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장임호(張林虎) |
생몰 | 1856년 ~ ? |
출생지 |
전라도 대정현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
사망지 | 미상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4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장임호는 1856년생이며 전라도 제주목 대정현 출신이다. 그는 1918년 법정사의 승려 김연일을 불무황제로 추대하고 강창규, 김삼만(金三萬), 방동화(房東華), 강민수, 정구룡(鄭龜龍), 김인수(金仁秀), 김용충(金用忠), 강봉환 등과 함께 제주 내 일본인 관리와 경찰을 추방하기로 결의했다. 그들은 1918년 9월 14일부터 같은 달 말까지 제주도 각 리에 배포할 격문을 준비했으며, 장임호는 김연일로부터 모사(謀師)로 지명되었다.이후 그는 1918년 10월 7일 대정현 좌면 서호리, 호근리에서 준비한 격문을 배포했으며, 박주석 등과 함께 좌면 중문리 경찰관주재소를 공격했다. 그러나 얼마 후 출동한 헌병대에게 체포된 그는 1919년 2월 4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청에서 소요, 보안법 위반 및 방화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4년 장임호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