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7 12:26:06

장필준/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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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필준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3. 페넌트레이스
3.1. 3월3.2. 4월~6월3.3. 7월 이후
4. 총평5. 시즌 후

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우완 투수 장필준의 2024 시즌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2.1. 시범 경기

시범 경기에 총 4경기 등판하여 2홀드를 기록했으며, 5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ERA 0.00으로 투구 내용들도 양호한 편이었다.

개막 엔트리에 진입하여 KT와의 2024 시즌 개막시리즈부터 볼 수 있게 되었다.

3. 페넌트레이스

3.1. 3월

24일 kt전, 11-1로 크게 이기고 있는 9회에 등판했으나 아웃 카운트 달랑 한 개를 잡을 동안 5피안타 5실점하며 두들겨 맞으며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평균 자책점은 한번에 135.00까지 올랐다. 시범경기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였을 뿐, 정규시즌에서는 가비지 이닝도 제대로 못 먹고 상대 타자들에게 얻어터지며 와르르 무너지는 모습에 많은 삼성 팬들의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이 날 투구 내용 및 결과가 모두 상당히 좋지 못해 LG와의 주중 시리즈 전에 2군으로 강등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결국 바로 다음날인 25일 월요일에 곧바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그리고 이 경기가 장필준의 2024 시즌 유일한 1군 경기 등판 기록이자 삼성에서의 마지막 투구가 되었다.

3월 30일 퓨처스리그 상무전에 중간 계투로 나와 1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했다.

3.2. 4월~6월

4월 초순에 3경기 동안 총 2⅔이닝을 소화하면서 실점 없이 투구를 하긴 했으나 이후 2군 엔트리에서도 제외가 되는 등 모습을 감추다시피 하자 이번 시즌이 삼성에서의 마지막 시즌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했다. 경산에서도 보이지 않는 것을 미루어 보아 계약 종료 이후 조용히 은퇴할 것이라는 의견 또는 전반기 직후 방출될 가능성도 거론되었으나 아무런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3.3. 7월 이후

7월 4일, 2군에 등록되었다. 그리고 당일 바로 롯데전에 등판하여 1이닝 1K 무실점 투구를 했다.

7월 10일 NC 원정경기에서는 9회 말 NC 2군의 4번타자인 김범준부터 상대하기로 되어있었으나 어찌된 일인지 갑작스럽게 박준용으로 교체되면서 투구 기록 없이 교체로 이름만 남았다.[1]

이후 등판이 또 없는 것으로 보아 부상 등의 이유로 사실상 기회를 더 부여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총평

출전 자체가 거의 없어 커리어 로우라고 불리기도 민망한 시즌이 됐다. 1군 출전은 3월 개막전 단 한 경기가 전부였으며 그 한 경기에서조차 ERA 135.00을 보여주며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5. 시즌 후

시즌이 끝나고 2024년 11월 1일 김동엽과 함께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고 삼성에서 방출되었다. 이로써 삼성의 암흑기동안 팬들의 가장 큰 애증의 대상이었던 두 선수가 나란히 삼성을 떠나게 되었다. 많은 나이와 2020년부터 계속된 하락세로 인해 데려갈 팀이 있을지도 미지수.


[1] 경기 결과 자체는 6:4로 삼성 2군이 이겼으나 9회에 갑작스럽게 등판한 박준용은 3개의 볼넷을 연거푸 내주고는 바로 김동현이 승계주자 실점을 허용하는 등 9회 말에만 "장필준-박준용-김동현"이 한 타자도 처리하지 못하고 사사구와 피안타를 허용하는 참사급 피칭이 이어졌다. 결국 이를 마무리 한 것은 홍정우로, 2탈삼진을 포함 1이닝 무실점으로 간신히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세이브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