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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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명훈의 2014년 스타크래프트 2 경기 내용에 관해 서술하는 문서.2. 경기 내용
1월 17일 2014 HOT6 GSL Season 1 코드 A에서 정우용, 서성민에게 패배, 코드 B로 떨어졌다.1월 21일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3세트에서 방명록이 성사되었다. 방태수와의 대결에서 초반부터 정명훈은 사신 정찰을 통해 타이밍을 잡고, 해병, 화염차, 화염기갑병, 의료선으로 찌르기를 시도했지만, 방태수가 여왕, 가시 촉수, 저글링 등으로 막아낸다. 이후 방태수는 뮤탈 견제를 시작하고, 정명훈은 막아내면서 방태수의 확장을 계속 저지한다. 그리고 정명훈의 의료선 동시 견제가 먹히며 6시 확장을, 주력 부대는 9시 확장을 깨부수면서 방태수는 최종 테크로의 전환을 하지 못한다. 방태수는 뮤링링 체제를 고수하여 정명훈의 확장을 파괴하고, 이후 맹독충을 다수 모아 정명훈 병력을 섬멸시킨다. 하지만 계속되는 정명훈의 공격에 방태수의 자원이 바닥나기 시작했고, 정명훈이 이겨가는 상황에서 한방 병력을 모은 방태수는 정명훈의 병력을 몰살시킨다. 정명훈의 컨트롤이 아쉬운 부분.
결국 정명훈은 마지막 남은 12시가 파괴되어 47분간의
2월 24일 IM과의 경기에서 용병으로 참여한 넥라 이승현을 꺾고 프로리그 첫 승을 거둔다.
이 경기에서 레이트 바이오닉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2014 HOT6 GSL Season 3에서는 다시 예선을 뚫고 코드 A로 올라왔으나, 최용화, 최성일을 만나 차마 눈 뜨고 못 볼 경기를 보여 주며 탈락했다. 특히 최용화와의 경기는 서로의 소심함이 겹치면서 아스트랄한 경기 양상이 나왔다. 경기 전체적으로 정윤종, 원이삭 등의 대 테란전에 능한 프로토스들의 스파링 파트너(...) 역할만 하다 보니 의기소침해진 모습이 다수 눈에 띄는 모양새[1]다. 팀을 나간 뒤 드림핵을 우승한 이예훈처럼 팀을 나가진 않더라도, 본인의 프로게이머로서 장래를 위해서 해외 대회에 출전하는 등 중요한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인 실정.
결국 9월 30일부로 정윤종, 원이삭과 함께 팀과의 계약이 만료됨이 확정되었으며, 팀을 나간 이후에는 해외팀을 물색해 볼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정윤종, 원이삭이 T1과의 계약만료 이전에 벌써 이적팀 루머가 도는 상황에서 이적팀이 어디인가에 대한 루머 자체가 없었다.
9월 21일 기사도의 주장원전에서 우승한 후 인터뷰에서 스타2가 재밌고, 앞으로 1년 정도는 돈은 생각하지 않고 많은 경기를 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스타를 그만두면 그만뒀지 스타1로 돌아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발언으로 스타2 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2]
10월 1-3일간 펼쳐진 슬로베니아의 온라인 초청대회 Connecting Pro E-Sports에서 비록 백동준에게는 패했으나 김명식, 강민수, 장민철등을 잡아내고 3위에 올라 어느정도 반등의 계기로 삼을 듯.
11월 트위치 방송에서 소속팀을 구했음을 밝혔다.
12월 Starcraft 2 StarLeague 에서 김준호를 잡아내고 32강 본선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같은 날 방태수가 있는 데드픽셀팀에 입단했음이 알려졌다.
12월 15일에 있었던 GSL 예선전에서도 최종전에서 정윤종에게 패했지만 신희범, 정우용을 잡고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해 양대리그 예선을 통과했다.
12월 26일 2015 SSL Season 1에서 이정훈을 3:0으로 완파하고 17개월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한다. SSL 32강은 과거 스타리그의 챌린지와 동일한 위치에 해당하기에, 16강 진출이야말로 진정한 본선 진출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정명훈의 16강 진출은 더욱 의미를 가지는 것.
[1]
스캔 남발(하면서도 계속해서 남아도는 자원), 모 아니면 도 식의
땅거미 지뢰 다수 생산(으로 인해
바이킹으로 대표되는 제공권 상실) 등등...
[2]
사실 스타 1 팬들 중에서도 현역 시절 자신이 응원했던 게이머들이 개인방송에서 별풍선으로 돈을 버는 것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진 팬들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