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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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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문명특급 관련3. 2016 이화여대 시위 학폭 사건4. 양예원 스튜디오 출사 관련 논란5. 백상예술대상 남혐 손동작 논란
5.1. 문제가 있다5.2. 문제가 없다
6. 여담

1. 개요

재재의 논란 및 사건 사고가 작성된 문서.

2. 문명특급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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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6 이화여대 시위 학폭 사건

2016년도 이화여자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 신설 반대 시위 사건에서 '재재가 린치의 가해자 중 한 명이었다'는 내용의 글이 공론화되었다. 내용 참조 이 사건은 이화여대 시위 내에서 만민공동회라는 자체 절차에 따라 '운동권 단체'와 같은 '외부 세력'을 배제하겠다는 규칙이 정해졌고 이와 관련해 자체 검열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다. 기사 참고. 자세한 것은 이화여자대학교 미래라이프대학 신설 반대 시위 사건의 외부 세력 배제 관련 문단 참조.

글에 따르면, 재재가 시위에 동참한 한 학생을 다른 시위 참여 학생들과 함께 둘러싼 채 "수상하다"라며 휴대폰을 빼앗았다고 한다.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이름을 보고 해당 동아리가 민중총궐기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운동권 동아리 회원이 맞다고 하여 모멸감을 경험했다고 주장하였다. 피해 주장 글에는 "이 사람 수상하다고, 운동권인 것 같다고 하며"라고 표현되어 있다. 참고로 초기 공론화 글에서도 해당 단톡방이 사회운동 동아리였다고 기술하고 있다. 즉, 운동권 동아리가 맞았다. 그러나, 아무리 운동권 출신이 맞더라도 이렇게까지 핸드폰을 마음대로 뺏는 행동을 하는 것은 불법이다. 해당 학생은 이 사건으로 인해 정신적 피해로 내원하며 고통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재재가 뚜렷한 입장을 공표한 바는 없다.

4. 양예원 스튜디오 출사 관련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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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남초 커뮤니티에서 재재와 문명특급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결정적인 이유라 봐도 무방하다.

스브스뉴스에서 자체적으로 해당 사건을 취재했을 때 재재가 정식 기자가 아님에도[1] 마치 본인이 전문 기자인 것처럼 취재 및 인터뷰를 진행하는 것을 일부 대중이 문제시 삼은 일이 있다. 이에 대해 스브스뉴스 하현종 팀장은 전통적인 취재 훈련을 받은 기자가 현장에 동행했고, 에디터가 주도적으로 취재했다고 보기보다는 중대한 이슈에도 편집자가 취재에 참여하기 시작했다는 데 의미를 둬야 한다고 해명했다.

한편 해당 사건에서 스튜디오 실장 유족측이 양예원 측에 낸 무고 혐의와 명예훼손 사건이 검찰에 의해 불기소 처분 되었다. 이후 유족 측에서는 항고를 하였으나 기각된 바 있다. 기사.

검찰이 불기소 처분를 한 이유는 크게 보자면 세가지인데
  • 고소인이 알바생을 모집하며 노출촬영임을 알리지 않은 점과 촬영 참석 예정자들에게 노출촬영을 할 것처럼 이야기한 점(즉 기만했다는 점)
  • 노출촬영 이후 모델 일부가 ‘노출 컨셉을 찍어야 하는 상황이 좀 부담됐다’고 한 점
  • 촬영장 분위기가 남자 일색으로 여자 입장에서는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는 사진작가들의 진술이 있다는 점
등이다.

쉽게 말해서, 검찰이 양예원의 진술이 거짓이라 볼 수 없다고 봤기에 재판에 넘기지 않았으며[2], 이는 즉 스튜디오 실장이 자살을 하지 않고 재판에 넘어갔으면 유죄 판결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았다는 뜻이기도 한다.[3]

하지만 어째서인지 일부 대중들 사이에서 "양예원이 죄 없는 정실장을 죄인으로 몰아갔다"라는 식으로 잘못된 해석이 퍼지면서[4], 당초 스브스뉴스 측에서 보도한 내용이 사건 초기 스튜디오 실장 측에 부정적인 여론을 형성하는 데에 기여한 것을 비난하고, 재재를 향해 '살인자'라는 악플이 달리고 특히 남초 커뮤니티 등에선 재재와 문명특급 자체를 언급하거나 심지어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 그룹이 문명특급에 나오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경우가 더러 있다.

여담으로 이 사건의 여파로 인해 스브스뉴스 측에서는 이후로 탐사보도 형태의 보도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

5. 백상예술대상 남혐 손동작 논란

파일:재재백상2.jpg
파일:재재 퍼포먼스.gif
2021년 5월 13일 제 57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여 포토타임에서 남혐 손동작을 취한 듯한 제스처로 논란에 휩싸였다. 포토라인에 서서 다른 참석자들은 포즈라고 할만한 일반적인 모습을 보여준 반면, 재재는 초콜릿 한 조각을 꺼내 두 손가락으로 집은 모습을 옆으로 보인 뒤 먹는 퍼포먼스를 취했고[5] 해당 장면이 논란이 되었다.

문제는 해당 퍼포먼스가 2021년 5월 초에 있었던 GS25 남성혐오 논란 직후였고 이로 인해 커뮤니티 등지에서 논란이 불거지자 재재와 문명특급 측에서는 해명문을 올렸다. 링크 해명문에서 밝히기를 스타일리스트와 의기투합해 기획하게 된 퍼포먼스이고 관련 에피소드는 영상으로 공개한다며 억측은 자제해달라는 부탁을 남겼다. 해당 사건에 대해서는 문제제기 측과 반론 측이 대립하고 있다.

이후 공개된 문명특급 영상에서 초콜릿 먹기 퍼포먼스는 그가 아닌 주변인들이 먼저 제안했으며, 재재 본인은 “이걸 왜 하는데”하고 반응했다고 한다. 그 후 문명특급 긴급회의에서 제작진과 함께 해당 퍼포먼스에는 정말 아무 의도가 없었다며 다시 한 번 해명했다. 그러면서 본인들은 그럴 의도가 아니었는데 말도 못할 욕설을 들으며 인간말종 취급을 당한 것에 억울하기도 했지만 해당 이슈 이후에 '그런 식으로 비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 때문에 컨텐츠와 퍼포먼스 자체를 제작진들 전부가 꺼리게 되었다고. 이후 우리가 무슨 컨텐츠를 하든 모든 사람에게 사랑 받을 순 없고 그것이 당연한 것이니 하고싶은 컨텐츠를 계속하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는 걸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5.1. 문제가 있다

파일:재재 손모양.jpg

문제가 있다는 측에서는 손동작 논란과는 별개로 연회장도 아니고 예술대상이라는 엄연한 공식석상에서 취식보행을 한 것은 매우 실례되는 행동이라고 주장하며, 해명문에서도 제작진에 대한 사과는 찾아볼 수 없었으며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는 "수준 낮은 기획"이라며 비난했다. 기사 링크 이 때문에 요즘 GS를 시작으로 연이어 일어나는 남혐 논란에 가세한 것이 아니냐는 내용의 기사까지 올라왔다. 재재와 문명특급 측은 해당 행위를 '퍼포먼스'로 해명하고 있으나, 진행하는 프로그램이 음식 관련 프로그램도 아닌 데다가 재재 자신도 음식 관련 유튜버도 아니고 또 특별히 초콜릿 관련 광고를 맡은 것도 아니라서 '다소 뜬금없는 퍼포먼스'라고 주장했다. 이후 밝혀 진 바에 따르면 빨간 마이에 달려 있는 간식주머니를 활용하기 위해 스타일리스트가 즉흥적으로 정해 준 퍼포먼스라고. 초콜릿 포장지를 벗겨 손으로 집을 때 굳이 번갈아서 오른손으로 꺼내 왼손으로 옮겨 다시 오른손 모양을 바꿔 집는 것 또한 무언가를 의식한 것처럼 보여 수상쩍다는 주장이다.

사실 여러 차례 여성주의적인 행보 등으로 재재에게 페미니스트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비혼식, 특유의 스타일링등으로 인해 이제는 거의 기정사실화하고 있는 상황. 재재 문서의 여담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예전부터 페미니즘적인 견해를 드러내왔다. 재재가 젠더 이슈에 관심이 많다는 건 재재를 아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니 상기한 손가락 논란을 모를 확률은 적지 않다는 주장이다.

반론 측은 재재의 손모양이 초콜릿을 집는다는 소기의 목적을 드러냈다고 하나 중요한 것은 왜 초콜릿을 포토라인에서 그런 손모양으로 집었는가라는 의도의 문제라고 말한다. 무언가를 집는 것과 해당 손모양은 엄연히 다르다고 주장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의혹이 생기고 논란이 된다는 것. 애시당초 그런 제스쳐를 대놓고 할 리가 없기 때문이며 해명문에서 제작진이 그 이유에 관해 해명했다고 하나 상술되어 있다시피 해명문만으로는 의문점이 완벽히 풀리지는 않았다고 볼 수가 있다.

5.2. 문제가 없다

파일:awrdfsd.jpg 파일:dfwwfefwd.png
문제 제기 측에서는 초콜릿을 집어 먹는 행동이 부자연스럽다고 주장했는데, 시상식에서 무언가를 집어먹는 퍼포먼스는 다소 생소하고 낯선 것이 맞다. 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초콜릿을 먹는 손모양을 메갈손이라고 주장하는 것에는 어폐가 있다고 반박했다.

먼저 메갈리아 손모양은 로고를 보면 알 수 있듯, 아무것도 집지 않고 엄지와 검지를 사용했다. 반면, 재재의 손모양은 초콜릿을 집어먹는다는 목적이 명확히 드러났고 작은 음식을 집어먹을때 집게손을 사용하는 경우는 매우 흔하며 자연스럽게 나오는 동작이다. 여러 유명인들이 집게손 모양을 했으며 구글에 초콜릿을 먹는 사진을 검색한 결과, 위와 같은 사진들이 적지 않게 나온다. 이 때문에 손모양으로 여부를 따지자면 엄지와 검지로 무언가를 집어먹는 행위를 전부 문제로 규정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국내외로 큰 팬덤을 가진 BTS가 집게손을 했을 때는 오히려 조용했다며 강약약강이라 비판했다. # 또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행사 사진은 메갈리아의 로고와 다르게 중지를 함께 사용했는데 로고와 다르게 잡은 이상 메갈손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억지에 가깝다고 반박했다.

더불어 작은 초콜릿을 집는 데 집게손을 사용하지 않으면 초콜릿이 손에 묻을 게 뻔하며, 위의 사진처럼 집게손으로 집어먹을 수 밖에 없는데, 이 행위에서 어떤 의도를 읽을 수 있냐 반문하며 그저 초콜릿 하나를 집어먹는 행위에 추측을 덧붙여 해석하고, 그것을 흑백논리로 단정지어 '남성혐오'로 낙인찍는 것은 과거 급진적 여성주의자들이 해왔던 행위와 별 다를 바 없다 주장했다.

또 재재가 페미니스트라도 그것이 곧잘 남성혐오로 직결되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모든 페미니스트가 남성을 혐오하는 것은 아니며, 재재 본인이 페미니스트라 한들 남성 혐오적인 발언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김혜수, 선미, 공효진 등 남성을 혐오하지 않는 페미니스트들도 많다. 재재 본인이 진행을 맡은 문명특급에는 남성 연예인들이 수없이 나오며 남성진들 위주로 이루어진 아는 형님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재재 문서의 인맥 문단만 봐도 알겠지만 재재가 남성혐오 목적을 가지고 행동했다면 남성 연예인들과 친분을 유지하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손가락을 옮긴 것도 긴장되는 자리에서 보통 자신에게 익숙한 손으로 음식물을 옮겨 잡는 경우가 있기에 충분히 이해 가능한 행동이라고 주장했다. 또 재재가 관심이 있던 분야는 엄밀히 말하면 남녀 갈등 이슈보다는 여성 인권 이슈에 가깝다. 재재는 많은 프로그램 진행 때문에 바쁘게 사는 입장이므로 재재가 해당 논란을 몰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는 의견을 보였다. 문제 제기 측에서는 지속적으로 '의도'가 문제라고 주장하나, 이는 결국 명확한 확증이 없는 추측에 불과하다는 것. 상술한 GS25 사건 역시 전후확인 결과 남초 사이트에서 주장했던 "집게손 이미스는 유료 소스 사이트에 없으므로 디자이너가 의도적으로 넣은 것이다"라는 주장은 틀린 것으로 밝혀졌고, 다른 논란들 역시 디자인 과정에서 나온 것들로 밝혀졌다. GS25포스터 제작자는 왜 손모양을 반복 사용했을까 시작이 된 사건조차 제대로 된 팩트체크 없이 추측이 쌓여서 논란이 된 것인데, 이것을 논리에 따른 비판으로는 볼 수 없다는 주장이다.

6. 여담

  • 홈카페 인스타그래머 서연과의 인터뷰에서 무례한 태도였다는 비판이 있었다. 이러한 비판이 일자 바로 사과 방송을 통해 사과했다.
  • 2020년 12월부터 2021년 5월 사이에 맥도날드 광고에 출연하였는데 양예원 취재건 등으로 재재에게 반감이 큰 보배드림을 포함한 남초 커뮤니티에서 맥도날드 불매운동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기사 링크 현재 재재의 팬들 사이에서도 이 일이 알려졌는지 방어에 나선 듯하다.
현재 맥도날드 측에선 댓글란을 막은 상태다. 맥도날드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영상의 경우 한국 맥도날드 유튜브 계정 이외에도 일본 맥도날드 유튜브 계정에 올라온 영상 대다수가 댓글란이 막혀 있다. 위의 영상은 다른 영상들보다 좋아요와 싫어요의 수가 극단적으로 높은 상태이다. 2022년 7월 11일 기준 좋아요가 4.5만 싫어요가 3만으로 집계되었는데 다른 영상들에 비해 100~200배 정도가 높다. 이에 맥도날드는 별다른 대응은 하지 않고 있다.


[1] 인턴으로 입사했기에 기자는 맞긴 하다. 다만 신분이 인턴 기자 신분이였을 뿐이다. [2] 즉 무고죄의 구성요건 중 하나인 "상대방에게 피해 등을 줄 목적으로 거짓 진술을 했다"에 맞지 않다는 뜻이다. [3] 심지어 그 스튜디오 실장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게 10년 전인데, 문제는 최고 형량이 무기징역인 법정형인 범죄를 저지르고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면 10년 정도 수사기록이 유지되고 이 사이에 동종범죄에 연루되면 검찰의 기소 가능성도 매우 높아지고 유죄 판결 받을 가능성도 높아진다. 검찰 측에서 "사건이 어느정도 경미해서 한번은 봐줄테니, 앞으로 이런 범죄 좀 저지르지 말라"는 취지로 준 처분이 기소유예인데 이 취지를 어기고 동종범죄에 연루되었기 때문이다. [4] 눈치챘지만 추후 벌어질 박원순 사망 사건 이후 때의 상황과 매우 흡사하다. 참고로 당시 박원순도 형사적으로 기소를 당한 상태에서 자살해서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지 무혐의나 무죄 판결을 받은 것이 아니다. [5] 영상을 보면 여성 진행자도 당황해하는 걸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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