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22:46:54

저항군(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

1. 개요2. 인물3. 기타

1. 개요

스토리 미션의 무대가 되는 가상 세계 엘도라에서 [외눈]이라 불리는 엘도라 시리즈 기체들에게 맞서서 싸우는 NPD 집단. 고대 유적을 기지로 삼거나, 거기서 발굴한 무기와 장치들을 사용해서 엘도라 시리즈에 맞선다고 한다. 참고로 그 발굴한 무기들 중에 인간이 휴대할 수 있는 사이즈의 광선총 같은 물건이 있다.

일부 산 아래 마을 백성들도 소속되어져 있다.

2기 시점에선 위성 병기가 세그리를 덮칠 당시 부상자를 제외한 부대 전원이 세그리에 결집한 상태였기에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었다. 그리고 달의 벼락 이후 외눈들의 공격이 더 극심해졌다고 한다. 이후 아루스가 사라지고 모든 싸움이 끝난뒤에는 자연스럽게 해체된 것으로 보인다.

2. 인물

파일:제드 건빌다리.png
  • 제드 - 성우: 야나기타 준이치 / 정의한
    저항군 제 8소대의 소대장. 부하로는 칼리코와 자분을 거느리고 있다. 산 아래 마을 촌장 토노이의 맏아들. 프레디가 빌드 다이버스는 자신만이 부를 수 있다고 자랑삼아 말하자, 곧바로 저항군에 프레디를 반강제로 입대시켜 그 때문에 마이야의 항의도 받는다. 하지만 자신도 어느정도 자각하고 있는지 프레디를 웬만해선 빌드 다이버즈의 소환과 연락, 안내인 역할로 투입할 뿐 전투에 참여시키지는 않을려고 노력중이다.[1] 10화에서는 마을 축제를 즐기던 중 빌드 다이버즈에게 감사해하며 모든 일이 끝나면 자신들의 세계를 보여주겠다고 약속하는데....[스포일러] 14화에서 일종의 환상의 모습으로 프레디 앞에 나온다. 프레디는 다시 한번 유적으로 향한다. 16화에서 직접적으로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의 등이 프레디와 파르비즈가 천공의 대지 미라그 산에 데려다 주었다. 두 사람이 미라그 산에 도착하자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는 듯이 프레디의 손위에 떠나 하늘로 날아간다.

파일:머저리 건빌다리.png
  • 칼리코, 자분 - 성우: 오기노 코지, 마키 슌이치 / 홍승효, 최승훈 / 조 지야 (칼리코)
    제드의 부하들이자 부관들. 공식 홈페이지 설명에는 차분하다느니, 전사의 긍지가 높다느니, 싸움을 잘한다고 하지만 작중 모습을 보면 그냥 덤 앤 더머 개그 콤비들이다. 5화에서는 잠입한 적의 기지의 엘도라 아미 격납고에 시한 폭탄을 설치하다가 실수로 한꺼번에 쏟아버리고, 그 충격으로 예정보다 더 일찍 시한폭탄이 작동했다. 이 때문에 제드가 엘도라 에어 브루트를 전부 다 처리할 시간이 없어졌다. 다행히 제때 탈출하기는 했다. 12화에서 몰래 따라온 스톨라를 제드의 명령에 따라 고향 마을로 데려주게 된다. 아이러니하게도 콜로니 레이저 직격은 피하게 되었다. 14화에서 직접 나오지는 않았지만 살아있는 것으로 나온다. 과거 회상에 의하면 두사람의 고향은 외눈 대군에게 멸망당했다고 한다. 16화에서 빌드 다이버즈와 재회하게 된다. 그리고 엘도라 시리즈의 코어, 가드 아이에 대해 예기해준다. 26화 최후반부에서는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던 중, 가드 아이를 만나고는 트렁크에 태워 함께 떠난다.

파일:고루스 건빌다리.png
  • 고러스 - 성우: 야마구치 타로 / 정의한
    저항군의 리더. 제드의 상관. 외눈들과의 전쟁으로 왼쪽눈을 잃었는지 천으로 왼쪽눈을 감싸았다. 고대 유적 기지에서 철수하는 작전을 지휘했다. 히로토 일행이 처음으로 젤트잠의 존재를 알게 해준 인물. 10~12화에서 빌드 다이버즈 덕분에 백은탑을 장악. 레지스탕스와 같이 궤도 엘리베이터에 대기. 콜로니 레이저가 수상 도시 세그리를 파괴하는 것을 멀리서 보게 되게되었고, 엘도라 전역을 강타한 충격파에 휩쓸린다.
    21화에서 생존이 확인됐다. 하지만 붕대를 하고 다녀야 할 정도로 상태는 좋지 못한 편. 그런 상태에서도 저항군의 리더로서 생존자들을 이끌고 있었다. 그리고 보호하게 된 피난민들에게서 건담 젤트잠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되고 그걸 뮤란에게 전한다.
    25화에선 무사히 회복한채 미끼 작전을 벌여 빌드 다이버즈가 우주로 올라가는 시간을 벌어주었다. 26화에서는 모든 싸움이 끝나고 미라그 산에서 마을을 재건하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
파일:뮤란 건빌다리.png
  • 뮤란 - 성우: 카와다 신지 / 최승훈
    고러스의 부관. 과거에 젤트잠을 믿었다가 배신당한 기억 때문에, 역시 건프라를 조종하는 히로토 일행을 불신했다.
    7화에서 철수 작전 실행 당시, 역전의 기회가 될 어떤 키 아이템[3]을 따로 신속하게 나르기 위해 프레디와 함께 다른 저항군과는 다른 길로 갔다. 그러나 엘도라 아미에게 걸려서 위기에 처한 순간, 어스리 건담에게 구해지고, 프레디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불신을 해소하고 다시 한번 건프라 조종자를 믿어보기로 했다. 프레디를 통해 키 아이템을 히로토 일행에게 맡겼다.
    8화에서는 백은탑의 정찰 정보를 지휘부에 전달했었다는 사실이 고러스의 입을 통해 나온다.
    11화에서 키 아이템의 정체가 궤도 엘리베이터의 열쇠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히로토는 뮤란이 이걸 어떻게 손에 넣은 건지 의아해 한다.
    13화에서는 시도 미즈키가 히로토 일행에게 동생인 시도 마사키가 미션 에리어에서 찍은 사진을 건네주었는데, 그것은 엘도라에서 뮤란을 포함한 저항군과 시도 마사키의 아바타인 시도가 같이 찍은 사진이었다.
    15화에서는 히로토 일행과 조우해 저항군의 현상황을 알려주며 협력을 요청한다. 하지만 빌드 다이버즈의 전력이 열세임을 알고는 저항군이 파악해놓은 다른 신전의 위치를 알려주며 그곳에 남아있을지도 모르는 빛나는 모래와 소환 제단를 이용해 건프라를 불러오자는 제안을 한다. 그리고 각각 일행들이 신전을 조사하기로 하고 프레디와 파르를 데리고 성수가 있는 신전으로 향한다. 향하기 전에 히로토로부터 마사키가 자신의 의지로 뮤란들을 배신한게 아닐거라고 말을 듣게된다. 본인도 은근히 마사키와 히로토 일행을 걱정해준다. 프레디와 파르를 데리고 미라그 산이 있는 곳으로 간다. 그리고 미라그 산이 하늘에 있는 천공의 대지에 대해 말해준다. 그리고 기구를 조립하면서 두사람을 천공의 대지로 보내준다
    16화에서 망원경을 보며 두사람이 무사히 천공의 대지 미라그 산에 갔는지 본다. 그리고 멀리서 들려오는 폭발음에 트럭을 운전해 빌드 다이버즈를 도와준다. 비록 타격은 없지만 알루스 코어 건담의 시선을 끌 수 있었다. 그리고 천공에 벼락이 치고 알루스 코어 건담이 철수, 천공의 대지 미라그 산이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것을 보게 된다. 그리고 성수 쿠아도른과 안면이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17화에서 성수 쿠아도른으로부터 여러가지를 듣게 된다. 특히 시도 마사키가 적에게 붙잡혀서 세뇌당했다는 것. 히로토의 말대로 마사키가 자신의 의지로 배신하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외눈들이 유적을 피한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그것도 임시방편이라는 것을 듣게된다. 하지만 적어도 사람들을 피난할 곳을 알게 된다.
    21화에서는 미라그 산으로 찾아오는데 마이아도 같이 오는 바람에 바구니와 같이 저스팃가이가 운반했으며 카자미가 조종하면서 기동을 많이 했는지 도착했을 때는 멀미로 개고생했다.

파일:노친네들 건빌다리.png
  • 애비리, 로보치, 이사이, 돈조
    수상 도시 세그리의 유력자들. 처진 큰귀를 한 게 애비리. 애비리는 저항군의 사령관이기도 하다. 히로토 일행에게 뮤란이 맡긴 키 아이템을 그대로 계속 갖고 있으라고 말한다. 그리고 12화에서 세그리가 소멸되면서 같이 최후를 맞이한다.

3. 기타

본작의 스토리 미션 세계의 NPD 캐릭터들이 그렇듯이 전부 다 수인 캐릭터들이다. 하지만 13화~14화에서 밝혀진 진실은 NPD가 아니라 현실에 다른 행성에서 실존하던 지적생명체였다. 건담 젤트잠을 믿었다가 배신당한 적이 있다고 한다.


[1] 애초에 프레디를 저항군에 들인 이유도 빌드 다이버즈 때문이다. 저항군과 외눈 간의 전력차가 너무 커서 빌드 다이버즈가 없으면 싸움 자체가 성립되지 않기 때문에, 유일하게 그들을 부를 수 있는 프레디는 저항군에 필수불가결한 존재가 될 수밖에 없다. [스포일러] 12화에서 세그리가 콜로니 레이저에 의해 완전히 산화하고 만다. [3] 본대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임무를 수행하던 중에 찾은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