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24 22:24:50

장태진

파일:attachment/장태진.jpg
이름 장태진
나이 1부: 17세(고1) / 2부: 18세(고2)
소속 1부: 우상고 / 2부: 우상고&구 민주연합
랭크 1부: 불명 / 2부: A- ~ A급 추정
신장 174cm
1. 개요2. 상세

1. 개요

짱의 등장인물로 김대섭 패거리중 하나.

2. 상세

바가지 머리와 오른쪽 턱 근처에 있는 X자 흉터가 포인트. 언제나 하지만과 같이 행동하며 스타크래프트 팀전은 최악이지만 실전에서의 콤비는 아주 뛰어나다.

초반에는 자신을 해동중[1] 짱 출신 강백호이라고 소개한뒤 매점에서 우범진에게 시비를 걸어 뒷머리를 붙잡고 내팽겨치는 등 불량스러운 태도를 많이 어필했다. 그후 김대섭과의 결투에서 패배해 그의 오른팔이 된다.[2] 2학년들의 싸움에서는 1학년들을 선동한 주동자. 그러나 현상태에게 한대 맞고 리타이어. 이때 김대섭은 우범진에게 불려가서 설득당하고 있던 중이라 끝까지 나타나지 않자 그를 배신자라고 욕하면서 떠나버린다.[3]그러나 현상태에게 설득당한뒤 오히려 역으로 그를 설득하려고 하였다.

싸움이 1학년의 패배로 돌아간 후에는 하지만과 함께 별다른 비중 없이 김대섭이 가는 곳에 항상 같이 가는 겉절이 신세가 됐다.

2부 들어서는 지난 1년 간의 경험을 통해 제법 강해진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민주연합 에피소드 극초반부에서 김대섭이 권민주와 매치를 하는 동안 장태진이 사자비를 마크한 바 있는데, 큼직한 유효타를 6~7방이나 먹여가며 상당히 선전한 것. 1부 당시에 김대섭에게 손 한 번 못 써보고 털렸던 시절을 생각하면, 그 김대섭과 얼추 동급의 실력인 사자비를 상대로 보여준 모습은 그야말로 장족의 발전이라 할 만 하다. 이후 실력을 인정받아 민주연합에 가입했지만 여기서도 김대섭 들러리 신세...결국 김철수를 다굴 놓다가 팔까지 부러졌는데 김철수의 밟아야 할 놈 리스트에 올랐다. 지못미. 더군다나 이 녀석의 싸움 실력이 박건하뒤에 따라다니는 두놈과 동급이다.

그리고 최근호인 챔프 23호에서는 김철수가 현상태를 일방적으로 구타하자 대정고 vs 인천연합의 패싸움으로 번졌는데, 손학교를 따라 장태진도 가세하였다. 김대섭과 김철수와의 대결에서 김대섭이 밀리자 장태진이 기습하여 김철수에게 발차기로 유효타 한대를 먹였다! 별것 아닌듯하나 예전 민주연합이 김철수를 다굴 칠때 장태진은 김철수를 한대도 때리지 못하고 팔이 부러졌던거와 비교하면 격세지감. 다만 이때의 김철수는 김대섭을 팬다고 완전히 한눈을 팔고 있었기에 기습이 성공할수 있었다.

이후 인천연합과 대정의 싸움이 끝난 뒤, 김대섭, 하지만과 같이 아무 징계도 받지 않은 모양이다. 현상태의 역할이 크게 작용한듯. 고등학생때의 모습은 더 나오지 않고,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된 모습으로 대섭의 결혼식장에서 웨딩카를 꾸미며 하지만과 등장,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온 천수경과 현상태에게 인사했다. 그 뒤 대섭의 결혼식 단체 사진도 같이 찍으며 짱이 끝나게 된다.

여담으로 문서 상단에 나온 장태진 얼굴 사진은 극초반부의 장태진 얼굴이며, 이후 점점 눈과 머리카락의 간격이 좁아지고 20권 이후부터는 눈과 앞머리가 거의 맞닿아 있어서 머독 니칼즈와 생김새가 비슷해진다.

인상적인 기술이 있다면 온몸을 던져 박치기를 날리는 기술이 있다.


[1] 여담으로 당시 슬램덩크가 같은 챔프잡지에 연재된걸 생각하면 작가가 의도적으로 학교 이름을 이렇게 한 걸수도 있다. [2] 그래도 1학년 중에서는 제법 실력이 있었는지 김대섭이 그를 이긴 후 첫 단계는 끝났다고 하자 자신을 이기면 1학년 짱을 먹은 것과 같은 것이라고 한다. [3] 이때 김대섭은 우범진의 설교하는 듯한 태도에 빡쳐 그를 공격했고 거기다가 전국도까지 난입해온 터라 시간을 뺏기고 있던 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