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무협소설 한백무림서의 등장인물. 구파일방 중 하나인 화산파의 장로.2. 상세
작중 화산 장로의 냉정함과 절도를 상징하는 듯한 인물. 청풍에게 스승 선현진인의 사망을 통보한 인물이다. 더이상 장로의 제자가 아니게 된 청풍을 계속 이전까지의 거처였던 취운암에서 살게주고 보무제자라면 참가해야할 약초 채집과 부옥 수집을 하지 않은 것은 이 사람이 뒤를 봐준 덕분. 하지만 그것도 한계가 있어 1년 정도가 다였고 이후엔 풍암당(風庵堂)으로 거처를 옮기게 해준다. 무공에 큰 열의가 없어보이는 청풍이 다른 제자들이 수련하는데 분위기 망치지 말라고 작은 암자를 내어준것 같다. 정이 없어보이고 맺고 끊음이 칼같은 화산 장로의 성향 그대로이나 의외로 봐줄것은 다 봐주고 배려도 해준다.1차 철기맹전에서는, 의춘 공격대를 이끌었다.
2차 철기맹전에서 화산파는 철혈련의 본거지인 귀주로 쳐들어갔으나, 철혈련은 화산파를 기습한다. 이 때, 정원진인과 상원진인 둘이 양영귀에게 패배하고 만다. 직후, 양영귀는 일권진산 악도군에게 패배하지만, 화산파는 장로 둘이 덤비고도 이기지 못한 고수를 무당의 신진고수가 물리친 것으로 대중들에게 인식되며, 수치심을 느끼게 되는 일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