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2:23:55

정연준

파일:정연준.jpg

1. 개요2. 생애3. 여담

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작곡자, 음반 제작자, 프로듀서이다.

2. 생애

1968년 1월 5일 서울특별시 출생이다. 서울장안초등학교, 건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서울세종고등학교, 한양대학교를 졸업했다.

중-고교 동기생인 천성일과 1990년 듀오 '모래시계'를 결성하여 보사노바풍의 '혼자 걷는 거리'로 데뷔했다. 천성일은 그 후 라인음향에서 4인조 댄스그룹 노이즈 멤버 및 작곡가로 활동한다.

1993년 드라마 파일럿 OST의 주제곡을 부르며[1], 듀스 1집, 2집, 여름 안에서의 보컬 디렉터, 코러스로 참여한다.

1993년 1집 '하루 하루 지나가면'을 발매했으며, 이 곡은 훗날 본인이 프로듀싱한 타샤니가 '하루 하루'로 리메이크한다.

1997년 업타운을 결성해 7집까지 발매했으며 정연준 본인은 2집까지만 활동하고 3집부터는 프로듀서 및 작곡가 역할만 맡는다.

카밀라, 적우, Shyne, 조관우, 박화요비, 핑클, 문명진, 서인영, 재우, 슬로우잼, 양혜승, 팝핀현준, 지영선, 투샤이, 베이비복스, 이윤정, 이효리, 이삭 N 지연 등 수많은 가수들에게 곡을 주었다.

2007년에는 솔리드와 함께 '소울타운'이라는 새로운 프로젝트 그룹으로 활동했다. 이 당시 타이틀곡이 '마이 레이디'였다.

3. 여담

  • 국내 흑인음악의 대가, 한국 슬로우잼[2]의 개척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 미나와 교제한 적이 있다.
  • 동생 정연욱은 015B에서 객원가수로, 조형곤과 형 조형민의 프로젝트 앨범인 '삶, 사람, 사랑'에서 활동했으며 윤종신의 중-고등학교 친구이다.[3]
  • 2024년 기준, 현재는 연세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가 되면서 강의하여 근황올림픽을 밝혔다.


[1] 원래는 서울대 그룹사운드가 부를려고 했던 곡인데, 작곡가겸 디렉터로 활동하던 정연준이 디렉터로 이 곡에 참여하였다. 녹음이 생각대로 잘 안되자 본인이 직접 가이드 곡을 녹음하고 서울대 그룹사운드에게 이 대로 해라 하면서 던져주고 간 음원이 그대로 드라마 OST에 실리게된것이다. [2] R&B 및 Soul 장르에서도 느린 템포의 곡 [3] 정연욱의 1969년생 동갑내기 대원외고 친구들 4명(윤종신, 김민우, 김태우, 박용찬)이 모여 4인조 그룹 'Mutant'를 결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