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전천보(全天甫) |
이명 | 전천보(全天寶) |
생몰 | 1875년 ~ ? |
출생지 | 함경북도 온성군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2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전천보는 1875년생이며 함경북도 온성군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5월 왕청현 나자구에서 한민족의 독립운동 중앙기관인 대한의사부(大韓議事部)가 조직되자 의사원(議事員)으로 활동하였다. 같은 해 11월 러시아 니콜리스크에서 설립된 한국독립군 사령부의 총사령 김하석(金夏錫)이 연강후대 대장 저일을 나자구로 파견하자, 전천보는 최정국(崔正國), 박창준(朴昌俊) 등과 함께 연강후대 소속으로 군자금 모집과 결사대 대원 모집 활동을 하였다.1920년 2월 나자구에서 홍범도가 이끄는 군무도독부(軍務都督府)가 설치되자, 그는 최정국·박창준과 함께 가입하여 최정국은 재무국장 겸 교섭위원장, 박창준은 군기국장(軍器局長), 자신은 군기국원이 되었다. 같은 해 8월 대한의사부 의사부 부장(副長)으로 선임되었고, 1921년 3월에는 대한의사부 수뇌의사부원이 되었다. 이후 1924년 7월 20일 나자구에서 제호(朴濟浩) 등과 함께 적기단(赤旗團)을 조직해 지방부장으로 활동했다. 이후의 행적은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2년 전천보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