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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 전태권 (Jeon Tae-kw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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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 2000년 5월 8일 ([age(2000-05-08)]세) |
국적 | 대한민국 |
아이디 | 도다리팔다리 # |
포지션 | 바텀( 원거리 딜러) |
소속 팀 |
ES Sharks (2017.12.16~2018.06.11) kt Rolster (2018.12.25~2019.11.19) Hanwha Life Esports (2019.12.02~2020.05.10) Fukuoka SoftBank HAWKS gaming (2020.12.19~2022.0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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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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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플레이 스타일
비원딜을 제법 잘 다룬다. 그래서 분명 포텐셜이 있는거 같은데, 그 재능이 원딜이 아니라 원래 연습하던 탑라이너(...)인 것 같다고 생각하는 KT 팬들이 많았다. 특히 블라디미르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곤 했다. 하지만 정석 원딜에 대한 평가는 그저 그렇다. 아니, 못한다. 이러한 평가를 받고 있는 이유는 딜을 넣으려는 욕심이 너무 강하기 때문. 애당초 예시로 든 바이퍼도 원딜 숙련도와 캐리력이 무난한 상위권 수준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좋게 봐줘도 명백히 2018~2019 바이퍼의 하위호환. 그나마 잘한다던 블라디도 바이퍼가 LCK 원탑급으로 잘 다뤘다.무슨 의미인지 궁금하다면 대표적으로 2019 LCK 스프링 1라운드 KT vs 아프리카 1세트에서 어떤 의미인지 느낄 수 있다. 20분 경 벌어진 바로 앞 한타에서 아무리 2명이 딸피이고 존야가 있었음을 감안해도 원딜이 아군 커버없이 혼자서 적 진영으로 앞 점멸에 앞 대쉬를 건다(...).
한화에서도 아직 이런 단점을 개선하지 못했는지 출전한 경기에서 뚜벅이인 바루스로 계속해서 앞포지션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아래에 서술되어있듯이 처참하게 망했다.
이게 피지컬과 판단력이 어느 정도 되어서 데프트나 테디처럼 앞포지션 잡고 딜은 넣을대로 넣으면서 자신은 살면 괜찮은데 피지컬은 그렇다쳐도 아직 신인이다 보니 판단력은 다소 부족해 생존이 중요한 원딜이 자주 끊기니 스로잉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kt의 스프링 몰락 당시 뜬금없이 뇌절하는 눈꽃과 최악의 역시너지가 나서 한타가 끝나면 둘이서 사이좋게 죽어있는 경우가 많았던 편이다. 비원딜을 잘 다룬다고 평가받는 이유도 원딜보다 어그로 핑퐁 관리가 쉬워서 딜은 잘 넣고 스로잉 빈도는 크지 않기 때문. 너무 과감한 플레이는 다듬을 필요가 있어보인다.
3. 선수 경력
ES Sharks 소속 원딜에서 kt 롤스터 연습생으로 들어갔다. 2019년 kt 롤스터의 1군 로스터에 해강고 원딜과 함께 등록되었고, 몇 차례 경기 출전도 했지만 결국 팀은 스프링에 승강전까지 내려갔지만 겨우 생환에 성공했다.3.1. 2020 시즌
2019 시즌 종료 후 FA가 되었고 이후 한화생명으로 이적했다. 미드였던 Lava의 원딜 전향이 확정된 상황에서 서포터였던 Vsta가 LCK에서 주전 원딜로 출전하며 원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해야할 것으로 보인다.3.1.1.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
라바와 비스타에게 밀려서 3주차까지 나오지 못하다가 담원과의 1번째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게 되었다. 그러나 뉴클리어에게 완벽히 판정패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경기를 패배로 이끌었다. 교전에서의 소극적인 포지셔닝은 상대 원딜과 2코어 이상 차이나는 상황에서 힘싸움 자체가 성립이 되지 않으니 그렇다 쳐도, 아군 서포터가 유미인데도 미스 포츈 - 레오나 조합을 상대로 뚜벅이인 바루스를 픽하고 초반 라인전에서 천공의 검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것인지 각을 계속해서 내주면서 베릴의 천공의 검 3번에 각각 정화, 점멸, 목숨을 내주는 초보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왜 출전하지 못했는지 증명만 하며 곧바로 강판되었다.이후 6주차 T1 과의 2세트에 다시 교체 출전했다. 놀랍게도 현재 한국에서 가장 폼이 좋은 원딜이라는 평을 받는 테디를 상대로, 라인전 및 한타 양측에서 밀리지 않는 폼을 보여주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3세트에서도 비록 패배했지만, 라인전에서는 팀내 경쟁자들과 달리 리헨즈가 계속 로밍을 다니는 상황에도 CS를 잘 맞춰줬고, 한타에서도 팀내 탱커 라인의 열세 및 본인을 지켜줘야 할 리헨즈의 탐 켄치가 지속적으로 잘리면서 시작하는 상황에도 최대한 생존하며, 딜을 하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2세트의 아펠리오스 플레이는 상대 테디가 비원딜 카시오페아를 선택해 판단하기 힘들다해도, 3세트의 이즈리얼은 그간 한화의 원딜들이 라인전 CS 에서만 최소 몇십개는 밀리면서 시작하던 모습과 달리, 최소한 라인전만큼은 맞춰갔고 한타 역시 조합 및 이니시에이팅의 열세를 감안하면 충분히 기회를 더 줘봐야할 이유를 보여줬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원딜진 전부가 팀의 부진을 초래한 주원인으로 지적되며, 리헨즈 혼자의 역량으로는 케어하기 어려운 정도라는 것을 시즌 내내 증명했다. 게다가 제니트는 2월 경에 비스타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고 벤치 신세가 되어버렸다.
이런 부진 때문인지 결국 2020년 5월 10일 한화생명과의 계약이 조기종료되었다. #
3.2. 2021 시즌
2021년 2월 19일, KT 시절 본인의 감독이었던 오창종 감독이 자리잡은 LJL의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에 입단했다. #스프링 시즌 개막 직후 용병 기대치만큼 못해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도, 용병 4인방 중 그나마 선방일 정도로 팀 자체가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
그나마 팀은 아슬아슬하게 플옵 막차에 탑승하는데 성공했고 본인도 생애 첫 포스트시즌을 뛰게 되었다. 그리고 지난 시즌 롤드컵에 진출한 V3를 상대로 5꽉 승부까지 가며 저력을 보여주었지만 아쉽게 패했다.
서머 시즌에도 스프링 시즌과 비슷하게 중하위권 경쟁을 이어나가고 있다. 분명 나쁘지 않은 움직임을 보일 때도 있으나 강팀처럼 해당 플레이 주차 전승을 거두는 경우는 없다. 제니트도 LJL 최상위권 원딜러들만큼 폭발적인 모습이라기엔 뭔가 어중간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플옵 진출은 확정지었다.
시즌 종료 후 SHG와의 계약이 종료되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소식은 들려오지 않은 채 휴식 중이다.
4. 여담
- 2019 LCK 서머 승강전 승자전 승리 인터뷰에서 많이 긴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팀원들과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2020 시즌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안경을 벗은 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는데 사람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팬들은 그동안 안경에 무슨 일이 있었나 하는데 공개 직후 팀 라이브 방송에서 도수가 엄청나게 높다는 걸 보여주었다. 덕분에 페북스타라는 별명을 얻었다.[1]
[1]
이 와중에 물들어 올 때 노 젓는 듯 추가적으로 프로필을 공개한 프런트의 센스도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