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伝説聖獣 グラルファン
신장 : 60m 체중 : 60,000t 출신지 : 추억의 세계 무기 : 시간정지능력, 기억재생 |
이마에는 유니콘과 같은 한 개의 뿔이 있고, 찬란한 금빛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 추억의 세계에 살고 있으며 음악을 좋아하기에 누군가가 소환을 목적으로 눈 결정이 그려져 있는 카드 형태의 문[1]에 음악을 틀어 그랄판이 음악을 마음에 들어한다면 문을 열고 현실세계에 나타난다. 이 때, 현실세계로 오기 전에는 소환될 장소가 계절에 상관 없이 겨울이 된다.
그렇게 문을 통해 세상에 나타나면 자신을 소환시켜 준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소중한 추억을 대상의 눈 앞에 그대로 되돌려 주고 현실의 시간과 추억의 시간은 동시에 흘러갈 수 없으므로 소환자를 제외한 주변의 모든 시간이 정지되어 버린다. 단, 그랄판이 현실세계에 나타날 때 눈과 같은 빛을 내뿜는데 그 빛을 보지 않고 눈을 감으면 그 사람은 시간 정지가 안 걸려 그랄판을 보는 것이 가능해진다. 결국 소환자가 그 추억의 풍경에 들어간다면 그랄판과 추억의 세계에 가지만 그 대가로 이 세상에서 그 사람의 존재가 소멸된다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다. 이는 소환자가 추억의 세계에 가는 것을 거부해도 마찬가지다.
2. 작중 행적
작중에서, 토마노란 노인[2]이 젊었을 때 연주했던 노래를 틀어 그랄판이 현실세계로 오기를 바라고 있었다. 토마노는 자신의 이러한 행동에 관심을 보이는 소년 아키라[3]에게 그랄판에 대해 설명해 주는데 그랄판은 음악을 좋아하냐는 아키라의 물음에 토마노는 그랄판은 틀어져 있는 음악이 마음에 든다면 문을 지나 현실세계에 모습을 드러내 줄 거라 답한다. 그 날로부터 사흘 뒤, 한여름에 키사라기쵸만 겨울이 되어버리는 이상 기후가 일어나자 TEAM EYES에서 이를 조사하러 출동하게 되었고 아키라는 토마노의 말을 떠올리고 그를 찾아다닌다. 끝내 아키라는 토마노와 다시 재회, 토마노는 아키라를 잊지 않았는지 추억의 세계와 연결된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보여주더니 곧 그랄판이 온다고 얘기한다. 아키라가 왜 그렇게까지 추억의 세계로 가고 싶어 하는 지를 물어보자 토마노는 슬픈 듯한 표정을 짓더니 과거 아내와 아들과 함께 찍은 젊었을 때의 사진을 보여주며 가족들은 자신을 떠났다는 커다란 구멍 같은 외로움과 쓸쓸함이 존재한다는 것을 말해준다.이후, 마침내 토마노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그랄판은 눈과 같은 빛을 내뿜으며 현실세계에 나타나 주변의 시간을 멈춘다. 그렇게 토마노는 그가 아들 앞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세 식구가 화목하게 지내는 과거의 장면을 보지만 그는 과거의 시간을 다시 살아갈 수는 없다며 기억으로만 남기기로 결심한다. 토마노의 옆에 있던 아키라는 그의 결심을 듣고 추억의 세계와 연결된 문을 가져다가 그랄판을 원래의 차원으로 되돌리려 한다. 이 때, 그랄판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는 서적을 읽은 덕분에 시간 정지의 영향을 받지 않았던 하루노 무사시와 모리모토 아야노는 그랄판을 원래의 차원으로 돌려보내려는 아키라를 도와주며 무사시는 울트라맨 코스모스로 변신해 추억의 세계와 연결된 문을 넓혀 준다. 그렇게 돌아가기 직전에 토마노와 마주하며 추억의 세계로 돌아간다. 하지만, 그랄판을 소환한 사람은 반드시 사라지기에 토마노는 자신을 믿고 도와준 아키라에게 추억의 세계와 연결된 문을 선물하며 작별인사를 한다.
3. 기타
- 그랄판의 슈트는 울트라맨 뫼비우스의 우미우주인 엔젤 성인으로 개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