즈는 윌리엄스의 레이스 카 부품 관리 프로세스를 점검하면서 윌리엄스가 그동안 20,000줄 이상의 엑셀 파일을 통해 비효율적으로 부품 상태와 수량 관리를 해 왔다는 사실을 알고 큰 충격을 받았다. 현재는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
[3]
바울즈 본인은 사전트가 시즌 말미 알본과의 갭을 0.1초 이내로 줄이는 등 발전하는 모습이 보여서 자를 명분이 없었다고 말했고, 모기업이 미국 자본이라 마케팅적인 요소도 고려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4]
커리어 내내 F1 레이스 카를 프랙티스에서 단 한 번 몰아 봤음에도 불구하고, 첫 번째 레이스인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는 12위, 두 번째 레이스인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에서는 8위를 기록하며 4포인트를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사전트는 한 번도 해내지 못한, 알본을 퀄리파잉에서 꺾는 일을 단 2경기 만에 해냈다.
[5]
다만 둘 사이가 험악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원래 갈등이 있어도 뒤끝 없이 잘 지내는 보타스의 성격도 있고, 각자의 업무에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한 것이기 때문. 보타스는 2024 시즌 중 윌리엄스와 접촉하기도 했다. 또한 보타스 본인도 이 대화가 밈이 된 것에 대해 딱히 나쁜 반응은 보이지 않았으며, 바울즈가 2024년 인스타그램에 가입했을 때 "제임스, 나 발테리야. 인스타그램에 온 걸 환영해.(James, it's Valtteri. Welcome to instagram.)"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