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엄마가 뿔났다의 등장인물. 배우는 김나운. 영일의 아내. 영일보다 5살 연상에 손위 시누이 영수보다도 3살 위, 손아래 시누이 영미보단 무려 10살이나 위.2. 작중 행보
초기에는 시어머니 한자하고 작게나마 트러블이 있었다. 서로에 대해서 잘 모르다보니 오해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고 또 의외로 남편인 영일과 부창부수답게 입이 싼 편이어서 뭔가 보고 들은걸 꼭 영일에게 얘기해 집안을 가끔가다 시끄럽게 만들기도 한다.[1]
밝은 성격과 달리 가정환경은 매우 불우했다. 어린 시절 엄마가 개가하고 외삼촌 집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니고 이후 출가하여 사실상 혈혈단신으로 사회생활을 했던 것.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억척스럽고 절약정신이 투철하다. 그나마 다행인 건 불우했던 가정환경 치고는 밝고 명랑하다는거 한자도 처음에는 이 부분을 염려했었지만 다행히 밝은 미연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을 열게 된다. 그런데 불우했던 가정환경의 영향인지 감수성이 심하게 풍부하다. 퍽하면 눈물을 흘리는 통에 한자로부터 "너 진짜 고모딸하면 되겠다." 라는 말까지 들을 정도다.
시어머니가 휴가
[1]
19회에서 작은아버지 삼석의 처 지나를 배웅하는데 지나가 차를 타면서 "수준이 맞아야 살지 맽겨놨어?"하며 비아냥 거리는 모습을 보게 된것 이걸 그날 저녁 영일에게 이야기했는데 문제는 거기서 끝난게 아니라 미연이 사족을 부치면서 "어머니가 돈 좀 달라고 하셨나?" 그런것 그 얘기에 빡돈 영일은 곧장 한자에게 내려가 혹시 엄마 숙모한테 아쉬운 소리 한거 있냐고 따지며 길길이 뛰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