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WCK 스프링 종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나오게 되었다. 아무래도 선수생활 황혼기에 접어든 나이와
마루라는 강력한 경쟁자의 존재, 그리고 글럭 게이밍부터 계속된 서브 생활 청산 등의 이유로 팀을 나온것으로 추측된다. 2022 아이콘스에서 객원 해설로 모습을 보인거로 봐서는 해설 전향의 가능성도 보인다. 일단 다음 행보는 미지수. 현재는 평범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GLUK Gaming 시절부터 현재까지 방송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적이 거의 없다. 그 때문에 프로씬에서의 그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도무지 알수 없어 분명 프로 선수인데 무슨 사정이 있길래 왜 교체로조차 나오지 못하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1] 이번에 FA로 시장에 나왔으므로 만일 은퇴를 하지 않고 주전을 차지할수 있는 팀으로 가게 되면 다음 시즌에 다니의 실력을 본격적으로 알수 있게 될것이다.
실력이나 경기 출장 문제와는 별개로 텐션이 상당히 높아서 팀 내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었으며, 맏형임에도 불구하고 장난도 자주 걸고 하는 등 동료들에게 친근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특히 자신보다 7살이나 어린 제키와의 케미가 상당히 좋았다. 광동의 경기가 끝나면 항상 먼저 경기장으로 달려나와 팀원들을 격려하고 축하해주기도 했다.
숙소에서 종종 GLUK 게이밍 소속 시절 입었던 유니폼을 입고 다니는 모습을 보여줬었다. 다니가 출현한 제키의 방송 클립에서도 이 모습이 나왔었다.
[1]
다만 그동안 거쳐갔던 팀의 주전 탑 라이너(Hasome, Maru)들이 너무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못 나올만 하긴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교체로라도 한번도 나오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의구심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