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모습. |
쟈크미드라. |
ジャーク将軍
가면라이더 블랙 RX의 중간 보스. 성우는 카토 세이조, 시바타 히데카츠(원 성우의 건강문제로 45, 46화 대역.)
크라이시스 제국 지구공격군단의 최고 사령관이자 제국 제일의 무인. 금색으로 빛나는 무기적인 몸이 특징. 이름은 사악(쟈아크)에서 따온 듯하다. 황제로부터 받은 지팡이에서 나오는 광선으로 보스건의 괴마번개검을 부수거나, 부하들을 처벌할 때도 쓴다.
부하들의 실패에는 엄격하여 마리바론이 자신의 혈통을 내세우면서 항의하자 "작전을 그르쳤으니 마땅한 대가를 치러야 한다''면서 여지없이 처벌한다. 게도리안이 죽고 무단으로 가테존이 단독으로 RX에게 일대일 대결을 신청했던 것에 관해서는 룰을 어지럽혔다 해서 엄벌을 내린다. 쉐도우 문을 보내서 RX를 처리하려다가 4대 대장이 질투심으로 일을 그르치자 처음부터 그놈한테 대장 자리를 줄 생각은 없었다면서 분노를 터트린 적도 있다. 하지만 가도니아 황녀를 둘러싼 일련의 사건에서는 마리바론의 치명적인 실수[1]를 감싸주는 온정을 베풀었다. 가테존이 RX와의 승부에 집착하여 다스마다의 밑에 들어갈 때도 마지막까지 아량을 베풀었고, 작전을 그르친 마리바론을 다스마다가 처형하려 할때는 다스마다를 살해했다.(후에 부활했지만). 인선에서도 출생을 따지지 않는다. "포기할땐 포기하고 부하들을 배려해주는 장군" 이라는 이상적인 상관이라는 평을 받는다.
최종결전에 즈음해 크라이시스 황제에게 개조되어 최강괴인 쟈크미드라(ジャークミドラ)로서 RX에게 싸움을 건다. 코타로의 정신적 지주 중 하나인 사하라 가족을 노려서 사하라 부부를 살해하고 자신을 막아서는 라이더 맨과 X 라이더를 압도하고 모든 힘을 끌어내서 RX와의 1:1 대결을 벌였으나, 결국은 쓰러뜨리지 못하고 다스마다 대령에게 버림받아[2] RX에게 "쟈크미도라! 아니, 쟈크 장군! 사악한 황제에게 충성을 바쳤던 것이 너의 불행이다!" 라는 말을 듣고 크게 웃으면서 "아무리 너라도 크라이시스 황제에게는 이길수 없다"라는 말을 남기고 폭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