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 OCG의 일반 함정 카드.
1. 설명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정전 협정,
일어판명칭=<ruby>停戰協定<rp>(</rp><rt>ていせんきょうてい</rt><rp>)</rp></ruby>,
영어판명칭=Ceasefire,
효과1=①: 필드에 효과 몬스터 또는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필드의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를 전부 앞면 수비 표시로 한다. 이때\, 리버스 몬스터의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필드의 효과 몬스터의 수 × 500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
대미지도 주면서 덤으로 상대의 리버스를 무력화시켜 요즘 기준으로도 강력한 카드. 필드의 모든 효과 몬스터를 세기 때문에 최대 6000이나 되는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당시 강력한 효과로 2001년 1월 15일에 제한 카드가 됐다.
비슷한 카드로 자업자득이 있는데 그쪽은 상대 필드의 몬스터만 카운팅하는 반면, 이쪽은 필드 전체의 몬스터를 카운팅한다. 현 환경에서 일반 몬스터를 덱에 넣는 경우가 많지 않은 데다 리버스 박살이란 추가 효과까지 있어서 사실상 정전 협정의 하위호환이다.
소울 차지를 발동해 5000 LP를 상실하고 몬스터 5장을 불러와 압도적인 어드밴티지를 취하는 전략을 쓸 경우 가장 상쾌한 해법이다. 기본적으로 5장이 나오니 2500 데미지가 베이스로 들어가고, 이쪽 필드에도 몬스터가 있으면 그걸로 게임이 끝나기 때문. 소울 차지를 발동한 턴엔 배틀 페이즈를 실행할 수 없으니 상대가 정전 협정을 막을 대책을 준비하지 않았다면 다음 턴에 몬스터를 소환하고 발동해 3000 데미지를 먹여주면 된다. 점점 험악해지는 유희왕 환경에서 번 데미지 카드는 갈수록 보기 드물지만 오히려 소울 차지라는 범용성이 수준급인 카드 덕에 정말 의외의 조커가 된 셈.
카드명과는 달리 공격 제한 효과 같은 건 없다. 강인한 파수병이 끼어들면 강인한 안전 협정이 된다.
듀얼 환경의 가속으로 함정 카드가 점차 도태되면서 TCG에선 2014년 10월에 준제한, 2018년 2월 5일에 무제한이 됐다. OCG에선 2019년 1월에 준제한, 2019년 7월에 무제한이 됐다.
2. 관련 카드
2.1. 생명력 흡수 마술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생명력 흡수 마술,
일어판명칭=<ruby>生命力吸収魔術<rp>(</rp><rt>せいめいりょくきゅうしゅうまじゅつ</rt><rp>)</rp></ruby>,
영어판명칭=The Spell Absorbing Life,
효과1=필드 위의 모든 뒷면 수비 표시 몬스터를 앞면 표시로 한다. 이 때\, 리버스 효과 몬스터의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자신은 필드 위의 효과 몬스터 1장당 400 라이프 포인트를 회복한다.)]
한번에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정전 협정에 비해 영 구미가 안 당기는 카드. LP를 회복하는 효과가 별 대접을 못 받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회복량도 1장당 400으로 정전 협정에 비해 약화됐다. 또 정작 몬스터가 많은 상황에선 도움이 안 되는 것도 상당히 뼈아프다. 정전 협정은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꽉꽉 들어차 있는 상황에서 역으로 큰 데미지를 입혀 돌파구가 되어줄 역량이라도 있지만, 장당 400 LP 회복으로는 죽도 밥도 안 되니 같은 상황에서도 이렇다 할 쓰임새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