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22년 4월 27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콘텐츠. 앵두맛 쿠키와 초코볼맛 쿠키가 주인공이다.각각 진행하면서 종목별 미션을 수행하면 메달 포인트를 모을 수 있는데, 1부와 2부 각각 있으며, 모은 포인트에 따른 기본 보상[1]과 별개로, 추가 보상 주는 게이지 패스[2]도 1부, 2부 각각 있다.
2. 체육대회 1부
2.1. 앵두맛 쿠키 출전! 배구 개인전
RULE! 매번 높낮이가 달라지는 배구공을 힘껏 스파이크하세요!
고정 쿠키 | 고정 펫 | 쿠키 버프 |
앵두맛 쿠키 | 오동통통볼 | OFF |
맵은 앵두맛 쿠키의 도전의 배경인 배구 경기장. 높이 점프하여 무지개곰젤리를 획득해야 한다.
2.2. 오렌지 라임맛 쿠키 출전! 테니스 단체전
RULE! 공이 담긴 장애물을 파괴하여 과즙젤리를 많이~많이 획득하세요!
고정 쿠키 | 쿠키 버프 | |
오렌지맛 쿠키 | 라임맛 쿠키 | ON |
펫과 마법사탕 버프는 적용되지 않지만 쿠키 버프는 적용된다.
2.3. 화이트초코 쿠키 출전! 펜싱 개인전
RULE! 적절한 타이밍에 검을 휘둘러 젤리를 획득하세요!
고정 쿠키 | 고정 펫 | 쿠키 버프 |
화이트초코 쿠키 | 회중시계 심판 | ON |
하단 일반 젤리는 노란곰젤리파티 효과로 변경 가능한데, 이를 마법사탕의 자력으로 당기는 것도 팁 중 하나. 다만 쓴맛곰젤리 파티를 먹으면 점수가 올라가지 않는다.
3. 체육대회 2부
3.1. 아이스 캔디맛 쿠키 출전! 아이스하키 개인전
RULE! 맵 곳곳에서 나타나는 아이스하키 퍽을 모두 드리블하세요!
고정 쿠키 | 고정 펫 | 쿠키 버프 |
아이스캔디맛 쿠키 | 톡톡캔디통 | ON |
3.2. 비트 닌자맛 쿠키 출전! 양궁 단체전
RULE! 과녁이 우르르 등장해요! 점점 작아지는 과녁에 주의하세요!
고정 쿠키 | 쿠키 버프 | |
비트맛 쿠키 | 닌자맛 쿠키 | ON |
참고로 닌자맛 쿠키는 전국 쿠키 체육대회 출전 선수들 중 유일하게 레어 등급이다.
과녁의 중심부를 맞히면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3.3. 초코볼맛 쿠키 출전! 축구 개인전
RULE! 점점 빨라지는 상대 선수를 피해 골을 넣으세요!
고정 쿠키 | 고정 펫 | 쿠키 버프 |
초코볼맛 쿠키 | 슈퍼파워 드링크 | OFF |
4. 스토리
- 【단 한순간을 위해서】
- > 기자맛 쿠키 :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지금 2022 전국 쿠키 체육대회가 열리는 경기장에 와 있습니다!!기자맛 쿠키 : 단 한순간을 위해 선수 쿠키들은 단맛이 쪽 빠질 정도로 열심히 연습해왔다고 하네요~
기자맛 쿠키 : 이번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의 각오를 들어볼까요? 아, 마침 앵두스타즈의 앵두맛 쿠키가 지나가네요!
기자맛 쿠키 : 안녕하세요~ 앵두맛 쿠키! 이번 대회 목표는 무엇인가요?
앵두맛 쿠키 : 당연히 우승하는 거죠!
기자맛 쿠키 : 사실 앵두스타즈는 최근 실적이 부진한 편인데요, 특별히 준비한 게 있나요?
앵두맛 쿠키 : 팀원들과 합을 맞추려고 노력했어요. 경기 중에 흔들리지 않는 의지를 기르려고 전지훈련도 다녀왔답니다!
기자맛 쿠키 : 좋습니다~! 앵두스타즈의 활약이 기대되는군요!
기자맛 쿠키 : 어디선가 엄청난 함성이 들리는데요~ 이정도의 팬을 몰고 다니는 인기스타라면... 역시 초코볼맛 쿠키군요!
기자맛 쿠키 : 안녕하세요, 초코볼맛 쿠키! 바쁘시겠지만 이번 대회의 목표를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초코볼맛 쿠키 : 목표랄 게 있나요~ 늘 하던 대로 하는 거죠! 하핫!
기자맛 쿠키 : 초코FC는 우승을 놓치지 않았으니 우승이 목표란 말씀이군요~?
초코볼맛 쿠키 : 별일 없으면 MVP도 제거겠죠! 하핫!
기자맛 쿠키 : 자신감이 대단한데요! 하긴, 초코볼맛 쿠키는 지난번에도 MVP였죠~ 이번 대회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기자맛 쿠키 : 개막식을 축하하는 폭죽이 터지는군요! 드디어 체육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모두 함께 축제를 즐겨주세요~!
앵두맛 쿠키 : 얘들아! 조금만 더 힘내!!
보라앵두 팀원 쿠키 : 더 못 달리겠어...!
앵두맛 쿠키 : 내가 공격할게! 저쪽을 막아줘!!
초록앵두 팀원 쿠키 : 아니, 내가 공격할...! 놓쳤어!!
앵두맛 쿠키 : 괜찮아! 내가 할 수 있...!!
앵두맛 쿠키 : ...또 졌어... 이번엔 이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앵두맛 쿠키 : 다른 팀원들이 머리 식히고 올 동안 나도 휴게실에서 좀 쉬어야겠어...
앵두맛 쿠키 : 앗, 기자들이 기다리고 있잖아? 지금은 만나기 싫은데...
스포츠 기자 쿠키들 : 앵두맛 쿠키! 첫 시합부터 지다니 충격이 크실 것 같은데 지금 심정을 말씀해 주세요!
스포츠 기자 쿠키들 : 패배의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에이스로서 한마디 해주시죠!
앵두맛 쿠키 : ...다들 노력했는데 제가 부족한 탓이에요.
스포츠 기자 쿠키들 : 그럼 패배의 책임이 스스로에게 있다고 인정하시는 겁니까?
스포츠 기자 쿠키들 : 또 진다면 이번 체육대회에서 우승은 어려울 텐데요, 패배할 경우에는 무슨 계획 있으신가요?
앵두맛 쿠키 : ...그만 물어봐요! 저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구요!
스포츠 기자 쿠키들 : 앵두맛 쿠키! 어디 가세요! 대답해 주세요!
앵두맛 쿠키 : 휴, 여긴 아무도 안 와서 다행이야. 이제야 좀 조용하게 생각할 수 있겠다.
앵두맛 쿠키 : 오늘은 왜 진 거지... 전략도 열심히 짰고 팀원들도 최선을 다했는데... ...역시 내 잘못이었던 걸까...?
보라앵두 팀원 쿠키 : 기자들 따돌리느라 힘들었어... 선수 휴게실까지 밀고 들어오려고 하면 어떡해...
초록앵두 팀원 쿠키 : 그러니까 말이야~ 안 그래도 경기하느라 힘들었는데 기자들을 피해서 달리느라 젤리 먹을 힘도 안 남았어~
앵두맛 쿠키 : 얘들아, 왔구나! 좀 쉬다가 오늘 경기가 어땠는지 돌이켜보자.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는 거야~
보라앵두 팀원 쿠키 : 그거 꼭 해야 해? 그냥 푹 쉬고 싶은데...
앵두맛 쿠키 : 피곤한 건 이해하지만 경기가 잊히기 전에 해야 확실히 알 수 있잖아~
초록앵두 팀원 쿠키 : 어차피 이대로 짐 싸서 돌아가야 하는 거 아냐~?
보라앵두 팀원 쿠키 : 맞아... 어차피 또 질 건데 뭘...
앵두맛 쿠키 : 왜 그런 소리를 해~ 열심히 하면 다음 경기는 이길 수도 있다구!
초록앵두 팀원 쿠키 : 안 될 거 같은데~ 우린 항상 졌잖아? 이번이라고 뭐 다르겠어?
앵두맛 쿠키 : 다를 수도 있잖아!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지 말자~!
보라앵두 팀원 쿠키 : 이겨본 적이 있어야 기운을 내지...
앵두맛 쿠키 : 얘들아...
앵두맛 쿠키 : 결국 팀원들은 다 숙소로 돌아가 버렸네...
앵두맛 쿠키 : 나만 열심히 하려고 하는 거야...? 다들 이기고 싶지 않은 거냐구...
앵두맛 쿠키 : ...이렇게 부정적으로 생각해봐야 소용없어! 텔레비전이나 켜 봐야지!
초코볼맛 쿠키 : 이야아아압!!
앵두맛 쿠키 : 우와!! 정중앙에 들어갔어!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슛! ...골인! 골인입니다!! 쿠키 체육대회 역사상 가장 빠른 골이었죠?!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그렇습니다! 역시 대단하군요! 초코볼맛 쿠키의 강력한 초코슛은 누구도 못 막아내죠!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초코볼맛 쿠키가 무릎을 꿇고 골 세리머니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초코볼맛 쿠키라도 신기록을 세웠으니 뿌듯하겠죠!
앵두맛 쿠키 : 와... 신기록이라니 대단해! 난 경기하는 것만으로도 벅찬데...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팀원들의 사기도 잔뜩 올라간 모양입니다! 분위기가 무척 좋은데요? 공을 쫓아 다니는 기세가 심상치 않아요!
앵두맛 쿠키 : 다들 절대 안 멈추네... 팀 전체가 저런 분위기라서 이길 수 있는 걸까...
앵두맛 쿠키 : 초코FC 같은 팀이었다면 난 벌써 우승했을 거야...
앵두맛 쿠키 : 오늘 같이 고민해보면 좋았을 텐데 다들 들어가 버리고... 우리 팀이 문제인 걸까...?
앵두맛 쿠키 : ...아냐! 이러면 안 돼! 동료를 탓해봐야 변하는 건 없잖아... 다른 채널로 돌려보자...
기자맛 쿠키 : 아마도 이번 체육대회에서 손꼽히게 많은 관심을 모은 경기일 텐데요~!
기자맛 쿠키 : 전설의 세계 챔피언 오렌지맛 쿠키와 영광의 세계 챔피언 라임맛 쿠키가 합동 경기를 펼칩니다!
기자맛 쿠키 : 다들 아시다시피 라임맛 쿠키의 지난 우승 소감이 큰 파장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기자맛 쿠키 : 팬들 사이에서는 그 주인공이 오렌지맛 쿠키라는 소문도 있죠? 과연 두 쿠키의 호흡이 어떨지 기대됩니다!
앵두맛 쿠키 : 종목도 다른데 어떻게 힘을 합쳤을까...?
앵두맛 쿠키 : 아~ 아무리 고민해봐도 모르겠어~! 내가 배구선수도 아닌 다른 쿠키들 마음을 어떻게 아냐구~!
앵두맛 쿠키 : ...엥? 맞아... 직접 물어보면 되겠네!
앵두맛 쿠키 : 선수들에게 물어보러 가자!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다구!
오렌지맛 쿠키 : 짜릿하게 스매시!
라임맛 쿠키 : 짜릿하게 스파이크!!
앵두맛 쿠키 : 와...! 어떻게 저렇게 호흡이 척척 맞지!?
오렌지맛 쿠키 : 라임맛 쿠키~! 지금이야!
라임맛 쿠키 : 이게 마지막 공격이에요! 무더위를 날려버릴 강스파이크!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오렌지맛 쿠키와 라임맛 쿠키가 승리했습니다! 아주 깔끔한 경기였어요! 복식경기의 교과서를 보는 것 같군요!
오렌지맛 쿠키 : 라임맛 쿠키! 수고했어~! 같이 경기해서 즐거웠어!
라임맛 쿠키 : 저도요~ 앞으로도 같이 경기해줘요~
앵두맛 쿠키 : 선수들이 돌아가기 전에 빨리 가봐야지!
앵두맛 쿠키 : 경기 잘 봤어! 축하해~!
오렌지맛 쿠키 : 고마워! 앵두맛 쿠키 맞지~? 아까 배구하는 거 봤어! 너도 경기하느라 고생했어!
라임맛 쿠키 : 고마워요~ 그런데 여기까지 무슨 일이죠~?
앵두맛 쿠키 : 그게... 너희한테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서! 어떻게 그렇게 호흡이 잘 맞을 수 있어?
라임맛 쿠키 : 그거야 사이가 좋으니까요~
앵두맛 쿠키 : 하하, 혹시 다른 답은 없어? 나도 팀원들이랑 친한데 막상 경기를 할 때면 왠지 자꾸 엇나가더라구...
오렌지맛 쿠키 : 너무 초조해서 그런 게 아닐까~? 그러면 주위 쿠키들까지 신경 쓰기 힘들잖아~
앵두맛 쿠키 : 지고 있으면 초조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팀원들에게 짜증을 낸 적은 없는데...
오렌지맛 쿠키 : 다른 쿠키들과 터놓고 얘기해보는 건 어때? 나랑 라임맛 쿠키도 잘 아는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얘기할수록 모르는 게 많더라구~
라임맛 쿠키 : 맞아요! 연습하지 않을 때도 계속 붙어다녔거든요! 우리 둘이서요!
오렌지맛 쿠키 : 서로를 더 알게 되니까 경기 중에도 서로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추측하기 쉬웠어~!
앵두맛 쿠키 : 확실히 팀원들이 평소에 어떻게 생각하는지까지는 관심이 없었어... 고마워! 잘 생각해볼게!
앵두맛 쿠키 : 다음 상대 분석도 끝냈고 나도 이제 자러 가야겠다~! 잘 먹고 잘 자는 게 컨디션 관리의 기본이니까!
앵두맛 쿠키 : 그나저나 초코볼맛 쿠키는 또 이겼구나... 부러워... 나 말고는 다들 저렇게 승승장구만 하려나...?
앵두맛 쿠키 : 다른 경기 중계방송이라도 봐야겠어... 지금은 펜싱 경기 시간이구나~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아! 화이트초코 쿠키! 특기인 찌르기가 막히면서 수세에 몰렸습니다!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아무래도 워낙 유명한 선수다 보니 공격 패턴을 분석하기도 쉽기 때문이겠죠. 이대로 지게 되는 걸까요!
앵두맛 쿠키 : 어? ...그런데 뒤쳐진 것치고 엄청 침착하네?
화이트초코 쿠키 : 절대 물러서지 않아!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화이트초코 쿠키의 반격이 시작됩니다! 검에 버터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부드럽게 휘는 특징을 살린 공격이군요!
화이트초코 쿠키 : 승부는 한순간이지!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화이트초코 쿠키가 이겼습니다!! 막판에 역전하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동요하지 않고 경기를 진행하는 능력 덕분이겠죠!
앵두맛 쿠키 : 자칫하면 졌을 텐데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따로 수련이라도 하는 걸까?
앵두맛 쿠키 : 설마 저기가 화이트초코 쿠키의 경기장인가? 초코볼맛 쿠키의 경기장만큼 관객들이 많은 것 같아!
앵두맛 쿠키 : 화이트초코 쿠키는 어디 있으려나~ 아! 이 고급스럽고 달콤한 향기는...!
화이트초코 쿠키 : 후훗, 늘 응원해줘서 고마워. 너희들 하나하나가 모두 내게 특별하다는 거 알지?
앵두맛 쿠키 : 저기 있다!
화이트초코 쿠키 : 앵두맛 쿠키, 경기 수고했어. 너도 내 팬이었는 줄은 몰랐네.
앵두맛 쿠키 : 하하, 멋지다고 생각하긴 하지만 팬까지는... 물어볼 게 있어서 왔어!
앵두맛 쿠키 : 경기를 봤을진 모르겠지만 우리 팀이 자꾸 지는데 내가 도움이 못 되는 것 같아서...
앵두맛 쿠키 : 넌 아슬아슬한 상황에서도 여유롭게 경기하던데 어떻게 그럴 수 있는 거야?
화이트초코 쿠키 : 상대가 아니라 네 자신을 보고, 네 자신을 다스리는 데 집중해.
앵두맛 쿠키 : 그게 무슨 얘기야? 경기를 하는데 어떻게 날 봐?
화이트초코 쿠키 : 상대가 얼마나 득점했는지 비교하지 말고 네 마음과 움직임에 최선을 다하라는 거야. 지금 어떻게 하고 싶은지 말이야.
화이트초코 쿠키 : 공격과 방어는 한순간이잖아? 그 순간에 충실한 게 중요해.
앵두맛 쿠키 : ...맞아, 난 뒤쳐지기 시작하면 쫓으려고 애쓰느라 다른 건 아무것도 못 보거든. 엄청 큰 도움이 됐어! 고마워!
화이트초코 쿠키 : 훗, 내 조언이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야. 그러면 난 팬들에게 마저 사인을 해주러 가볼게.
앵두맛 쿠키 : 상대가 아니라 나를 다스리라니... 생각도 못해본 방법이야! 그렇게 해 보자~!
- 【깊어가는 고민 (1)】
- > 앵두맛 쿠키 : 이번에는 이길 수 있을 줄 알았는데...앵두맛 쿠키 : 팀원들과 시간도 많이 보내고 마음도 잘 다스린 것 같은데... 대체 뭐가 문제지...?
앵두맛 쿠키 : 내가 배구를 못하는 걸까... 어떡하지... 이런 고민은 팀원들에게 얘기해봐야 기운만 빠질 텐데...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초코볼맛 쿠키가 마지막 순간에 또 골을 넣어 승리했습니다! 초코FC가 우승에 또 한 발짝 다가갔군요! 모든 팀원들이 초코볼맛 쿠키를 꽉 끌어안고 있네요~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이렇게 된 이상 MVP는 확정이라고 봐도 되겠죠?!
앵두맛 쿠키 : 혼자서도 잘하고 팀으로서도 잘하고... 초코볼맛 쿠키는 완벽한 운동선수인가 봐... 저 쿠키에게 물어보면 답을 얻을 수 있을까...?
앵두맛 쿠키 : 으... 팬들이 너무 많아서 초코볼맛 쿠키에게 가까이 가기는커녕 보이지도 않네...
앵두맛 쿠키 : 아! 저 초코머리는...! 초코볼맛 쿠키! 여기 좀 봐줘! 꼭 물어보고 싶은 게 있어!
초코볼맛 쿠키 : 다들 응원 고마워! 바빠서 난 이만 가 볼게! 시상식에서 보자구! 하핫!
앵두맛 쿠키 : 벌써 가버렸네... 혼자 연습이나 더 할 걸 괜히 왔나...
앵두맛 쿠키 : 포기하지 말자! 초코볼맛 쿠키가 아니라도 훌륭한 선수들이 많잖아! 다른 쿠키들에게도 물어봐야겠어!
- 【깊어가는 고민 (2)】
- > 보라앵두 팀원 쿠키 : ...열심히 했는데 또 졌어...앵두맛 쿠키 : 그래도 이번엔 끝까지 잘했잖아! 마지막까지 당황하지 않고 공을 쫓았으니까~ 조금만 더 노력하면 다음번엔 꼭...!
보라앵두 팀원 쿠키 : 네가 자꾸 열심히 하자고 하는 게 더 힘들어... 이럴 땐 그냥 쉬고 싶다구...
앵두맛 쿠키 : 뭐? 난 그냥 기운내자고 한 건데?
초록앵두 팀원 쿠키 : 우린 너랑 달라서 노력해도 안 바뀌면 지친다구~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며~ 그래서 솔직히 얘기하는 거야~
앵두맛 쿠키 : 팀원들의 고민을 들어보고 더 잘하려는 거였는데 내가 뭘 잘못한 걸까... 주장으로서 자질이 없는 걸지도...
앵두맛 쿠키 : 이럴 때 다른 주장들은 어떻게 하지? 조만간 팀 경기가 뭐가 있더라...
앵두맛 쿠키 : 아이스캔디맛 쿠키의 아이스하키 경기가 있네! 지난번 체육대회에서 연락처도 알았으니 전화해 볼까...?
아이스캔디맛 쿠키 : 앵두맛 쿠키, 오랜만이야! 경기 잘 보고 있어!
앵두맛 쿠키 : 바쁠 텐데 연락해서 미안해~ 내일 경기 응원할게! 혹시 경기가 끝나고 잠깐 볼 수 있을까? 물어보고 싶은 게 있거든...
아이스캔디맛 쿠키 : 하하하, 물론이지~ 운동을 하는 쿠키들은 모두 동료잖아! 기다리고 있을게!
아이스캔디맛 쿠키 : 얘들아, 괜찮아! 기죽지 말자!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아이스캔디맛 쿠키의 팀이 약세인데요! 세계무대 데뷔 때부터 항상 이 팀에는 고전을 면치 못했죠~
앵두맛 쿠키 : 아이스캔디맛 쿠키! 힘내...!!
아이스캔디맛 쿠키 : 우리 팀이 있는 한 이길 수 있어!!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오오! 아이스캔디맛 쿠키! 치고 나갑니다! 퍽이 같은 팀 선수에게 넘어갔어요!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바로 옆에 상대팀이 있어서 위험했을 텐데 승부수를 띄웠군요!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그대로 골인! 골인입니다! 팀의 사기를 북돋는 데에는 아이스캔디맛 쿠키만 한 리더가 없죠!
앵두맛 쿠키 : 역시 아이스캔디맛 쿠키는 최고의 주장이야! 조언을 부탁하길 잘했어!
아이스캔디맛 쿠키 : 앵두맛 쿠키! 많이 기다렸지? 팀원들이랑 축하하다 보니 시간을 깜빡했지 뭐야~
앵두맛 쿠키 : 아냐! 바쁜데 와줘서 고마워! 팀원들이랑 정말 사이가 좋구나~ 부러워... 나도 한다곤 하는데...
아이스캔디맛 쿠키 : 무슨 소리야! 넌 항상 뭐든지 열심히 하잖아!
앵두맛 쿠키 : 그게 문제야~ 팀원들이 부담스러운가봐... 그렇다고 대충 할 수는 없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
아이스캔디맛 쿠키 : 이 고민을 팀원들에게 말해봤어?
앵두맛 쿠키 : 아니~ 안 그래도 졌으니 다들 힘들 텐데 내 짐까지 더할 순 없잖아...
아이스캔디맛 쿠키 : 네 고민을 털어놓으면 팀원들과의 사이가 더 좋아질 거야!
앵두맛 쿠키 : 어째서? 주장이 약하면 실망하고 더 걱정하지 않을까?
아이스캔디맛 쿠키 : 나도 예전에 비슷한 고민을 했거든! 데뷔 초에 실수를 많이 했는데, 그걸 말하면 팀원들이 긴장할까봐 모르는 척했어.
앵두맛 쿠키 : 정말? 전혀 그렇게 안 보였는데...!
아이스캔디맛 쿠키 : 주장이 늘 강한 모습을 보일 필요는 없어. 우리도 팀의 일원이잖아? 즐거울 때나 힘들 때나 나누는 게 팀이지!
아이스캔디맛 쿠키 : 같이 생각하면 혼자 고민할 때보다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거야!
아이스캔디맛 쿠키 : 방법을 찾지 못하더라도 주장도 팀원들과 마찬가지로 여러 고민이 있다는 걸 알면 결속이 다져지기도 하고~
앵두맛 쿠키 : 너도 비슷했다니 위로가 돼! 나도 그렇게 해볼게!
앵두맛 쿠키 : 아이스캔디맛 쿠키 말이 다 맞지만 바로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어~ 항상 나 혼자 고민하다 보니...
앵두맛 쿠키 : 조언을 좀 더 받아볼까... 또 어떤 경기가 열리지~?
앵두맛 쿠키 : 우와! 비트맛 쿠키와 닌자맛 쿠키가 같이 경기를 한다구?!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비트맛 쿠키가 화살을 쐈습니다! 과녁 정중앙에 명중하는군요!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곧바로 닌자맛 쿠키도 표창을 던집니다! 목표에 그대로 꽂힙니다! 똑같은 재료로 만들어진 것처럼 호흡이 척척 맞는군요!
앵두맛 쿠키 : 둘 다 말수가 적으니까 연습하면서 대화를 많이 하지도 않았을 텐데... 대체 어떻게 호흡을 맞춘 거지?
앵두맛 쿠키 : 여기가 닌자맛 쿠키와 비트맛 쿠키의 대기실 맞지? 언제 나오려나~
닌자맛 쿠키 : 무슨 일인가?
앵두맛 쿠키 : 으앗!! 갑자기 나타나면 어떡해! 깜짝 놀랐잖아!
닌자맛 쿠키 : ...기척을 느꼈을 뿐이다.
앵두맛 쿠키 : 오늘 멋있었어! 너희 경기를 보고 배우고 싶은 게 있어서 찾아왔어!
비트맛 쿠키 : 우리 경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앵두맛 쿠키 : 그래서 물어보는 거야~ 혼자 하는 게 익숙한데도 어떻게 같이 경기를 할 수 있었어? 힘들지 않았어?
비트맛 쿠키 : ...힘들었지. 당근맛 쿠키가 그러다 경기에 나가겠느냐고 걱정할 정도였으니까.
앵두맛 쿠키 : 하지만 경기 중엔 서로 정말 잘 맞던걸!
닌자맛 쿠키 : 그건 우리가 잘 맞지 않기 때문이다.
앵두맛 쿠키 : 무슨 말이야?
닌자맛 쿠키 : 억지로 맞출 필요 없지. 다르다는 걸 인정하면 된다.
비트맛 쿠키 : 우리는 각자 연습방법을 공유하는 대신 서로 최대한 간섭하지 않기로 했어.
닌자맛 쿠키 : 같이 한다고 해서 굳이 모든 걸 맞추려는 생각을 버리니 결과적으로는 더 낫더군.
앵두맛 쿠키 : 서로 다른 걸 존중하다니... 생각도 못했어...
앵두맛 쿠키 : 쿠키들의 말을 들으니 뭐가 잘못됐는지 알겠어...
앵두맛 쿠키 : 초코볼맛 쿠키만 만나면 우승하는 방법까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정말 만나기 어렵네~
앵두맛 쿠키 : 대기실에 조언을 듣고 싶다고 쪽지도 붙여놨는데 답이 없고...
앵두맛 쿠키 : 이러다간 대회가 끝날 때까지 못 만나겠어! 연습 경기하는 데라도 가야겠다!
초코볼맛 쿠키 : 내가 잘해서 그런 걸 어떡하라고! ...쳇! 잠깐 쉬고 올게!
앵두맛 쿠키 : 연습 경기가 막 끝났나봐~ 초코볼맛 쿠키는 어디 있지? 아! 저기다!
앵두맛 쿠키 : 왠지 기분이 안 좋아 보이네~ 말 걸어도 되려나... 안녕, 초코볼맛 쿠키! 잠깐 시간 있어?
초코볼맛 쿠키 : 넌 누구야? 팬인가?
앵두맛 쿠키 : 얼마 전에 쪽지 남긴 앵두맛 쿠키야! 네 경기 방식을 존경해서 배우고 싶다고 써놨는데 해줄 말이 있을까?
초코볼맛 쿠키 : 하핫, 능력이 있으면 이기는 게 당연하지! 나 같은 천재는 이해할 수 없는 고민이니 알려줄 게 없어!
앵두맛 쿠키 : 그렇게 얘기할 것까진 없잖아...
초코볼맛 쿠키 : 날 존경하는 쿠키야 밀가루산을 이루고도 남는걸! 할 말 다 했으면 난 간다!
앵두맛 쿠키 : 으으~ 저런 성격이었다니... 초코볼맛 쿠키에게는 상담 안 하는 게 낫겠어!
앵두맛 쿠키 : ...하지만 역시 경기를 보니 초코볼맛 쿠키에게 물어보고 싶어. 팀을 승리로 이끄는 최고의 에이스니까!
초코볼맛 쿠키 : 이쪽으로 패스해! 얼른! 쳇...! 나한테 달라니까!
앵두맛 쿠키 : 뭔가 이상하네...? 원래라면 이쯤에서 초코볼맛 쿠키가 골을 넣어야 하는데...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앗! 이게 어떻게 된 일이죠!? 공이 그대로 초코볼맛 쿠키를 스쳐 다른 팀원에게 갔군요!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설마 일부러 그런 건 아니겠죠! 초코볼맛 쿠키의 표정이 심상치 않군요~ 팀원들 사이에 무슨 일이라도 있었던 걸까요?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이러다 초코FC의 무패 행진에 먹구름이 드리울지도 모르겠네요~
앵두맛 쿠키 : 결국 이기긴 했지만 확실히 평소랑 다르게 아슬아슬했네~ 연습경기 때도 그렇고 무슨 일일까~
앵두맛 쿠키 : 오늘은 팬 서비스도 없이 바로 경기장을 나가잖아? 울적해 보이는데 나도 돌아가는 게 낫겠어~
초코볼맛 쿠키 : 또 왔냐? 난 오븐부터 공을 차고 나온 쿠키라서 너한테 해줄 말이 없다니까! 하핫!
앵두맛 쿠키 : 앗! 들켰다... 그냥 네 경기를 보려고 온 거야! 다른 종목이지만 배울 점이 많아서!
초코볼맛 쿠키 : 뭘 배우는데?
앵두맛 쿠키 : 팀을 승리로 이끄는 자신감이나 팀원들에게 용기를 주는 방법 같은 거~
초코볼맛 쿠키 : 약 올리는 거냐!? 내가 팀원들이랑 잘 지내는 것처럼 보여? 방금 전 경기도 연습 경기도 봤잖아! 그 녀석들이랑 싸웠다고!
앵두맛 쿠키 : 그건 몰랐어... 하지만 나도 팀원들과 싸워서 물어보려고 온 거야! 너랑 네 팀은 뭐든지 잘하는 것 같았으니까!
초코볼맛 쿠키 : 뭐...?
앵두맛 쿠키 : 기분 안 좋을 때 갑자기 말 걸어서 미안했어~ 하지만 그런 거라면 더 얘기해 보고 싶어! 혼자 우울해하는 것보다 낫잖아?
초코볼맛 쿠키 : ...여기서는 누군가 들을 수도 있으니까 우선 자리를 옮기자.
앵두맛 쿠키 : 바로 옆 복도만 해도 쿠키들로 꽉 찼는데 여기는 조용하네~
초코볼맛 쿠키 : 나만 아는 공간이야. 다른 쿠키들의 시선을 피하고 싶을 때 오는 곳이지.
앵두맛 쿠키 : 어떤 마음인지 알 것 같아! 나도 그럴 땐 항상 휴게실에 틀어박혀 있거든. 하지만 넌 항상 팀의 중심에 있는 것 같던데...
초코볼맛 쿠키 : 그건... 그랬지. 사실은 말이야...
- 【끝없는 달리기】
- > 초코볼맛 쿠키 : 사실 연습경기장에서 너랑 만났을 때 팀원들이 내 생각대로 안 움직여서 다퉜던 참이었거든.초코볼맛 쿠키 : 그래서 더 열심히 해야 나랑 같이 달릴 수 있다고 했더니 그럴 거면 혼자서 달리라는 거야! 자기들이 나만큼 못하는 거면서...
앵두맛 쿠키 : ...무슨 말인지 알 거 같아. 나도 팀원들 중 나만 노력하는 것 같아서 답답할 때가 있거든.
초코볼맛 쿠키 : 역시 에이스들만 아는 고충이 있다니까!
초코볼맛 쿠키 : 지금까지는 경기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점점 사이가 안 좋아지더니 이젠 경기 중에도 문제가 생기더라고...
초코볼맛 쿠키 : 물론 그 녀석들이랑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이러다 지면 안 되니까!
앵두맛 쿠키 : 나도 팀원들 때문에 지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여러 선수들의 얘기를 들으면서 그게 아니란 걸 알게 됐어.
앵두맛 쿠키 : 팀원들과는 운동을 하려고 만난 거긴 하지만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사이잖아?
초코볼맛 쿠키 : ...그건 그렇지.
앵두맛 쿠키 : 승리도 나 혼자서는 해낼 수 없는 거고~ 그런데 자꾸 나만 생각해서 팀원들과 어긋났던 거였어. 서로가 다르다는 걸 인정하면 되겠더라구.
앵두맛 쿠키 : 다른 팀원들이 나만큼 못한다거나 나처럼 노력을 안 하는 게 아니라 각자 운동하는 방식이 다른 거니까!
초코볼맛 쿠키 : ...우리 팀엔 나만큼 잘하는 녀석이 필요하다고 말하긴 했어. 그 녀석들도 열심히 한다는 걸 알면서도...
앵두맛 쿠키 : 모두가 네가 최고라는 건 잘 알 거야! 하지만 우린 팀 경기를 하는 거잖아?
초코볼맛 쿠키 : ...맞아.
앵두맛 쿠키 : 생각해 보면 팀원들도 얘기했었는데 내가 놓쳤어. 모두 다른 재료로 만들어진 쿠키들이니까 다른 게 당연했는데~
앵두맛 쿠키 : 그래서 지금까지 팀원들에게 말 못했던 걸 고백하려구. 혼자 고민하면서 내가 팀을 움직인다고 생각했다고... 팀원 하나 하나가 모여서 팀이 되는 건데...
초코볼맛 쿠키 : 나도... 멋진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던 건데 그게 안 통하니 당황해서 더 다퉜던 거야...
앵두맛 쿠키 : 우리 정말 열심히 했잖아? 난 밀가루가 두 배로 들어간 커다란 쿠키에게도 지지 않는다구!
초코볼맛 쿠키 : 그럼! 난 한여름에 초코 머리 끝이 녹아도 안 쉬었어!
앵두맛 쿠키 : 팀원들도 그걸 알고 있을 거야~ 누구보다 곁에서 서로 오래 봐왔으니까. 함께한 시간을 믿고 솔직해지자!
앵두맛 쿠키 : 이기는 것만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이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경기를 하는 순간이 제일 행복하잖아!
초코볼맛 쿠키 : 고마워! 정말 도움이 됐어! 나한테 도와달라더니 내가 받기만 했네...
앵두맛 쿠키 : 같이 고민한 거잖아~! 나도 함께 얘기하면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어!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하자!
초코FC 팀원 쿠키 : 초코볼맛 쿠키, 오늘 결승골도 엄청났어! 같이 시원한 주스나 마시러 갈래?
초코볼맛 쿠키 : 너희들도 오늘 진짜 멋졌어! 하핫! 잠시만~! 경기 한 판만 보고!
초코FC 팀원 쿠키 : 무슨 경기? 우리 경기 재방송은 아직 시작 안 했을 텐데?
보라앵두 팀원 쿠키 : 앵두맛 쿠키! 여기 토스할게!
앵두맛 쿠키 : 고마워! 이대로 공격할게!
초코볼맛 쿠키 : 오오! 달려라, 달려!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앵두맛 쿠키가 스파이크를 성공시켰습니다! 유난히 거침없는 공격이었어요!
스포츠 해설가맛 쿠키 : 팀원들의 기세도 남다릅니다! 느낌이 좋은데요?!
초록앵두 팀원 쿠키 : 잘했어~ 앵두맛 쿠키! 이번엔 정말 이길 수 있을 것 같아...!
앵두맛 쿠키 : 너희들 덕분이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이대로만 하자!
초코볼맛 쿠키 : 다들 지켜보라구! 우린 즐기는 것도 최고니까! 하핫!
- 【승리 저너머에】
- > 기자맛 쿠키 :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지금 2022 전국 쿠키 체육대회 폐막식에 와 있습니다!!기자맛 쿠키 : 폐막식이 열리기 전까지 배구 경기만 남았는데요, 우선 열심히 달린 선수들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기자맛 쿠키 : 모든 선수가 빛났지만 올해는 특히 주목할 선수가 있죠~! 바로 앵두맛 쿠키와 초코볼맛 쿠키랍니다! 두 선수를 어렵게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기자맛 쿠키 : 앵두맛 쿠키는 곧 경기를 앞두고 있는데요~ 심경이 어떠신가요?
앵두맛 쿠키 : 긴장이야 되지만 괜찮아요! 팀원들과 함께라면 뭐든지 즐겁게 해낼 수 있으니까요!
기자맛 쿠키 : 팀원들과 한층 가까워진 모습에 앞으로가 더 기대되네요~ 초코볼맛 쿠키는 이번 체육대회 소감이 어떠신가요?
초코볼맛 쿠키 : 조금 위기도 있었지만 그래서 더 즐거웠어요! 원래 영웅에겐 위기가 있는 거 아니겠어요? 우리 팀은 모두 영웅이니까요! 하핫!
기자맛 쿠키 :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과연 MVP 답네요! 두 선수의 인터뷰 잘 들었습니다~ 이제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모두 모였군요!
기자맛 쿠키 : 선수 여러분 모두 고생하셨어요!! 승패와 상관없이 여러분은 모두 챔피언입니다!
기자맛 쿠키 : 그럼 다 같이 사진 한 장 찍을까요? 하나, 둘, 셋! 치즈~!
5. 기타
슈퍼 쿠키 패션위크!에 나왔던 기자맛 쿠키가 전국 쿠키 체육대회에서도 등장했고, 오렌지맛 쿠키, 라임맛 쿠키가 슈퍼에픽 스킨을 입고 나왔다.[3]여담으로 화이트초코 쿠키가 처음으로 스토리에 나오는 콘텐츠이기도 하다.
1장 및 2장을 완료한 유저를 위한 결승전이 추가로 있다. 점수컷은 배구 개인전이 무지개 곰젤리 1개 놓치면 SSS정도 출처
종목 해금 완료 화면에서 굳이 확인 버튼이 없어도 되는 알림 대화 상자에서 오른쪽 위의 닫기 버튼만 만들어놓아 대화 화면을 닫기에 불편하다. 그리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게 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만들어놓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