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긍정적 평가
만약 전용준이 정말 무능한 캐스터였다면 E스포츠 팬덤에게 용준좌 소리를 듣지도 못하였을 것이고, 해외에서부터 e-sports legend라는 찬사도 듣지 못하였을 것이다. 추억 보정이 아니냐 할 수 있겠지만 e스포츠라는 업계는 그렇게 추억 보정만으로 업계의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그런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다. 이 점은 당장 같은 엄전김의 일원으로 이름을 날리던 e스포츠의 선구자 격인 엄재경과 김태형이 전용준 및 스타 1 시절부터 리그를 진행해 온 다른 해설/캐스터와는 달리 스타 1 공식 리그 종료 후 타 게임에서는 자리잡지 못한 것을 봐도 잘 알 수 있다.[1]전용준 캐스터가 진정한 레전드로 평가받는 또 다른 이유는 게임의 장르를 가리지 않은 E스포츠 그 자체에 대한 열정이다. 전용준을 비판하는 사람들 조차도 그의 중계 스타일을 불호한다는 평가를 남길 뿐, 전용준이 E스포츠에 대해 가진 열정과 현재 E스포츠판에서의 영향력을 부정하진 않는다.
- 캐스터의 역할은 경기의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면서 해설자들의 호흡을 조절하는 것이다. 해설자와 캐스터는 서로 다른 역할을 가지고 있으나 이를 혼동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실제로 전용준을 비판하는 글들 중 '해설자 전용준'으로 착각하는 댓글이 적지 않은데[2], 해설자에게 필요한 역량을 캐스터에게 요구하며 무능하다고 비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또한 전용준의 게임 이해도는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2017 LCK 스프링의 와일드 카드전(Afreeca 대 MVP)을 보면 중요 오브젝트와 전체적인 경기 흐름을 잘 읽어냈으며 시청자 입장에서 궁금할 수 있는 점을 해설들에게 물어보며 주도적으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다.
- OGN식 밀어주기는 소수의 유명 선수들이 가진 인기로 판을 유지해야 했던 시절의 e스포츠를 감안해야 한다. 스타크래프트의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등의 초창기 선수들이 판을 만들었고, 롤의 매드라이프, 페이커와 같은 선수들이 e스포츠의 입지를 넓혔다. 물론 중계진으로서 중립을 지켜야 하는 것이 맞지만, 당시 침체기였던 스타 1을 이제 갓 태동하던 롤로 대체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OGN의 절박함이 드러난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 랩처럼 말을 빠르게 한다는 비판이 있는데, 이는 캐스터의 개인적인 개성이나 특징이라고 볼 수는 있지만 모든 멘트를 빠르게 하는 것이 아닌 이상 그 자체로 비판의 대상이 될 이유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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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에서의 중계 문제에 대해서는, 초기에는 너무 의욕이 과했다는 것에는 대체로 동의하는 분위기. 하지만 아직 FPS 장르의 게임의 중계 경험이 없어서 처음에 잠깐 헤멘 것뿐, 얼마지 않아 훌륭하게 적응하여 오버워치 리그에 잘 녹아들었다. 오히려 이런 발빠른 문제점 개선이야 말로 전용준 캐스터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 부정적 평가
LoL 캐스터로 전환한 후, 비판하는 네티즌들이 과거에 비해 많아졌다. 온게임넷 스타리그 시절에도 엄전김 조합에 있어서 중계 능력에 대한 문제 제기가 없었던 건 아니지만, 확고한 개성과 재미있는 해설 등으로 지분을 형성했고 '문제가 있든 없든 상관없다. 스타리그는 엄전김이 있어야 한다.'는 식으로 탄탄한 팬층이 지켜줬으며, 엄전김 비판 지분의 대부분은 엄재경, 김태형 해설위원들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크게 부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LCK나 오버워치 등으로 새롭게 유입된 팬들에게는 소위 스타 1으로 인한 추억보정이 들어가지 않다 보니 보다 냉정한 평가가 이루어지게 되며, 그 결과 스타리그가 폐지된 후 사실상 중계 일선에서 물러난 엄재경, 김태형 해설과 같이 드러나지 않았던 캐스팅 능력 등 비판점이 눈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단, 김태형 해설과 달리 전용준 본인의 인격적 문제점은 전혀 논란이 된 적 없으며, 아래 비판들은 전적으로 중계 능력에 관한 것들이다. 아무래도 나이를 먹어가면서[3] 예전과 같이 왕성한 활동을 하기 힘들어지면서 조금씩 생기는 문제로 보이며 주요 비판점은 다음과 같다.-
OGN식 편파 중계[4]
특정 팀, 혹은 특정 선수 영웅 만들기식 띄워주기를 지나치게 한다. 특히 LCK 초창기 시절 ' 캡틴잭' 강형우 찬양은 듣는 게 괴로웠다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스타 플레이어, 혹은 인기 팀이 될 만한 재목을 의도적으로 띄워서 새 종목이 잘 자리잡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스타리그 때부터 엄재경을 중심으로 있었던 것이다. 다시 말해 전통의 강호, 이른바 흥행 카드를 밀어주는 경향이 강하다. 대표적으로 나진, CJ가 있다. 리그 흥행과 같은 배를 탄 캐스터의 입장에서야 흥행 카드가 올라가는 것이 당연히 좋긴 하지만, 위와 같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경우가 있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저렇게 구설수에 오른 다음에는 그런 경향이 줄어들긴 했으나, 여전히 흥행 팀이 탈락 위기에 처하면 은연 중에 안타까워하는 심정이 느껴진다. 또한 카트리그가 온게임넷에서 할 당시에는 문호준만 맹목적으로 응원한다며 아예 소리를 끄고 경기만 보는 AN-Gaming이나 TriplePerfect 팀 팬들도 있었다고 한다. 문호준이 점수가 뒤쳐지는 상황이면 문호준은 올라올 것이라며 울부짖고 리그 흥행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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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솜씨 문제
기본기 중 기본기라고 할 수 있는 말솜씨가 많이 떨어진다. 말이 지나치게 빠르고, 발음이 안 좋으며, 말더듬이 심하다. 즉, 진행자에게 있어 치명적인 단점을 하나도 아니고 셋이나 가지고 있다. 특히 말이 너무 빠르다는 것은 본인이 LCK 생중계 중에 인정한 사실이다. 해설 위원이 말솜씨가 다소 좋지 못하더라도 메인 진행자인 캐스터만큼은 그러지 않아야 하지만, OGN LoL 해설진은 반대로 전용준이 부족한 가운데 김동준과 클템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6] 특히 반론 항목에서 전캐의 개성이라고 반박한 '속사포의 같은 빠른 상황 중계' 는 오히려 말의 속도가 느려지면서 퇴색되었는데 말을 더듬는 빈도와 발음은 갈수록 안 좋아지고 있다. 말을 빨리 해서 발음이 뭉개지는 경우도 있고, 말을 천천히 하는데 중언부언 해서 알아듣기 힘든 경우도 있는 등 그냥 발음이 뭉개진다. 캐스터로서 정확한 발음과 의사전달은 기본 중의 기본인데 이걸 개성이라고 말할 수준도 못 된다. 아예 무슨 말인지 알아듣기도 힘들게 말을 하는데 어떻게 이것이 캐스터로서의 개성인가. 캐스터로서 가장 기본기라고 할수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개선이 없다는 것. 반론하자면 나이를 50을 넘어갈 정도로 나이가 많은 사람이다 보니 개선되기 어려운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7] 물론 전용준 캐스터는 엄연히 아나운서 출신이므로 개선되어야 하는 건 사실이다. 스타 리그 중계 시절엔 엄재경 해설가가 게임 중간중간의 루즈한 시간을 입담으로 메꾸었는데, lck 중계에서 이런 역할을 맡고자 입을 열 때마다 제대로 말을 하지 못 해서 안 하느니만 못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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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해도 및 준비성 부족
할 말 없을시 "네~(후 침묵)"
캐스터로서 자주 중계하는 LoL의 게임을 읽는 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예전에 전용준이 본인 입으로 자신이 중계하는 게임은 일부러라도 플레이 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했는데 이게 안좋은 쪽으로 적용된 셈.[9][10]
물론 분석은 해설의 역할이긴 하지만, 캐스터도 해설과 멘트를 주고받으며 해설이 내놓은 분석을 정리해야 하는 만큼 게임 이해도가 많이 부족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정확한 분석 포지션이었던 김태형이 온게임넷 특유의 방식에 물들어가면서 엄재경과 별 차이 없는 포지션이 된 것처럼, 전용준 캐스터도 좀 더 그런 형태로 발전된 경향이 있다는 주장도 있다. 오버워치 APEX 시즌 2부터 캐스터를 맡기 시작하면서 같은 문제점을 노출했다.[11] 카트라이더 해설할 때에도 해설자 수준으로 빠삭하게 공부해서 분석적인 캐스팅을 보여주는 성승헌 캐스터와는 달리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언제나 문호준의 점수 획득 상황이고 빌드나 부스터 상황등에 대해선 전혀 알지 못한채 소리만 지르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재평가 받고 있다.[12] 다만 현재는 LoL의 경우는 전용준 캐스터 본인이 공부를 정말 많이 하는지 가끔은 해설자 수준의 정리를 하는 경우도 있고 팀과 선수들의 세세한 스토리까지 꿰고 있는 등 많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실 캐스터가 게임을 몰라도 되는 것은 맞지만, '깊이 있게 알 필요는 없다' 뿐이지 진행 및 중계를 위해선 아주 기본 중의 기본인 선수 이름과 캐릭터들의 기본적인 정보, 맵 이름 정도는 숙지해야 하기 마련이다. 특히 2017년 1월 17일 개막했던 오버워치 APEX 시즌 2의 캐스터로 전격 발탁되었는데 선수들의 이름을 숙지하지 못해 버벅거리고, 맵 이름도 숙지하지 못해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다가, 영웅들의 스킬명도 하나도 몰라서 계속 입으로 총 소리만 흉내내며 '두두두두!! 쾅쾅!'만 하루종일 반복하는 등 새로운 게임 대회에 투입될 때마다 이러한 문제들이 지적되고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이로 인한 전용준 캐스터를 옹호하는 쪽과 불만이 있는 쪽 간의 분쟁도 야기된다. LoL을 중계할 때는 한타가 계속되는 와중 '으~!!', '아~!!' 등의 신음소리만 난발하는 것이 다반사다. 결국에 게임 캐스터라는 직업을 하고 있는 만큼 개선이 필요할 것이다.
그의 부족한 게임 지식을 지적하면 일부 유저들은 캐스터와 해설의 역할을 모른다고 반론하고, 초보자의 입장에서 궁금한 걸 해설에게 묻는 형식이다라며 변호하지만, 애초에 롤 챔피언의 궁극기와 일반 스킬을 구별 못하고 게임 흐름과 유불리를 정반대로 이야기하거나 혼자서 터무니없는 예측하는 건 자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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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인 게임과는 어울리지만 템포가 빠른 게임에서는 어울리지 않는 스타일
이 문제도 오버워치에서 발생했는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고 고조시키는 전용준 캐스터의 능력은 전용준 캐스터의 장기가 틀림없다. 하지만 너무 흥분하면 그 기세를 타고 나머지 해설들의 목소리마저 전부 묻어버리는 게 문제. 중요한 장면마다 '징징징~!!!', '투투투!!' 이러면서 해설을 묻어버리는 경우가 수도 없이 발생했고, 심지어 해설가가 해설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고성의 효과음을 난입시키며 해설을 막았다. 오버워치라는 게임이 스타나 롤과는 다르게 라인전이나 초반 확장 단계처럼 정적이고 늘어지는 부분이 없어서 캐스터가 분위기를 띄운다는 개념이 필요가 없고 처음부터 끝까지 화끈하게 교전에서 시작해서 교전으로 끝나는, 템포가 매우 빠른 게임이다. 그렇기에 스타나 롤에서는 장점이었던 전용준 캐스터의 중계 능력이 오버워치에선 오히려 단점이 되어버린 것. 게임 특성상 캐스터가 끼어들 자리가 부족하고 캐스터의 비중이 커질수록 해설은 비중이 작아지고 쓸데없는 박진감을 위한 의성어나 드립으로 사운드가 다 차버리는 것이다.[13] 참고 정확히 말하자면 1인칭 FPS 게임에서의 해설이 약하다고 볼 수 있다. 빠른 템포의 게임일지라도 FPS류가 아니면 좋은 해설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보니[14] FPS류, 그것도 아케이드성이 짙은 FPS류 게임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나이가 나이인 만큼 화려하고 난잡한 게임에서 핵심을 잘 잡아내지 못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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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상태
LCK 중계를 하고 있는 2020년대 기준으로 전성기 시절에 비해 성대의 상태나 내구도가 많이 약해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성기 시절의 깔끔한 목소리와 비교해보면 목소리 톤이 제법 거칠어져 있는데다가 목 자체도 빠르게 쉬는 편이다. 이것이 상술한 발음 이슈와 엮여서 장기전이나 다전제 경기에서 중계 멘트가 잘 안 들리게 되는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목을 긁는 쇳소리가 너무 많다 보니 귀에 거슬린다는 평가가 많다.
[1]
물론 엄재경은 나이도 많은데다 만화 작가라는 본업이 있었고, 김태형은 셋 중 가장 해설 능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은 데다 뭣보다 유흥업소 운영으로 다른 기회를 죄다 걷어차 버린 게 크다. 또한 해설과 캐스터는 별개다. 캐스터는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다소 떨어져도 되지만 해설은 게임을 잘하진 못하더라도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면 안 된다. 따라서 전용준과 김태형, 엄재경을 비교하는 것은 다소 어폐가 있다.
[2]
반대로 2022년에 LCK 해설자들 중 일부가 해설 능력이 떨어진다며 캐스터가 해설을 하고 해설진이 캐스터 역할을 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3]
이미 나이가 50을 넘겼다. 성캐조차 전캐보다는 젊다고 말할 수 있을뿐 벌써 40대 중반이다. 거기에 업계 중계진의 경우 후진 양성을 하기 상대적으로 어렵고 제대로 이루어지지도 않는다는 문제도 있다. 팬들의 반응 또한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고.
[4]
다만 국제전의 경우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의 텐션이 어우러져 국뽕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5]
심지어 문호준이 없는 조 경기에서 문호준을 말하는 일도 있었다.
[6]
참고로 클템은 말더듬 장애가 있음에도 극복한 케이스다.
[7]
전용준 캐스터의 핵심이라 볼 수 있는 결승전 오프닝에서의 시작~~~~~~~하겠습니다! 이것 역시 나이를 먹어가면서 조금씩 길이가 짧아지고 목소리가 쉰 것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인게임 중계 중에서도 예전 같았으면 나오지 않았을 쉰 목소리의 빈도도 조금씩 높아지는 중. 아무래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체력이 예전 만 못할 것이고, 몇 시간씩 중계를 해야 하는 입장에서 시작 멘트도 너무 크게 질러버리면 본 경기 중계에도 지장이 가니 어느 정도 자제하는 것으로 보인다.
[8]
롤의 특징상 스타보단 템포가 빨라 빠르게 입담을 끝냐야 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단점이다.
[9]
아무래도 게임을 하다보면 일정 부분 사감과 편견이 생기기 마련이라 그걸 배제하기 위해 일부러 게임을 하지 않는 듯하다. 실제로 프로게이머 수준으로 솔랭을 돌리던 홀스의 경우 캐스터 일을 하는 종종 골드~브론즈 실력대의 사람들이 많이 느끼는 똥고집 같은게 중계 도중에 묻어나왔었다.
[10]
다만 2022년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중계진에서 일시 하차했을 때 전용준 캐스터의 주챔인 소나 열심히 하고 있겠다고 말한 걸 보면 오랫동안 LoL을 중계하면서 게임을 직접 해보면서 느껴야하는 것도 있다 또한 느낀 듯 하다.
[11]
다만 APEX의 경우는 시즌 3이 되면서 적어도 캐스터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게임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은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레이서의 궁게이지가 70%가 찬 것을 보고 '다음 한타 때 트레이서 궁과 연계를 하면 되겠군요.' 라고 말한 것이 그 예시.
[12]
심지어는 15차 리그때 이중선 이중대 두 쌍둥이의 1등 싸움을 실력이 아니라 여자친구 존재 여부(당시 이중대는 여친이있었지만 이중선은 없었음) 및 동생은 형을 살려준다 등 둘의 1등싸움이 아닌 사적인 내용으로 해설을 이어갔다. 물론 이중선이 이중대를 살리기위해 일부러 이중대한테 붙지않고 라인도 열어주는 등 봐주기는 했지만 둘의 싸움을 실력이 아닌 사적인 내용으로 해설한건 매우 큰 문제점이다.
[13]
특히 오버워치는 또 이전에 유행했던 게임들과 달리 판 전체를 보기 매우 어려워서 (미니 맵이 없고. 한 화면에서는 한 유저의 시점으로만 볼 수 있는 덕에 각 지역에서 어떤 플레이가 있었는지. 왜 구도가 이렇게 되는지 뜬금없이 힐러진은 왜짤리는지. 화물은 왜 안밀리는지 등등). 해설이 필요한 경우가 너무많은데 그 해설이 묻힌다면 시청자로서는 도저히 알 길이 없게 되는 것.
[14]
과거 맡은 카트라이더가 그 예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