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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일(1992)/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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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리그

1.1. 2013 HOT6 GSL Season 1

코드 B를 뚫고 다시 복귀했지만 예전에 친히 자신이 패배시켰던 사람에게 무리군주를 흘리고, 판단을 실수하는 등 안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다시 코드 B로 돌아갔다.

1.2. 2013 DreamHack Open Stockholm

조별예선 2라운드에서 같은조의 LucifroN, Strelok 선수들과 승자승이 맞물리면서 재경기를 2번이나 더하게 된다. 그런데도 다시 재경기가 결정되자 3번째 재경기는 치러지지 않고 코인토스로 진출자를 결정하는 막장행위를 경험하게 된다. 물론 이 재경기때문에 조별예선 3라운드 일부가 진행이 안돼서 드림핵 입장에서는 어쩔수가 없었다.

결국 코인토스로 LucifroN이 떨어지고 Strelok과 정승일이 조별예선 3라운드에 진출하는데 성공한다. 당첨이 결정되자, 너무 기쁜 마음에 PlayXP에도 기쁜 글을 남긴다. # 아이디덕분이라고 하더라

그러나 조별예선 3라운드에서는 장민철 선수를 잡아내나 NaNiwa, 고석현 선수들에게 패배하며 조3위로 탈락하고 만다.

1.3. 2013 WCS Korea Season 1, MANGOSIX GSL

4월 10일 예선 결승에서 주한진 선수를 2:1로 잡아내며 챌린저 리그로 다시 돌아온다. 동료인 우경철이 북미쪽으로 활동무대를 정했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흥미로운 부분. 해외팀인데도 불구하고 예선을 꽤나 잘 뚫어내는 것을 보면 그 능력이 꽤나 대단하다는 느낌.

5월 3일 첼린저 리그 1라운드에서, 이 전에 잡아본 적이 있는 김도경 선수를 다시 만나 이번에도 2:1 승리에 성공한다. 개인적으로는 드림핵을 다녀온 뒤 일주일도 안돼서 경기를 치르게 돼서 많이 걱정이 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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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 승리후 PlayXP에 쓴 글.

5월 8일 첼린저 리그 2라운드에서는 역시 인연의 상대였던 정경두 선수를 상대했다. 해당 라인업은 경기 외적으로도 사연이 있어서인지 1라운드와는 다르게 방송경기로 편성되었다. 첫세트는 유리한 시작을 하며 후반 군단 숙주 + 무감타 조합을 통해 승리에 성공한다. 하지만 2,3세트에서는 초반 토스의 광자포 러쉬에 휘둘리다가 중반의 강력한 올인 러쉬에 계속해서 무너지며 1:2 역전패를 당하고 만다. 그룹 스테이지를 준비하게 된다.

6월 5일 그룹스테이지 E조 허영무 선수에게 패배하나 신상호, 장현우, 고병재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며 3승1패 조2위로 정말로 오랜만에 現 코드 S인 다음시즌 스타리그 프리미어 리그 진출에 성공한다.

허영무 선수에게는 패배했으나 신상호, 장현우 선수들에게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프리하면서도 상당히 까다로운 극후반 운영 스타일을 통해 승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덕분에 경기력적인 면에서도 팬들에게 새로운 부활탄의 신호를 올리는게 아닌지 하는 기대를 충분히 뽑아내는데도 성공한다. 하지만 역대 코드 S 경력을 보면.... 저그계의 한규종

이후 승자인터뷰에서는 1년만에 코드 S 복귀에 대한 남다른 감회와, 그동안 경기를 상당히 소극적이고 위축된 상태에서 했던 것을 깨닫고서 이후부터는 상당히 편한 자세로 게임에 임하게되며 실력이 제발휘가 됐다는 소감을 밝힌다. 그리고 이번시즌 인터뷰 내내 '최필우(Perry) 사장님'이라는 분의 개인스폰서를 받고있으며 상당히 감사하다는 말을 항상 남기며 최필우라는 분에 대한 커뮤니티내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참고로 해당 프리미어리그가 코드 S가 아니라 스타리그쪽이다보니, 옥션 올킬 때의 듀얼토너먼트 당시의 그것이 떠올라 그 감회가 더 컸을지도 모른다. 참고로 현 시점에서 유일한 해외팀 소속 게이머[1]다. 즉 협회도 연맹도 아니라는 것.

그때문에 해외팀 출신 스타리그 프리미어리거라는 점이, 다른 해외팀 소속의 한국인 선수들이 모두 해외 디비전을 선택한 것과 더욱 비교적으로 부각되며 PlayXP 같은 연맹-해외쪽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포모스 같은 협회쪽 커뮤니티에서도 어느정도 인정을 해주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1.4. 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6월 18일 프리미어 리그 32강 A조 첫상대인 김민철 선수에게 단판제의 이변을 보여주며 승리를 따낸다. 전체적으로 김민철이 지속적으로 유리했던 경기였으나 갑자기 군단숙주를 다수 잃는 실수를 하고서, 이후 정승일이 그 실수를 놓치지 않고 제대로 기회를 살려내며 역전승에 성공한 것.

그러나 승자전의 이영호 선수에게는 압도적인 역전패를 당하고 만다. 초반 이영호의 노림수 빌드를 잘 막아내며 유리하게 시작하고 이렇게 이변의 조1위 진출이 눈에 아른거리는 듯 했으나, 결국 이영호가 자신의 특기인 후반 운영에서 점점 따라가는데 성공하며 역전승을 허용하고 만다.

이후 최종전에서, 신희범 선수를 패자전에서 잡아내고 올라오며 다시 만난 김민철 선수에게 첫판은 단판제의 이변이였을 뿐이라고 말하는 듯이 자신의 올인이 무난하게 막히며 패배. 첫판의 이변만으로 만족하고, 결국 조 3위로 탈락하고 챌린저 리그 2라운드로 떨어진다.

2. 팀리그

2.1. 2013 IPTL Season 1

승격 강등전에서 FXO를 꺾고 팀을 1부 리그에 승격시키는데 결정적인 활약을 한다. 동료가 된 우경철과 3승을 합작하였으며, 자신은 이동녕을 꺾었다.

2.2. Acer TeamStory Cup

팀의 핀치 시점에서 대장으로 등장하면서 미국 예선의 한 장 티켓을 선사하는데 결정적인 활약을 했다. 물론 동료인 우경철과의 합작이기도 하지만, 피니시 블로우를 날리는 쪽은 본인의 역할에 해당한다.

4월 1일 본선 첫경기에서 리그 방식의 최대 피해자가 되기도 하는데, 엔트리에서 부장으로 출격하여 윤영서에게 1패, 조커로 출격하여 2패, 에이스 중복출전 가능의 룰로 인해 대장으로 출격하여 3패. 윤영서에게 룰의 희생양이 되면서 역올킬을 허용한다. 리빙데드 2번으로 영원히 고통받는 유기오

4월 3일 Team Acer 문성원 선수에게 패배한다.

4월 18일 Quantic Gaming 김민형 선수에게 패배하나, '부활 룰'을 통해 다시 출전해 이번에는 김민형 선수를 잡아낸다. 이후 상대팀의 조커카드인 손석희 선수도 잡아내나, 다음선수인 최재성 선수에게 패배한다.

4월 23일 Axiom 양준식, 김민혁 선수들을 잡아내나 다음선수인 김동원 선수에게 패배한다. '부활 룰'을 통해 다시 출전하지만 김동원 선수에게 다시 패배고 만다.

5월 3일 Week 6 3경기 mousesports의 HasuObs 선수를 잡아내나 다음선수인 Illusion 선수에게 패배한다. 이후 팀의 대장으로 한번 더 출격하나 Illusion 선수에게 다시 패배하며 팀의 패배를 막는데 실패한다.


[1] 옥션 올킬 당시에도 프나틱 소속이었던 김학수 선수가 참여한 적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