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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흥수

전흥수
田興秀
파일:전흥수.jpg
거암(巨巖)
본관 담양 전씨(潭陽 田氏)[1]
출생 1938년 11월 8일[2]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대동리[3]
사망 2023년 10월 22일 (향년 85세)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직업 무형문화재
학력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 사회복지학 / 수료)
가족 배우자 박희준[4]
슬하 1남 전욱진[5], 3녀 전민승[6]·전진기[7]·전진선[8]

1. 개요2. 생애3.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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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인간문화재.

2. 생애

1938년 11월 8일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대동리에서 아버지 죽당(竹堂) 전병석(田炳石, 1910. 4. 2 ~ 2003)[9]과 어머니 광산 김씨(1918. 1. 10 ~ ?)[10] 사이에서 3남 6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그는 아버지와 충청도 지방의 유명한 대목장[11]이었던 김중희(金重熙) 아래에서 목수 일을 배우며 체계적으로 고건축 기술을 익혔다.

1961년부터 주요 문화유산 공사 현장에서 일하면서 남한산성, 흥인지문, 창덕궁 등을 수리·보수했고, 마곡사·월정사·화엄사 등 주요 사찰 공사도 맡았다. 이후 1979년 문화재수리기능자(국가유산수리기능자) 자격을 취득해 장인으로서 한 길을 걸었다. 자격을 취득 후 문화유산 보수에 매진한 그는 수원 화성의 남쪽 문인 보물 '수원 팔달문'을 해체·보수하는 과정에서는 공사를 총괄하는 도편수로서 약 3년간의 작업을 이끌기도 했다. 2000년 무형문화재(국가무형유산) 대목장 보유자로 인정받았으며 대목장 보유자가 된 후로는 후학양성을 위해 대목 기능을 가르쳤고 전통 건축의 보존과 전승에 심혈을 기울였다.

3. 사망

2023년 10월 22일 사망했다.


[1] 경은파(耕隱派) 27세 수(秀) 항렬. [2] 음력 9월 17일. [3] # [4] 朴熙濬. 밀양 박씨 박상호(朴商浩)의 딸이다. 1947년 9월 20일생. [5] 1981년 1월 8일생. 족보명은 전필웅(田弼雄). [6] 田敏昇. 1968년 8월 14일생. [7] 1970년 11월 12일생. 족보명은 전진을(田眞乙). [8] 1972년 10월 13일생. 족보명은 전월심(田月心). [9] 족보명은 전용희(田溶羲), 자는 우철(宇哲). [10] 김선화(金善化)의 딸이다. [11] 대목장은 집 짓는 일 즉, 건축 공사의 전반을 담당하는 목수를 뜻한다. 이들은 각 재료를 마름질하고 다듬는 기술 설계부터 공사 감리까지 다양한 과정을 맡는다. 궁궐이나 사찰, 군영시설 등을 건축하는 도편수(都邊首)를 지칭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