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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밀 니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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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동신세기 건담 X

소년기였던 제7차 우주전쟁 당시 지구연방군 소속으로 GX-9900( 건담 X)를 타고 수많은 공훈을 세운 뉴타입으로 지구연방군측 최강의 전사였다. 7차 우주전쟁 막바지에 우주혁명군의 콜로니 낙하작전을 저지하기 위해 비밀무기 새틀라이트 캐논을 발사하지만 우주혁명군은 지구연방군이 콜로니를 격파할 수 있는 모빌슈트를 개발한 것을 보고 오히려 무차별 콜로니 낙하를 강행, 그 결과 지구의 환경은 초토화되었다.

쟈밀은 자신이 행한 일이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를 보고 죄책감으로 인한 트라우마 때문에 부분적으로 뉴타입 능력을 상실한다. 일단 능력 자체는 남아 있지만 능력을 쓰면 심한 두통을 겪게 되고[1], 게다가 콕핏 공포증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뛰어난 실력에 불구하고 모빌슈츠에 타지 못했다.[2] 하지만 에이스 파일럿으로서의 실력은 15년의 공백이 있음에도 여전해서, 작중에서는 시종일관 가로드 보다 몇수 위의 실력을 선보인다. 카리스 노틸러스도 비트가 죄다 요격당하면서 일방적으로 밀리다가 후퇴했고, 상대를 깔보는 프로스트 형제도 '오늘의 GX는 뭔가 좀 다른데?' 라고 평가하며, 그가 피탄 당하는 일 조차 매우 드물다.

이후 자신과 같은 뉴타입이 나오지 않게 하기 위해 뉴타입의 탐색과 보호를 목적으로[3] 벌처 프리덴을 창립하여 자금벌이와 살아남은 뉴타입을 탐색하고 다닌다. 함장으로서 지휘력과 카리스마도 뛰어나고 크루원들의 신뢰도 높으며, 다른 벌처팀을 도와주거나 같이 일한적도 있어서 인맥도 높다.

뉴타입이 희귀해서 딱히 소득이 없던 와중 얼터너티브社의 뉴타입연구소에 구류된 티파 아딜을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트라우마로 인해 반쪽짜리 뉴타입이 되어버린 쟈밀로선 완전한 뉴타입인 티파를 이해할 수가 없었던지라 티파는 가로드를 따라 나가버린다. 그러나 이후 쟈밀의 사정을 알게 된 가로드가 티파를 설득한 덕분에 다시 프리덴으로 돌아와 크루원들과 교류하며 지내게 된다.

가로드 란을 프리덴에 합류하도록 이끌었으며, 가로드 란의 합류 이후 가로드 란의 정신적, 파일럿으로서의 성장에 스파르타식으로 관여했다.[4][5] 카리스에게 패배한 가로드의 성장과 동시에 자신도 어른으로서 무언가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치료를 통해 콕핏 공포증도 극복해낸다.[6]

극 중반부에 과거 전쟁에서 자신의 지도 교관이자 동료였던 루칠 릴리안트와 재회한다. 로렐라이 시스템에 결합되어 있는 루칠의 도움을 받아 다시 한 번 뉴타입 능력을 사용한다. 하지만 G비트를 파괴해서 뉴타입 능력을 전쟁을 위해 쓰지 않기로 결심한다.

가로드를 우주로 보내기 위해 혁명군 잔당들과 협력해 신 지구연방과 싸우면서 적의 육상전함인 반달을 막기 위해 프리덴을 희생해 셔틀을 지켜내는데 성공하나 다른 프리덴의 크류들과 함께 신 지구 연방에 구속되었다. 하지만 카리스가 지휘하는 반 지구혁명 세력에 의해 구출된 뒤엔 건담 X 디바이더의 파일럿으로 활약한다.

종전 후 연방정부 화평협의회의 멤버로서 활약한다.

2. 게임

2.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대대로 주인공 가로드 란을 제치고 건담 X 계열 최고의 능력치와 특수능력 뉴타입(X)를 보유한 에이스 파일럿으로 등장. 초중반에 프리덴 함장으로 있을 때에는 회피 가능한 전함이라는 위용 넘치는 활약을 보여주기도 한다. 다만 정신기 구성이 지나치게 전투적이라, 행운+사정거리 무한의 (트윈) 새틀라이트 캐논 조합으로 자금왕으로 군림하는 가로드에 비해 활용 범위가 좁은 편. 대개 디폴트 기체인 건담 X 디바이더에 태워놓고 쓰는 경우가 많다.

2.2.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

DLC 추가 캐릭터로 참전하였다. 무장의 에너지 소비 감소 어빌리티 벌쳐과, 각성치가 500 이상일 때 찬스 스탭이 1 증가하는 "잃어버린 뉴타입의 힘" 이라는 전용 스킬을 가지고 등장한다.

[1] 초반에 티파가 건담 X의 플래시 시스템을 인증하려 하자 쟈밀 니트는 자신의 뉴타입 능력을 활용해 티파와 교감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이 때 귀에서 피를 흘린다. 다만, 티파의 메시지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나 티파의 뉴타입 능력 사용을 감지하는 것은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2] 아예 못 타는 것은 아니었는지 가로드가 아무 것도 모르고 구연방군 발전시설에 들어갔다 죽을 위기에 처하자 도트레스를 타고 구하러 갔었다. 하지만 조종하는 내내 목소리가 떨리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공포증에 시달리면서도 억지로 타고 나온 모양. 그 결과 발전시설의 폭발로 인한 부상과 심각한 부작용으로 쓰러져 앓게되고 이로 인한 자책감에 의해 가로드가 탈주를 선택하게 된다. [3] 개인적인 목적이었기 때문에 4화에서 티파를 치료하기 위한 의료시설 확보를 위해 얼터너티브社를 다시 습격하려 할 때 멤버들을 설득하기 위해 처음 알렸다. 멤버들은 대부분은 쟈밀을 신뢰했기 때문에 기꺼이 따라나선다. 위츠 수 로아비 로이는 너무 위험하다며 나가버렸지만 나중에 다시 도와주러 온다. [4] 티파가 납치당해서 침울해 있는 가로드의 멱살을 잡고 끌고 나가더니 건담X의 컨트롤 유닛을 반 정도 얼은 호수 표면에 던져 놓고서는 건담에 다시 타고 싶으면 주워 오라는 식으로 정신적으로 수정한다. [5] 강화인간에게 패배했을 때도 시뮬레이션 등을 통해 대 비트전 훈련을 도와주기도 했다. [6] 자세한 과정은 나오지 않지만 정황상 극복될 때 까지 콕핏을 들락날락 한 모양이다. 본인도 스파르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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