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25:05

전차남(도서)

1. 개요2. 여담

1. 개요

전차남을 베이스로 했으며, 일본에서는 2004년 10월 22일 출판되고, 한국에는 2005년 6월 27일에 번역되었다.

2. 여담

전차남 사건 당시 독남 게시판에서 '군중속의 일인'이라는 아이디로 활동한 '나카노 히토리'는 뻘글, 섹드립, 전차남의 행적에 의혹을 제기한 글들을 편집한 편집본을 자신의 사이트에 올려 인기를 끈다. 그리고 전차남 사건이 화제가 되자 종료후에 편집본을 책으로 출판한 것이다.(현재 군중속의 일인이 편집본을 올렸던 사이트는 접속 불가)

책은 일반적인 책의 편집 방식이 아니라 오로지 사건이 있던 2004년 3월 14일 2004년 5월 9일까지 게시글만 나와 있다. 전차남과 에르메스의 로멘스가 워낙 흥미진진 한데다가, 2ch 사람들의 드립력이 뛰어나 폭소만발이다. 또한 2ch 특유의 아스키 코드 그림이 댓글로 계속 올라와 감상하는 것 만으로 저절로 탄복하게 된다. 5월 16일~17일에 있었던 문제의 후일담은 17일 부분을 잘라내고, 16일 분만 올리는 것으로 해결 한다.

2ch 특성상 한 쓰레드에 1000개까지만 글을 쓸 수 있으며 약 40개에 가까운 쓰레드가 작성 되었다고 소개한다. 책으로 나온 것은 이중에서 6.4%만 담았다고 한다.

그런데 책 출판 과정에서 좀 문제가 있었는데, 게시물의 주인은 누구인가 하는 것이다. 정리 사이트의 게시판에서는 선의로 한 행동을 수익화 하는데 반대한다는 글이 자꾸 올라오자 게시판이 폐쇄되기도 하였다. 출판사 측에서는 2ch의 관리자인 '니시무라 히로유키'의 동의를 받는 것으로 퉁쳤고, 전차남의 동의도 받았다고 주장한다.

출판사에서는 이 사건이 실화임을 강조하고, '니시무라 히로유키'의 도움아래 전차남을 찾아내 인터뷰 까지 했다는데, 이런 말은 인증 없는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

이 편집 사이트를 만들고 책까지 출판한 '나카노 히토리'가 전차남을 선동하여 일을 크게 만든 전차남 날조 사건의 배후로 꼽힌다. 결국 나카노 히토리는 100만부 판매로 화끈한 인세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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