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28 10:31:04

전상현/선수 경력/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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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범경기3. 정규시즌
3.1. 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3.7. 10월
4. 시즌 후 총평5. 시즌 후

1. 개요

2023년 전상현의 활약상을 담은 개별 문서.

2. 시범경기

3. 정규시즌

3.1. 4월

4월 2일 SSG전에 다섯점 앞선 6회말 2사 1,2루에 등판해 1⅓이닝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최고 145km에 달하는 직구와 좋은 구위로 SSG타자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월 8일 두산전에서 두 점 앞선 7회초 1사에서 등판해 양의지와 양석환이라는 이날 타격감이 좋았던 타자들을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이후 8회에도 등판해 선두타자 송승환에서 안타를 맞았고, 장승현은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정수빈에게 2루타를 맞고 1사 2,3루 위기를 만들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이후 승계주자 두명은 후속 투수들인 이준영과 정해영이 지워내면서 이날 전상현은 1이닝 2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4월 9일 두산전에서 한 점 뒤진 8회초 2사에서 등판해 3타자를 연속으로 출루시키고 마운드를 이준영에게 넘겼다. 후속투수 이준영이 승계주자를 지워내며 이날 전상현은 0이닝 1피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다.

4월 11일 한화전에서 8회초에 등판해 김인환에게 홈런을 얻어 맞으며 패전투수가 될 위기에 처했으나 변우혁이 동점을 만들면서 패전을 면했다. 이날 전상현은 1이닝 1피안타 1피홈런 1실점을 기록했다.

4월 12일 한화전에서 두 점 앞선 8회초에 등판해 탈삼진 두 개를 곁들여 상대의 타선을 완벽히 잠재우며 1이닝을 삭제했다. 이날 전상현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두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4월 16일 키움전에서 동점인 8회말에 등판해 ⅓이닝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8일 롯데전에서 두 점 앞선 7회말 1사 만루에 등판해 김대유의 승계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0.2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19일 롯데전에서 다섯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22일 삼성전에서 넉 점 앞선 6회초 무사 1,2루에서 양현종의 뒤를 이어 올라와 강민호에게 안타를 맞으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이했으나 오재일-이재현-공민규 세타자를 모두 KKK로 돌려세우며 무사 만루 위기를 벗어나며 양현종의 통산 160승에 큰 기여를 했다. 이날 전상현은 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세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4월 23일 삼성전에서 석 점 앞선 7회초 1사 1루에 등판해 이재현을 직선타로 막은 뒤 두 타자를 연속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2사 만루를 만든 뒤 마운드를 김대유에게 넘겨주었다. 이후 후속투수 김대유가 승계주자 한 명만 불러들이고 막으며 이날 전상현은 ⅓이닝 2사사구 1실점으로 시즌 네 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4월 27일 NC전에서 동점인 7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타선이 7회에 다섯 점을 뽑으며 승리해 시즌 첫 승리투수가 되었다.

4월 28일 LG전에서 동점인 8회말에 등판해 선두타자 김현수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시키고 투 아웃을 잘 잡은 이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후속투수 이준영이 승계주자를 불러들이지 않으며 이날 전상현은 0.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4월 30일 LG전에서 석 점 앞선 8회말에 등판해 0.2이닝 2피안타 2볼넷 3실점으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였다.

현재까지 23경기 중 절반이 넘는 13경기에 출전했으며, 과도한 혹사로 인해 점점 더 피로도가 높아지고 있다. 2021-2022년에 위험한 부상을 연달아 당했었기에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7일 정도 휴식을 줘야할 것으로 보인다.

3.2. 5월

5월 3일 롯데전에서 넉 점 앞선 6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10일 SSG전에서 두 점 뒤진 9회초 2사에 등판해 삼진으로 물러났다.

5월 11일 SSG전에서 동점 상활인 9회초에 등판해 0.2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5월 14일 두산전에서 0.2이닝 1피안타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17일 삼성전에서 0.1이닝 2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20일 키움전에서 한 점 앞선 7회초 2사 1,2루에 등판해 황대인의 호수비에 힘입어 위기를 넘겼으며 , 이후 8회에도 등판했으나 1사를 잡고 깁태진에게 2루타를 맞으며 강판당했다. 이후 후속투수 최지민이 승계주자를 불러들이지 않으며 이날 전상현은 0.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5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5월 23일 한화전에서 크게 뒤진 8회말에 등판해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25일 한화전에서 한 점 뒤진 7회말에 등판해 0.2이닝 2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5월 26일 어깨에 불편한 느낌을 호소해 1군에서 말소되었다.

3.3. 6월

2군에서 경기를 소화 중이긴 하나 결과가 썩 좋진 않다. 김종국 감독도 한동안 올라오긴 힘들 것 같다고 시인하기도 하였으며 당분간은 2군에서 실전 감각을 쌓는데 집중할 듯 하다.

이후 6월 17일에 1군에 등록되며 복귀했다.

6월 17일 NC전에서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현재 KIA 불펜은 임기영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인데 마무리 투수가 가능한 전상현이 마무리 투수를 맡게 되면[1][2] 임기영의 의존도를 낮추고 셋업맨 자리에 박준표, 최지민을 편하게 투입할 수 있기 때문에 전상현의 기량 향상이 더욱 절실해졌다.

6월 18일 NC전에서 두 점 뒤진 9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20일 한화전에서 다섯 점 앞선 7회말에 등판해 1이닝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6월 24일 kt전에서 9회에 등판해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패스트볼 제구력이 좀 불안했기에 제구력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6월 30일 LG전에서 끝내기 안타를 맞았다. 다만 서재응의 좋지 않은 투수 교체 타이밍과, 2루수의 수비가 좋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해야한다.

3.4. 7월

7월 1일 LG전에서 7회에 등판해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6일 SSG전에서 8회에 임기영의 뒤를 이어 등판해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고 최지민과 교체되었다.

정명원이 잘린 이후 최종 보직이 확정되면서 셋업맨 보직을 받았으며, 당분간 7~8회 접전상황 때 등판할 예정이다. 그러나 7월 7일에 최지민과 보직을 맞바꿔 마무리 투수가 되었다.[3]

7월 7일 SSG전에서 9회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7월 9일 KT전에서 8회 2사에 등판해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7월 12일 삼성전에서 7회 1사에 등판해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홀드를 얻었다.

정해영의 마무리 복귀로 인해 셋업맨으로 완전히 전환되었다.

7월 28일 롯데전에서 8회 1사에 등판해 0.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7월 29일 롯데전에서 8회 1사에 등판해 0.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5. 8월

8월 20일 삼성전에 등판해 0.1이닝 1피안타 1사사구 2실점으로 실망스러운 피칭을 선보이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24일 kt전에서는 동점 상황에서 8회 말에 등판했다. 첫 타자 배정대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으나 박경수에게 불의의 2루타를 맞으며 실점 위기에 몰렸다. 오윤석에게도 날카로운 타구를 허용했지만 나성범의 호수비로 막아냈고, 마지막 타자 장성우 역시 박찬호의 눈부신 수비력을 바탕으로 아웃시키며 1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마침 타선이 9회 초에 상대 마무리 김재윤을 공략해 역전을 만들어내면서 승리 투수가 되었다.

8월 27일 한화전에 8회 등판해 두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는 등 1이닝 2K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10번째 홀드를 기록하였다.

3.6. 9월

9월 9일 LG와의 DH 1차전에 등판해 0.2이닝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9월 10일 LG전에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으로 8회를 잘 막아내며 시즌 11홀드를 기록하였다.

9월 26일 NC전에서는 김한별에게 14구 승부 끝에 안타를 허용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다음 타자를 삼진 처리했으나 박민우에게 또다시 볼넷을 허용하였고 다시 삼진을 잡는데 성공하였으나 아웃카운트 2개를 잡는 동안 30개 이상의 투구수를 기록, 결국 이닝을 마치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후속 투수인 마무리 정해영이 마틴을 좌익수 플라이로 정리하고 내려오며 0.2이닝 1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9월 30일 SSG전 선발 양현종의 뒤를 이어 7회 1사 1루 상황에 등판해 1.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3.7. 10월

1일 SSG전 9회 1사 2루 상황에 정해영의 뒤를 이어 등판하였으며 전의산과 김강민을 각각 삼진과 외야 플라이로 깔끔하게 잡아냈으나 10회에 들어서자마자 한유섬과 에레디아에게 연달아 2루타를 맞으며[4] 끝내기를 허용, 패전투수가 되었다.

3일 KT전 7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등판하여 1과 1/3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냈으며 9회초 KIA 타선이 상대 마무리 투수인 김재윤을 탈탈 털어버린데 이어 정해영이 승리를 지켜내며 오랜만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6일 LG전에서 7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임기영의 뒤를 이어 등판하였으며 손호영을 병살타로 잡은 뒤 팀은 8회초 3점을 내면서 역전에 성공하였고 8회말에도 나와 삼자범퇴로 막아내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8일 삼성전에서 8회초 윤중현의 뒤를 이어 등판하여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아내었고 팀은 8회말 역전에 성공하면서 시즌 6승을 거두었고 최근 3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었다.

9일 삼성전에 1과 1/3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끊어내었고 팀이 또 한번 8회말 역전에 성공하면서 구원승을 기록, 시즌 7승째를 기록했다.어째 양현종과 승수가 똑같아져 버렸다.[5]

12일 롯데전에 1.2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8승째를 챙겼다. 양현종과 나란히 8승을 수확하며 오랜 타이거즈 팬들이 간절히 바라던 팀의 든든한 좌우 원투펀치로 거듭났다. 여기에 윤영철과도 승수가 같다.

다만 전반기 임기영과 최지민의 뒤를 잇는 김종국 감독의 생명 연장의 제물로 후반기 상당히 많이 갈려나가는 중이다. 기존에는 전문 셋업맨으로 나설 때가 많았으며 7회 혹은 8회만 확실하게 틀어막으면 되는 롤이었으나 장현식의 부진 + 혹사 여파로 인해 극심한 경기력 저하를 겪고 있는 임기영[6] + 주자가 있는 상황에 등판할 시 극도로 부진하는 최지민[7] 덕분에 시즌 막바지에 멀티 이닝을 소화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심지어 전상현은 19년 이후 매 시즌마다 최소 1번 이상 부상으로 이탈한 전적이 있는 선수인지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한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벼랑 끝에 내몰린 팀 순위에 더해 갑작스레 열약해진 팀 불펜 상황 상 박빙이다 싶으면 등장 중이다.

시즌 최종전인 18일 NC전에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병살로 1이닝을 막아내며 13홀드를 챙겼다.

4. 시즌 후 총평

64경기 58⅔이닝 8승 3패 1세이브 13홀드 50K ERA 2.15 WHIP 1.30

시즌 초반 장점이었던 제구의 영점이 잘 잡히지 않으며 전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으나 5월 말 2군에 한 차례 다녀온 이후 반등에 성공했고, 하반기에는 임기영의 과부하로 인한 부진 및 최지민의 아시안게임 차출로 인한 빈 자리를 완벽히 메꿔주며 기아 팬들이 알던 그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시즌 말에 들어서는 동점 상황에 주로 나와 1이닝을 막아낸 뒤 타자들이 바로 다음 이닝에 역전에 성공하는 패턴이 많아지며, 약 3주 남짓한 기간 동안에만 5구원승을 챙겨 최종적으로 8승으로 마감한 것이 나름대로의 특이점.[8] 이로 인해 중간 투수의 주 스탯인 홀드는 시즌 총 13홀드로 많이 챙기지는 못했다. 물론 이 기간동안 전상현의 역투를 발판으로 역전승을 많이 챙겨 5위 경쟁을 끝까지 할 수 있었으니 이 점을 과소평가 할 수는 없다.

결론은, 건강한 전상현은 리그 상급 불펜투수임을 증명한 시즌이다.[9] 또한 1군 주축 불펜 투수로 자리잡은 2019년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으며 이 당시와 비교했을 때 약간 높은 WHIP이 아쉽긴 하지만 평균자책점 및 다른 수치와 sWAR는 2019년 기록을 뛰어넘은 커리어하이 시즌이라고 평가할 수 있겠다. 실제로도 스탯티즈의 개인 커리어 베스트 시즌이 2019년에서 2023년으로 변경되었기도 하고.

5. 시즌 후



[1] 원래 정해영이 마무리 투수를 맡아야하나 정해영은 7월 이후에 콜업될 가능성이 높다. [2] 박준표는 마무리 투수가 불가능하며, 최지민은 페이스가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준영은 우타자 피안타율이 높으며, 장현식은 제구가 불안하다. [3] 정확히 말하자면 장현식과의 더블 스토퍼 체제다. [4] 사실 약간 불운도 있었다. 한유섬의 경우 스플리터를 잘 떨궜으나 이를 한유섬이 잘 대처하며 2루타를 허용해버렸으며, 에레디아의 경우 잘 맞은 타구이긴 했으나 전진수비만 안했더라면 김호령의 수비 실력 상 아웃을 이끌어냈을 확률이 높았을 것이다. [5] 참고로 시즌 7승을 기록한 날 양현종에게 승수 똑같다고 깐족댔다가 한 대 맞았다. 영상 [6] 전반기에는 추격조+롱릴리프+중간계투+셋업맨+마무리까지 선발을 제외한 모든 보직을 소화해냈다. [7] 심지어 이쪽은 아시안게임 국대로 인해 팀을 잠시 이탈한 기간도 있다. [8] 이 시기에는 주로 8회에 나섰는데 타자들이 경기 초반에는 물방망이였다가 유독 전상현이 나오면 점수를 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9] 전상현 본인도 더 이상 안아프고 싶어서 투구 스타일에 변화를 주기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