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6 12:16:51

잭 존슨(권투선수)


파일:잭 존슨(권투선수).jpg
이름 존 아서 존슨
John Arthur Johnson
출생 1878년 3월 31일
미국 텍사스 갤버스턴
사망 1946년 6월 10일 (향년 68세)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롤리
신체 184cm / 188cm
체급 헤비급
스탠스 오서독스
권투 전적 77전 54승(34KO) 11패(6KO) 8무
링네임 Galveston Giant
배우자 에타 테리 두리에 1911년 1912년
루시 카메론 1912년 1924년
아이린 피노 1925년 1946년

1. 개요2.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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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잭 존슨은 미국의 흑인 권투 선수이다. 그는 흑인 최초로 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다.

2. 경력

1900년대 후반부터 1910년대 초반을 주름잡았던 헤비급 챔피언으로 최초의 흑인 헤비급 챔피언이다.(이 사람 이전의 흑인은 'Colored Heavy weight Champion'이라는 인종차별적 개념을 따로 두고 세계 챔피언은 백인만이 할 수 있었다.) 하지만 시대가 시대이니만큼, 백인 여성과 결혼했다는 이유만으로 해외 망명 및 귀국 후 수감되며 전과자 신세가 되는 등 무척 불우하게 살았고 교통사고로 1946년에 68살로 세상을 떠났다.

그렇게 사후 70여년 넘게 억울한 전과자 신세를 면치 못하다 2018년에 실베스터 스탤론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에게 사면을 요청했고,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사면령 문서에 서명하면서[1] 공식적으로 전과자 딱지를 떼게 되었다.
[1] 트럼프 대통령이 문서에 서명할 당시 뒤에는 스탤론과 전 헤비급 챔피언인 레녹스 루이스가 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