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0:28:01

잰 데이비스

<colbgcolor=#00001b,#000000><colcolor=#ffffff,#e0e0e0> 잰 데이비스
Jan Davis
파일:잰 데이비스.jpg
출생 1938~ 1939년
사망 1999년 10월 22일 (향년 60세)
미국 캘리포니아 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엘 캐피탄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가족 배우자 - 톰 샌더
직업 베이스 점퍼, 스턴트우먼

1. 개요2. 생애3.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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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베이스 점퍼.

2. 생애

1938년(혹은 1939년)에 출생했다.
파일:잰 데이비스, 톰 샌더.jpg
잰 데이비스(우)와 그녀의 남편 톰 샌더(좌)

이후 꽤나 오랫동안 베이스 점프를 하여 베테랑 베이스 점퍼이자 스턴트우먼으로 활동했다.

3. 사망

파일:엘 캐피탄 시위.jpg
시위 당시의 모습

1999년 10월 22일, 잰은 5명의 다른 베이스 점퍼들과 함께 엘 캐피탄에서 항의하고 있었다. 항의를 한 이유는, 동년 6월 9일에 프랭크 갬벌리(Frank Gambalie)라는 베이스 점퍼가 원래 베이스 점프가 금지된 지역에서 도망치며 점프를 하던 도중에 익사한 것 때문이였다.

잰을 포함한 시위자들은 절벽에서 베이스 점프를 하여 시위하였다. 이들 중 잰은 4번째 순서였다. 오후 1시 20분경, 잰이 점프하기 직전, 그의 남편인 톰 샌더는 그녀를 촬영하고 있었다.[1]
파일:잰 데이비스 추락.jpg
점프 직후의 모습[2]

잰이 점프한 직후, 사람들은 "(낙하산) 열어! 열어!"라고 말했지만, 그녀는 그리하지 못했고, 결국 추락하기 직전까지도 낙하산을 열지 못해 975m의 높이에서 추락하여 한 기슭에 떨어져 즉사했다. 해당 장면은 시위자들, 경찰들, 구경꾼들, 그리고 그녀의 남편 톰도 이를 생생히 보았다.

이후 같이 베이스 점프를 한 4명의 시위자들은 체포되어 2,000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1] 아마 톰은 베이스 점프의 마지막 순서였던 것으로 보인다. [2] 이때 잰이 죄수복을 입었던 이유는, 잰을 포함한 시위자들이 '점프 이후에 군말 없이 체포되겠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건 직후에 시위자들도 지정된 장소에 착지하여 장비를 몰수당하는 데에 동의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