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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의 주인공 장주원 Jang Joo-w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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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승룡 | |
생년월일 | 1960년 3월 18일[1][2] |
신체 | 175cm, 82kg, AB형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동구 강일동 18-2번지 103호 (빌라, 반지하) |
직업 |
조직폭력배 (과거) 안기부 블랙 요원 (과거) 신선한 치킨 사장 (현재) |
암호명 | 구룡포 |
가족 |
배우자
황지희 딸 장희수 |
능력 | 초재생능력[3] |
등장 회차 | 1 ~ 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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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 무빙〉의 남자 주인공. 배우는 류승룡.2. 전투력
다쳐도 금방 회복하는 무한 재생 능력을 지닌 인물. 데드풀, 울버린과 비슷하게 고통을 느끼기는 하지만 잘 참는다.[5] 강점은 설정상 능력이 신체 재생 밖에 없을 뿐이지, 사실상 괴력 능력자의 하위호환 수준의 근력을 지니고 있어 전투력 또한 강하다. 본작 7화, 프랭크와의 1대1 전투에서 시작부터 트럭 문짝을 한 손으로 뜯어내 휘두르고, 트럭 안에서 프랭크를 이리저리 내던지면서 일반인은 훌쩍 넘어선 수준의 괴력을 선보였다.[6] 현란하게 싸우는 스타일은 아니며, 초인적인 맷집으로 전투를 오래 끌고 가며 상대방이 지칠 때까지 두들겨 패는 단순무식한 방법으로 싸운다. 이후 안기부 요원이 되기 위해 훈련을 받으면서 격투 기술도 어느 정도 습득했다.[7]3. 작중 행적
과거에는 포항 일대에서 활동하던 조직폭력배의 2인자로 아무리 칼에 찔려도, 몽둥이에 두들겨 맞아도 쓰러지지 않아서 '괴물'이라 불렸다.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포항을 장악하고 울산으로 진출해 한 대형 나이트클럽인 국빈관 관광나이트클럽을 접수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조직 내 분란과 수하에 뒀던 부하 민기의 배신으로 죽을 고비를 넘긴 뒤 인천으로 도피한다.[8] 모텔에 장기투숙하며 밤에는 골목길에서 지나가는 차에 일부러 치인 다음 자해공갈로 합의금을 받아내서 모텔비를 내는 생활을 이어가던 장주원은 근처 다방 레지로 일하던 황지희를 만난다.[9]여자에 쑥맥이었던 장주원은 삶의 풍파에 시달려 시니컬하지만 인정은 남아있는 성격인 그녀를 짝사랑하게 된다. 그러다가 옆방 손님들에게 성폭행 당할 뻔 했던 황지희를 구해준 것을 계기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다. 한편 아무리 다쳐도 죽지 않는 괴물에 대한 소문을 들은 안기부 실장 민용준은 장주원의 능력을 알아보기 위해 그가 전에 몸담았던 곳이자 현재는 민기가 수장으로 있는 조직을 협박하여 장주원을 사로잡아오라고 명령한다.[10] 그런데 하필 황지희를 구해주려고 싸웠던 것이 소문나면서 거처가 들통나게 되고, 모텔에는 장주원을 사로잡으려는 수많은 조직원들이 쳐들어오게 된다. 장주원은 칼에 찔리고 작살총에 꿰뚫리고, 차에 치이고 벼랑에서 떨어지는 생사를 건 싸움을 벌인 끝에 기진맥진해 쓰러졌고, 민기에게 머리에 작살총을 맞을 위기에 처했으나 장주원을 테스트하고 있던 김두식이 공중에서 민기를 사살하며 결국 살아남고 안기부에 채용된다.
능력을 인정받아 안기부에 스카우트된 장주원은 수개월간의 훈련 끝에 블랙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여기서 자신을 구해준 선배 김두식과 파트너가 되며[11] 활동 첫 날 인천 다방으로 찾아가 자신을 기다렸던 황지희에게 고백을 하고 결국 결혼까지 골인한다.
이후 김두식과 함께 갖은 임무를 수행하면서 안기부 내에서 이름을 날리게 된다. 하지만 1994년, 김일성 암살 임무를 맡은 김두식이 종적을 감추고 김일성은 심근경색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그를 잡으려던 국정원에게 김두식이 투항하는 듯하다 민용준을 납치하는 등의 사고를 치고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 안기부의 현장직이 축소되자 블랙팀도 해체되어 장주원은 국정원의 일반 사무직으로 이동한다. 익숙하지 않은 컴퓨터 앞에서 독수리 타법으로 야근하는 신세가 되어 자신이 하등 쓸모없는 사람이 되었다는 자괴감에 빠지자 아내는 하고 싶은 것을 하라고 응원하여 사직서를 내려 하지만 공무원 자격 없이는 공무원 임대 아파트 거주 연장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계속 이어간다.
그러다 1996년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이 터지자, 좌천된 민용준이 찾아와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 '쓸모'를 발휘할 기회를 제시한다. 내심 이전의 삶이 그리웠던 장주원은 특전사 수색대와 합류해 종적을 감춘 북한 무장공비들을 추적한다.[12] 작전에 따로 투입된 조래혁과의 대화를 통해 북한에서도 능력자들의 군사적 양성 및 현장에 투입된 정황이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고, 실제로 공비 중에 섞여있던 북한 측 능력자 박찬일이 바위를 무너뜨려 특전사들을 학살하는 것을 보자 산 위로 홀로 돌파해 들어가 대결하지만 놓친다.[13]
이후 북한에 능력자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자 국정원 내부에서는 초능력자로 구성된 블랙팀을 민용준의 주도로 재편성하고 장주원은 진천, 나주, 봉평의 리더로 활동한다. 다만 김두식을 장기말로 썼다는 것에 대한 반감 때문인지 존칭도 붙이지 않고 면전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구부정하게 있는 등 민용준을 대하는 태도가 180도 바뀌었다.[14] 이 시기 아내 황지희와의 사이에서 딸 장희수를 낳아 행복하게 사는 듯했으나 아내와 딸이 교통사고를 당해 아내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자 현장요원을 그만두고 내근직으로 옮기게 된다.[15] 사유는 장희수를 맡아서 키우기 위해서였다.[16]
그렇게 아내 없이 장희수를 돌보는 와중 이재만의 폭주로 인해 민용준의 긴급요청으로 청계천으로 급하게 현장에 투입되었고 하수도에서 이재만과 1:1 격렬한 격투 끝에 이재만을 기절시키고 제압하였다. 그리고 이재만을 체포하고 다시 지상으로 올라가려고 했지만 이재만의 옆가게 수족관집 아들이 하수도 빠져서 갇혀버린 걸 발견하곤 구해주겠다며 바로 벽을 부수지만[17] 벽을 부수는 데는 힘이 부족했다. 그때 이재만이 깨어나 이재만과 협력하여 벽을 부수고 아이를 구한다. 그리고는 이재만이 아들에게 집에 꼭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며 털어놓았고 장주원은 이재만의 체포를 포기하고 구한 아이와 함께 올라왔다. 민용준에게 이를 보고 한 후 쿠사리를 먹게 된다.[18]
후에 진짜 이재만은 집으로 돌아왔지만 얼마 안돼서 국정원 특수부대 요원들이 들이닥친다. 거기에는 민용준과 장주원도 같이 왔지만 민용준이 이재만을 보고는 진짜 덜 떨어졌다 판단하고 경찰에 인계하라고 하며 돌아선다.[19] 그런데 거기서 이재만의 아들도 능력이 있다라는 것이 밝혀지며[20] 민용준은 능력자가 자녀에게도 유전이 된다라는 것을 알게 되고 곁에 있던 장주원에게 웃으면서 마무리 잘하라고 말하곤 현장을 벗어난다.[21] 장주원은 장희수한테도 국정원의 손길이 미칠까봐 현장 종료가 되자 마자 집으로 돌아가 딸과 함께 최소한의 짐을 꾸려 집을 떠난다.[22] 그리고는 잠적하여 전국 각지에서 일용직을 전전하는 도피 생활을 시작하였다.
도피 생활 중 성장한 딸이 자신 때문에 힘들게 사는 것을 원치 않아 일용직을 전전하며 마련한 돈으로 강원도 태백에 집을 얻어 정착해 광부로 일하나 희수가 학교에서 폭력 사건에 휘말리자 합의금 마련을 위해 막대한 빚을 져 집을 도로 팔고 딸은 퇴학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애써 살림을 차렸던 아버지를 실망시킨 죄책감과 자신에게 회복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혼란스러워하는 희수에게 '혹시나 했는데 이번에 진짜 자신의 능력이 유전됐다라는 것을 말하며 능력은 아빠에게서 물려받았고 잘못된 걸 못 참는 성격은 엄마에게서 물려받았다, 엄마도 딸이 아빠의 능력을 받았으니 기뻐할 것을 생각하니까 자신은 더 기쁘다'며 오히려 희수를 다독여 준다. 딸을 받아주는 학교가 없었으나 단 한 곳 정원고에서 전학을 받아줘 서울로 이사 와 작은 치킨집을 운영한다.[23] 이후 프랭크의 나주 암살 사건 때 블랙팀 요원들을 죽이는 정황을 파악했고[24], 모종의 이유로 이미현 사살 작전이 보류되며 장주원이 다음 타겟으로 지정된다.
프랭크가 장주원의 치킨집을 찾았을 때 장주원은 배달을 나가 가게에 아무도 없었고, 영수증에 적힌 글씨를 보고 명일종합상가로 배달을 나갔음을 안 프랭크는 장주원의 배달 오토바이를 따라잡을 요량으로 트럭을 몰고 골목길을 질주해[25] 장주원의 오토바이를 후방에서 추돌해 떨군다. 이후 프랭크는 그대로 장주원을 트럭으로 여러 번 왕복해 깔아 뭉개고 그대로 철수하는데, 장주원은 정신을 잃은 척했으나 초재생능력답게 프랭크가 다시 운전석으로 돌아가자 몰래 트럭 하부에 재빨리 매달려 프랭크를 따라왔고, 치열한 격투 끝에 프랭크의 목을 찌르고 얼굴까지 함몰시켜 쓰러트린다.
얼마 후 정원고에 기간제 교사 윤성욱이 능력자들의 능력을 시험해보기 위해 벌인 '농구골대 사건' 영상을 홀에서 치킨 서빙을 하다가 우연히 보게 되고 정원고에 자신의 딸 이외에 다른 능력자들이 있음을 알게 되고 정원고가 수상하다는 것을 눈치채게 된다. 이에 상술한 현장 투입 때만 신던 군화를 신고[26] 정원고를 향한다.
정원고에서 희수의 담임 최일환을 만난 주원은 그에게 학교의 비밀에 대해 밝히라고 압박한다. 그 순간, 북한에서 넘어와 정원고에 침투한 보위부 초능력자 요원들과 마주치고, 이에 최일환을 대피시킨 주원은 김덕윤이 보는 앞에서 비대한 몸집의 권용득과 전투를 벌인다 초반에는 권용득을 상대로 공세하는 듯 하다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원작과 같이 회복능력도 퇴화했고[27] 전투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 완전히 제압당하고 무차별적으로 당하다가 실신하게 된다. 사실 정면대결은 아니었기에 완전히 박살냈다 생각하고는 방심하다 일을 그르쳤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나 다음 화에서 조금씩 회복하다가 이미현의 전화를 받고 아이들을 지켜야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일어난다. 이후 권용득을 따라가 그와 한대씩 맞치기를 하며 싸우고[28] 피지컬에서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이지만 끝끝내 그를 때려눕힌다.[29] 이후 충격파 능력자 림재석에게 덤벼들다가 날아가 처박히며 밀리지만 이 과정에서 아군 이재만과 합류하고 재만이 그를 쓰러트린다. 이때 오랜만에 재회한 이재만에게 그의 아들이 자신의 딸을 구했다며 고맙다고 말한다.
그러나 머지않아 권용득이 다시 나타나 덤벼들었고, 충격파로 입은 부상까지 겹쳐져 결국 제압당한다. 설상가상으로 림재석이 투신으로 땅에 꽂히며 시전한 최후의 충격파에 의해 건물이 붕괴되어 자신은 심장에 철근이 꽃히고 이재만을 한손으로 잡는 상황이 된다. 간신히 이재만을 던져 올리고 자신도 빠져나오지만 그 순간 정준화가 그를 저격하여 눈에 총알을 정면으로 맞는다. 결국 총알과 함께 스스로 눈알을 빼낸다.[30] 이후 마지막으로 저항하는 김덕윤까지 쓰러뜨리고 싸움에서 승리한다. 이미현처럼 장주원도 김덕윤에게 김두식의 행방을 캐내려했으나 김덕윤이 입을 다물고 투신하면서 그 정보는 알아내지 못했다.
싸움이 마무리되고 장희수의 졸업식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스스로 안구를 적출하여 눈은 회복되지 못했기 때문에 안대를 쓰고 애꾸눈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최일환이 가지고 있던 NTDP 파일을 그에게 건네받는다. 이후 황천장이라는 여관에서 은둔하고 있던 조래혁을 도모지 방식으로 고통스럽게 죽도록[31] 만들고 나오며 아이들의 안전에 가장 위협이 되는 인물을 처단한다. 그리고 치열하게 싸웠던 권용득을 자신의 치킨집 알바로 데려오고 아직 사회적응이 덜 돼서 미숙한 그를 열심히 갈구고 희수와 치킨집 이름을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치킨집으로 바꾸자는 농담을 주고 받다가 봉석의 활약상을 보도하는 뉴스를 보며 노란우비를 촌스럽다며 디스하다가 멋있다고 말하는 딸을 보며 심술궂은 표정을 짓는다.
모든 이들의 후일담이 나오고 난 후 자신과 용득 대신 배달 나가는 희수에게 조심히 다녀오라고 말하며 주방에서 가볍게 배웅하고 가족사진을 보며 과거 지희와 나눴던 대화를[32] 회상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으면서 '네' 라고 대답하며 이야기가 마무리 된다.
4. 주요 대사
어딜 들어와.
선생님 말씀 못 들었어? 한 발자국만 더 들어오면 발목 뽑아버린다. 들어와 봐. |
5. 여담
- 류승룡은 마찬가지로 전작 영화 극한직업에서도 치킨을 튀기고 칼 맞아도 안 죽는 좀비같은 생명력을 가진 형사 고상기를 연기했다. 무빙에서도 비슷하게 좀비처럼 삐걱거리며 일어나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온다. 두 캐릭터를 일종의 배우 개그로 연결지으며 재미있어하는 시청자도 일부 존재한다.
[1]
8화에서 이미현의 언급으로는 이미현보다 8살 연상이라고 하는데 서류상의 나이는 이보다 2살 더 차이가 있다.
[2]
배우 류승룡이 인터뷰에서 '20대'를 연기하는 것이 스트레스였다고 말한 것으로 보아 배우 본인은 이미현과 8살 차이인 1962년생으로 인지했을 가능성이 크다. 1960년 3월 18일생이라면 장주원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1990년 6월 시점에서 만나이로 계산해도 이미 30살이다.
[3]
장희수의 신상명세서 부모란에 보면
신체 재생 능력만 있다. 탈인간 수준의 근력도 가졌기에
괴력 또한 능력이라고 볼 수도 있으나,
이재만
이강훈 부자처럼 '괴력 자체가 초능력'이라기 보다는 '초재생능력의 패시브 효과'라고 보는 것이 맞다. 왜냐하면 평범한 사람들은 힘을 줄 때 근육이 끊어지거나
자기 뼈가 부러질 수 있는 등의 한계가 있지만, 초재생능력이 있다면 몸이 손상되는 것을 무시하고 있는 근력을 최대로 써도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같은 능력을 가진
데드풀 등의 캐릭터에 비해 강한 근력이 좀 더 강조된 면이 있긴 하다.
[4]
전편 등장하는 유일한 인물이다.
[5]
회복 능력 덕분에 술을 마셔도 취하지 않으며 과거 회상 장면에서, 해독 능력이 뛰어나 술을 24병을 마시고도 취하지 않았다.
[6]
근력 관련 초능력이 없더라도 재생능력자들은 특성상 근육이 파열될 정도로 힘을 써도 회복이 되기 때문에 항상 한계치 이상의 힘을 낼 수 있다는 설정이 많다. 이는 동일한 신체 재생 능력을 가진
프랭크 또한 마찬가지이다.
[7]
북한의 능력자인 박찬일과 싸울 때 유도 기술을 사용하기도 한다.
[8]
웬만한 방법으로는 장주원을 죽일 수 없다는걸 아는 조직원들이 수갑과 밧줄을 이용해 그를 차량에 결박하고 바다에 빠뜨리나, 장주원은 자신의 손을 직접 부러뜨림으로써 수갑을 해제하여 살아남는다.
[9]
수염 때문에 나이를 못 가늠한다 하자 바로 다음 장면에서 말끔하게 면도한 모습으로 나왔다.
[10]
당시 시대가 90년대 초,
범죄와의 전쟁이 한창이던 시절이라서 조폭들이 몸을 사리던 시기였다. 민용준은 장주원을 잡아오는 대가로 잡혀들어가지 않게 해주겠다는 당근을 제시했다.
[11]
여러모로 비교되는 페어다. 김두식은 키도 크고 잘 생기고 사격도 잘 하는 반면 장주원은 완전 반대이기 때문. 특히 사격의 경우 표적지에 단 한 발도 못 맞출 정도로 한심한 실력을 자랑한다. 정말로 능력 하나 때문에 특채된 듯.
[12]
이 과정에서 특전사 중대장은 자신의 몫으로 끓이던 라면을 건네며, 사복을 입으면 눈에 띄니 군복과 군화를 빌려준다. 이후 이 군화는 장주원이 현장 투입 때마다 신게 된다.
[13]
박찬일은 시종일관 장주원을 상대로 우위를 점했다. 다만 그와중에 장주원도 박찬일에게 유효타를 먹이며 분전했다. 이때 그의 회복 능력을 알아채고선 계속 싸우면 자신에게 불리해질 것이라는 것을 파악했는지 산 아래로 집어던져서 멀리 떨쳐낸 뒤 도주한다. 프랭크와 대결에서도 보듯이 싸움을 길게 끌면 결국은 회복 능력이 있는 장주원이 이길 수밖에 없다. 이후 박찬일과 힘 대 힘으로 정면에서 부딪혀도 오히려 압도하는 괴력을 가진
이재만을 상대로도 끝까지 싸우자 장주원이 제압하는 데 성공했기도 하고.
[14]
이는 김두식이 민용준 앞에서 항상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던 것을 보고 배운 것으로 추정된다.
[15]
민용준은 중상인 장주원의 딸이 벌써 유치원에 가냐? 벌써 다 나았냐는 물음을 하고 장주원을 내근직으로 옮겨준다.
[16]
다만 완전히 현장요원으로 배제된 것이 아닌 긴급상황시에는 응답하라는 조건으로 내근직으로 옮긴 것이었다.
[17]
이재만을 제압 할 당시 왼손을 이재만을 제압하려고 수갑으로 묶어둔 탓에 오른손만으로 벽을 부순다
[18]
이재만이 덜 떨어진 놈인데 장주원도 똑같다며 집으로 돌아간 걸 믿냐고 묻는다.
[19]
지능은 떨어지고 말도 재대로 못한다며 쓸모없다고 평가했다.
[20]
국정원 특수부대 2명이 나가떨어졌는데 현장에 있던 요원이 이재만이 한 행동이 아니라 아이가 했다라고 말한다
[21]
떠날 당시 장주원의 딸인 장희수 또한 회복능력이 유전됐다라는 사실을 확신한 듯이 웃고 떠난다.
[22]
이때 장주원은 모든 것을 다 버리고 떠났다고 말했지만 다시 생각을 바꿔 다 가지고 떠났다고 독백을 한다. 그만큼 희수는 장주원의 모든 것이란 의미로 설명이 된다.
[23]
여담으로 치킨집 촬영지는 실제론 서울이 아니라
군포시 금정동의 한 아파트 상가 건물이다.
[24]
이 때 일부러 국정원 차로 옆에 주차되어 있던 해병대 전우회 래핑 차에
문콕을 박은 후 전화를 남겨 놓고 멀찍이서 관찰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국정원이면 다야! 나 해병대 87기야!
[25]
여담으로 운전자의 1인칭 시점에서 정말 트럭 한 대 겨우 지나갈 만큼의 좁고 경사진 골목길을 엄청난 속도로 질주하는 앵글을 길게 보여줘 상당히 박진감 넘친다.
[26]
동시에
이미현이 탄창을 준비하는 장면이 같이 등장하며, 이는 두 인물이 정원고에서 정체가 발각되거나 하는 상황이 발생할 시 전투도 마다하지 않을 각오를 다지는 의미이기도 하다.
[27]
그러나 원작처럼 장주원의 능력이 급격히 퇴화되었는가에 대해선 이견의 여지가 있다. 원작에선 프랭크가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장주원이 2세대 시점에서 능력을 사용할 일이 거의 없었으나 본작에선 현 시점에서도 프랭크와의 싸움에서 회복능력이 여전히 건재함을 보여주었고 정원고로 출발하기 전 튀김기름에 손을 집어넣었다 빼보는 묘사를 통해 아직 능력이 죽지 않았음을 확인해보는 묘사도 있다. 원작보다 권용득의 체급과 덩치가 많이 크게 묘사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밀렸다고 볼 수도 있다.
[28]
회복속도가 상대보다 조금이라도 느리면 지는 이른바 힐링 배틀
[29]
2차전의 승패를 가른 것은 권용득이 생각보다 고통을 무서워했다는 것과 권용득의 다리에 박힌 총알이었다. 장주원은 자해공갈로 연명한 시기도 있었던 만큼 젊었을 때부터 자신의 몸을 자해하는 것에 익숙했지만, 권용득은 세뇌를 받았을 뿐 고통에는 비교적 덜 익숙한지 맞치기를 하던 중 장주원의 차례가 되자 순간적으로 눈을 질끈 감고 겁먹은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권용득은 이미현에게 다리를 저격당했는데 이로 인해 그 부위가 완벽히 회복되지 않았고 장주원이 그걸 이용하여 권용득을 무릎 꿇린다.
[30]
본작에서 회복 능력은 무적에 가까운 능력이나, 단 하나 총알과 같이 이물질에 의해 입은 상처의 경우 환부에 박힌 이물질을 빨리 꺼내지 않으면 그대로 흉이 남는다. 그래서 작중에서도 장주원이 총알에 맞으면 칼과 같은 것으로 살을 파내어 총알을 뽑아내는 행동들을 보여주곤 했던 것. 따라서 눈에 총알이 박힌 이상, 눈알은 제대로 회복될 수 없다.
[31]
방안이 온통 피투성이가 된 것으로 보아 살해 전 엄청난 구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깔끔하게 죽인 것이 아닌 핏자국으로 보아 희수를 지키는 것 외에도 아내에 대한 복수로 갚은 것으로 보인다.
[32]
안기부 요원이 된 직후 다방에서의 대화, 지희가 무협소설의 내용이 해피엔딩인지를 묻는다.
[33]
동시에 그 순간에 의심하던 최일환을 선생님으로서 진정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