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2019 U-2
0 폴란드 월드컵))]
1.
조별 리그2.
결선 토너먼트
2.1.
16강: 대한민국 vs 일본 (1:0 승)2.2.
8강: 대한민국 vs 세네갈(3:3 (PSO 3:2) 승)2.3.
4강: 대한민국 vs 에콰도르(1:0 승)2.4.
결승: 대한민국 vs 우크라이나 (1:3 패)
3. 준우승 이후 귀국 후 정정용 감독의 회고1. 조별 리그[24강]
그렇게 진출한 2019 FIFA U-20 월드컵에서 강호인 포르투갈, 아르헨티나와 같은 조인 F조에 편성되며 시작 전부터 우려를 샀다. 예선이었던 2018년 AFC U-19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 경기력이 썩 좋았다고 평가하긴 힘든 상황에서 한국 입장에선 죽음의 조에 편성됐다는 평.1.1. 1차전: 대한민국 vs 포르투갈 (0:1 패)
1차전 포르투갈전에서 무리하게 공격 전술을 들고 나왔다가 전반 초반에 역습으로 실점을 당하면서 부진한 경기력으로 0 : 1로 패배하며 비판의 중심에 섰다. 특히 팀의 에이스인 이강인에게 5-3-2 포메이션에서 오른쪽 측면과 중앙 후방을 커버하는 역할을 맡기면서 최고 장점인 전진 패스 능력을 살릴 수 없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다만 이 경기에서도 후반 엄원상, 오세훈의 교체 투입과 함께 경기력이 살아나면서 동점 기회를 잡기도 했다. 어찌보면 정정용 감독의 전술 조정 능력의 맛보기를 할 수 있었던 경기였던 셈.1.2. 2차전: 대한민국 vs 남아프리카 공화국 (1:0 승)
2차전 남아공전에서 전체적으로 한결 나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1 : 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 역시 전반전에는 폭우 속에서 남아공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코너킥 상황에서 시페시 음키즈의 결정적인 슛을 골키퍼 이광연이 선방해 0:0으로 마감할 수 있었고, 후반전에서는 개선된 경기력으로 경기를 압도하던 중 센터백 김현우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다만 최종전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 많은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면서 조 3위 간 경쟁을 하게 될 경우 다소 불리한 입장에 처하게 됐다.1.3. 3차전: 대한민국 vs 아르헨티나 (2:1 승)
3차전인 아르헨티나전에서는 조 3위 간경쟁 따위 다른 팀 주라는 듯이 2:1로 이변을 일으키며 승리, 조 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2차전부터 전진배치된 이강인의 경기력이 빛난 경기였는데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오세훈의 선제골을 도와 대회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고 조영욱의 결승골로 이어지는 패스 플레이에서도 시발점 역할을 담당했다. 후반 한 골 실점하긴 했지만 적절한 전술 변화를 통해 리드를 잘 지켜낼 수 있었다. 재밌는 점은 한국의 분전과는 반대로 1차전에서 한국을 이겼던 포르투갈은 아르헨티나에게 0:2로 패배했고 남아공을 상대로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1:1로 비기면서 조 3위로 추락, 16강 진출에 실패했다.2. 결선 토너먼트
2.1. 16강: 대한민국 vs 일본 (1:0 승)
자세한 내용은 정정용호/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일본전 문서 참고하십시오.16강에서 한일전이 성사되었고, 대회 일정상 한국이 일본보다 이틀을 덜 쉰 상태로 16강을 치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부담을 덜기 위한 선택으로 감독은 전반전에 수비를 하면서 체력을 아끼고 후반전에 급격하게 공격 전술로 바꾸는 전술을 들고 나왔다. 이 전술이 일본의 헛점을 찌르고 잘 맞아떨어졌다. 전반은 일본의 압도적인 점유율 아래 경기가 진행됐지만 한국의 늪축구에 휘말려 오히려 일본이 한국보다 적은 유효슈팅을 기록하며 0:0으로 끝났고 후반에는 교체 투입된 엄원상이 스피드로 일본의 측면을 털어버리면서 경기 분위기를 완전히 바꿨다. 갑작스러운 한국의 전술 변화에 일본이 전혀 대처를 하지 못하고 결국 후반 39분에 터진 오세훈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올랐다. 이 부분은 일본 감독 역시 전술 변화에 대처하지 못했다고 인정했다. 실점 직후 카메라가 일본 벤치를 잡았는데 일본 감독이 급히 작전판 위의 말들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모습이 나왔고 이에 장기두고 있네 또는 부루마블을 하고앉아 있네등 같은 드립들이 터져나왔다. SBS에서는 아예 해설진들이 직접 이런 드립을 치면서 지상파를 탔다.
2.2. 8강: 대한민국 vs 세네갈(3:3 (PSO 3:2) 승)
자세한 내용은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대한민국 vs 세네갈 문서 참고하십시오.8강 세네갈전에서는 3:3의 치열한 접전 끝에 연장 승부차기로 승리를 거둬 36년만의 4강 진출에 성공했다. 4강 상대는 에콰도르다.
과감한 용병술이 상당히 인상적인데, 이강인을 살리기 위해 수비부담을 최소화하고 공격적인 위치로 올린다든지, 김정민이 수비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수비형 미드필더 대신 공격적인 자리로 올린다든지, 대회 도중에도 과감한 시프트를 통해서 결과를 내는 데 성공했다. 또한 토너먼트에서 체력적 열세에 빠지자 주로 전반에는 체력을 아끼면서 내려앉고 후반에 엄원상을 필두로한 공격전환을 통해 실리적인 축구를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정정용 감독이 이 정도 성적을 낸 건 기적에 가깝다는 평이 많다. 예선인 2019년 AFC U-19 챔피언쉽은 주축인 김정민, 이강인, 정우영의 차출에 실패한 채 전세진, 조영욱, 엄원상 등의 K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의 활약으로 어렵게 통과했고,[2] 월드컵 조편성에서도 트린캉, 달롯 등 빅리그 선수들이 주전인 우승 후보 포르투갈, 복병 남아공, 최다 우승국 아르헨티나와 같은 조로 편성이 된데다가, 조직력을 다질 전지 훈련 기간에도 전세진, 엄원상, 이강인, 김정민, 조영욱 등의 주축 선수들을 성인 대표팀, 올림픽 대표팀에 내주며 반쪽 짜리로 훈련해야만 했다. 게다가 본선을 앞두고서도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반대로 정우영 차출에 실패하는 등[3] 대회 시작 전에는 악재만 계속 겹쳤다. 하지만 정정용 감독은 이 특유의 유연한 전술과 다양한 선수 사용으로 극복해 아르헨티나를 잡는 이변을 일으키며 죽음의 조를 뚫었고, 토너먼트에서도 숙적 일본, 아프리카의 강호 세네갈과의 드라마틱한 경기 끝에 36년만에 청소년 대표팀을 4강으로 이끌며 축구팬들에게 찬양받고 있다.
2.3. 4강: 대한민국 vs 에콰도르(1:0 승)
자세한 내용은 정정용호/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에콰도르전 문서 참고하십시오.그리고 4강에서는 남미 챔피언 에콰도르를 1:0으로 제압하며 한국 남자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피파 주관 대회에서 결승에 오르는 대형사고를 쳤다! 특히 1:0으로 앞선 후반 막판 결승에 대비하여 이강인을 빼는 강수를 뒀는데 결과적으로 이는 신의 한수가 되었다. 결승 상대는 역시 사상 최초로 결승에 올라온 우크라이나이다.
2.4. 결승: 대한민국 vs 우크라이나 (1:3 패)
자세한 내용은 정정용호/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우크라이나전 문서 참고하십시오.우크라이나와의 결승에서는 전반 2분 김세윤이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들어오려다 베스코로바인의 태클에 걸려 넘어지자 VAR선언 후 PK선언 그 결과 전반 5분, 이강인의 PK로 선득점했다. 그러나 전반 32분 김현우의 태클로 불레차 선수가 넘어지며 파울, 프리킥 선언 오세훈이 헤딩으로 걷어내나 싶었지만 김세윤이 패스를 주려던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참과 동시에 수프리아하가 공을 받는 바람에 동점골을 내주었다. 이후 후반 8분 수프리아하에게 한골을 더 내준 뒤 종료 직전 치타이슈빌리에게 쐐기골까지 내주며 1:3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경기에선 정정용 감독의 주 전술인 전반전 352를 이용한 수비 이후 후반전에 엄원상 등 공격수들을 투입해서 치고나가는 전술이 완전히 읽혀버렸다. 결과론적이지만 차라리 처음부터 정호진을 수비로 넣고 4-2-3-1로 갔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부분.[4] 전반전부터 우크라이나는 이강인을 거의 봉쇄하고 공격적으로 구성된 한국 중원을 압도했다. 후반에도 엄원상에게 공간을 거의 허용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들이 내려앉아서 선수비 후역습으로 2골을 뽑아냈다. 그 외에는 김정민을 수비형 미드필더 위치에 기용했는데, 수비적인 롤에서 별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던 김정민이 이번 경기에서도 좋은 폼을 보이지 못하며 아쉬운 결과를 낳게 되었다. 그래도 국가대표팀 역사상 첫 국제대회 준우승 감독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다. 인터뷰에서 "선수들 정말 열심히 뛰었다, 감독인 제가 부족했다 죄송하다."며 준우승의 아쉬움이 본인에게 있었다고 자책했다. #
AFC U-19 챔피언쉽부터 무전술 감독이라고 비난받았으나 AFC U-19 준우승, U-20 준우승을 이뤄내면서 결과로 증명했다.
3. 준우승 이후 귀국 후 정정용 감독의 회고
2019년 6월 19일 MBC 뉴스에서 인터뷰를 하며 U-20 대회에 대해 관련 회고를 하였다,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엠빅뉴스에서한 더 자세한 인터뷰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는 MBC에서 인터뷰한 내용으로 서술한다.
첫번째로는 결승전에서의 아쉬운 경기력에 대해 회고하였다.
"(결승전 당시) 날씨가 그 날 그렇게도.. (폴란드에서 결승에 가기 까지 많은 경기를 치르는데) 처음으로 더웠어요. (우리 선수들이) 50분 뛰고 난 다음에 이게 다리가 안 나갔다는 거에요. 우리가 일찍 골을 넣었잖아요. 이제 힘드니까 (수비를 하기 위해 라인을) 내려앉은 거죠. 제가 봐도 힘들어 보였던 것 같아요."
- 결승 우크라이나전 때의 한국의 아쉬웠던 경기력에 대하여
- 결승 우크라이나전 때의 한국의 아쉬웠던 경기력에 대하여
결승전이 치러졌던 우치 경기장은 태풍이 막 지나가고 난 직후여서 경기 도중 전, 후반각각 5년전 브라질월드컵에서나 봤던 쿨링 브레이크를 실시할 정도로 매우 뜨거운 살인 더위 속에서 경기가 진행 되었다, 이로 인해 4강전까지 체력의 안배를 위해 주전 선수를 일찍 교체해주는 강수를 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 선수들은 더운 날씨로 인해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일찍 체력으로 한계에 다다랐다.
결국 이로 인해 선제골을 넣고도 분위기를 타서 제데로 된 공격을 하기는커녕 수비적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한국 선수들은 후반 10분 부터는 아예 다리가 말을 안 들을 정도로 지친 상태에서도 국민의 뜨거운 응원을 받아 우크라이나를 몰아 붙이며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차례 만들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의 괴물같은 골키퍼가 이 마저도 다 막아내거나 골대를 빗나가 버렸다.
그리고 결국 우크라이나의 역습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선수의 저돌적인 돌파 속도를 따라붙지 못하고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비록 경기 당시 볼 때는 아쉬운 경기력이지만 체력이 이미 한계를 넘어선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를 몰아붙이는 플레이를 해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태극전사들은 박수를 받아 마땅하다.
두번째는 결승전 아쉬운 경기력으로 논란이 중심이 되었던 김정민 선수에 대한 회고이다.
"좀 안타까워요. 뭐가 안타깝나면... 당연히 (선수로서) 부족한 부분도 있죠. A대표나 프로 선수 정도 되면 그런 비난과 비판은 당연히 받아들이고 그거를 발전시키고 받아들여야 되는게 맞는데 아직은 더 성숙해야될 단계이기 때문에 응원해줬으면 좋겠다(라고 팬 여러분에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결승 우크라이나전 때의 한국의 아쉬웠던 경기력에서 논란이 중심이 되었던 김정민 선수 대하여
- 결승 우크라이나전 때의 한국의 아쉬웠던 경기력에서 논란이 중심이 되었던 김정민 선수 대하여
세번째는 16강에서 만난 라이벌 일본전에서의 회고이다.
"이(광종) 감독님 계실 때는 (한국이) 일본하고 붙으면 무조건 이겼어요. 일본 지도자들이 저한테 하는 얘기가 그 얘기를 해요. '
이광종 감독님 안 오셨냐'고... 겁내요. (그래서 전 이광종 감독님에게 ) 기도 아닌 기도를 했고, 이 (한국의)골대를 지켜 달라는 거죠. (그런데 진짜로) 골대를 맞추더라구요. 상대팀(일본)이."
- 운명의 한일전 당시 일본 지도자들이 묻던 이광종 감독에 대하여
- 운명의 한일전 당시 일본 지도자들이 묻던 이광종 감독에 대하여
일본측에서는 이광종 감독이 일본에게 패배의 악몽을 선사해준 감독이었고 일본 상대로 단 한번도 진 적이 없었기에 일본 지도자들이 무서워 할 수준이었다고 한다. 또한 놀랍게도 세상을 떠나신지 몇년 되었다는 것도 몰랐다는 것. 일본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사공명주생중달이 연상되는 상황. 정정용 감독은 일본 지도자들이 이광종 감독에 대해 물었을 때 이 말을 듣고는 경기전 이광종 감독에게 골대를 지켜 달라는 기도를 했다고 한다. 그런데 소름돋게도 이광종 감독이 하늘에서 듣고 지켜줬던건지 한국은 16강에서 만난 일본을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정말로 일본의 결정적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면서 경기에서 승리했다.
네번째는 이 U-20 대회 최고의 명승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세네갈전에 대한 회고이다.
"세네갈전... 두 번 했다가는 감독 그냥 쓰러집니다. 뭐 보는 사람들은 아주 명장면으로 좋다고 하지만... 그런 것들을 통해서 '우린 쉽게 지지 않는다.' (라는 것을 배웠죠). "
- 8갈 세네갈전에 당시 감독의 입장과 이 경기를 통해 우리가 얻는 것에 대하여
- 8갈 세네갈전에 당시 감독의 입장과 이 경기를 통해 우리가 얻는 것에 대하여
세네갈과의 경기는 우리가 승부차기로 이겼지만 경기내용에서는 세네갈쪽에서 위협적인 장면이 더 많이 나왔고 세네갈도 실수를 많이 했지만 우리 또한 실수를 많이해서 경기를 지켜보는 축구팬들의 간담을 여러차례 서늘하게 했다. 승부차기를 포함 우리가 실수를 할 때마다 대부분의 축구팬들은 포기하며 TV를 끈 사람이 많을 것이다. 경기의 흐름이 불리해지는 상황속에서도 정정용 감독은 표정의 미동도 없이 흔들리지 않는 침착함을 보였지만 사실 속으로는 경기를 지켜봤던 축구팬들의 마음과 같이 불안했던 것이다. 그러나 감독의 이 침착함이 곧 선수들에게도 힘이되었고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지를 보여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고 또한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한 단계 성장하는 발판이 될 수 있었다.
다섯번째는 '감독의 입장에서 본 이강인 선수는 어떤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저보다 뛰어나죠. (선수마다) 가지고 있는 강점들이 다르거든요? 강인이 한테는 더 많은 테크닉을 가질 수 있는 부분(능력)이 있기 때문에.. 좋은 선수죠."
- '감독의 입장에서 본 이강인 선수는 어떤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 '감독의 입장에서 본 이강인 선수는 어떤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마지막으로 '명언 제조기' 라는 별명이 붙은 본인에 대한 답변이다.
"집사람한테 맨날.. 야단 맞아요. '문맥이 안 맞고' '사투리 여기 쓰면 안 되고'.. 핰...하핰... (집사람에게 표준어) 교육 받고 있습니다."
"(귀국 후) 보는 분들마다 저한테 감사하다고 얘기를 하세요... 어이고, 제가 감사하죠."
"지금 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 '명언 제조기' 라는 별명이 붙은 본인에 대한 답변
"(귀국 후) 보는 분들마다 저한테 감사하다고 얘기를 하세요... 어이고, 제가 감사하죠."
"지금 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 '명언 제조기' 라는 별명이 붙은 본인에 대한 답변
'멋지게 놀고 나오라', '아시아의 자존심', '정복자의 마음으로' 등 팀을 하나로 만든 정정용 감독의 명대사는 와이프에게 야단 맞으며 교육받은 성과였다.
또한 정정용 감독은 인터뷰에서 지금보다 더 좋을 수는 없습니다. 라는 명대사를 하나 더 만들어 냈다.
[24강]
[2]
다만 이 선수들이 본선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오히려 지난 대회에서 얻었던 국내 선수들의 경험이 재평가되고 있다.
[3]
다행히 김정민, 이강인, 최민수, 김현우 등 유럽파 선수들은 차출하는 데 성공했다.
[4]
다만 박문성이 언급하길 자신의 지인의 말에 의하면 정호진은 체력이 바닥나서 뛸 수있는 컨디션이 아니기에 결국 김정민을 투입했다고 한다. 한편 정정용 감독 인터뷰에서는 후반에 엄원상과 투입하려다가 공격적으로 넣을 카드가 줄어드는 셈이라 포기했다고 언급했다. 김현우가 수비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괜찮다고 봤다는데 그게 실점으로 연결된걸 보면 용병술 실패라고 봐야한다. 뭐 선수단 체력이 바닥난 시점에서 감독 용병술로 커버 가능한가는 의문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