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애비(물전갈[1]) Water scorp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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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Laccotrephes japonensis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강 | 곤충강(Insecta) |
목 | 노린재목(Hemiptera) |
아목 | 노린재아목(Heteroptera) |
과 | 장구애비과(Nepidae) |
속 | 장구애비속(Laccotrephes) |
종 | 장구애비(Laccotrephes japonens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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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린재목 장구애비과의 수서곤충. 게아재비와는 친척뻘 곤충이다.대한민국에 서식하는 대표적인 종으로는 Laccotrephes japonensis가 있다. 앞다리를 물 위에서 텀벙대는 모습이 장구치는 것과 유사해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장구벌레와는 다른 곤충이니 유념.국내의 서식하는 다른 장구애비로 불리는 곤충으로 메추리장구애비(Nepa hoffmanni)가 있는데, 이쪽은 장구애비와는 다른 메추리장구애비속 곤충이다.
2. 상세
몸길이는 35~40mm이고, 갈색을 띠며 길고 납작한 모양이다. 게아재비와 같이 배 끝에 긴 한 쌍의 호흡기가 있으며, 이 호흡기를 수면 밖으로 내놓아 호흡을 한다.보통 야행성으로 낮에는 물풀이나 물 속에 가라앉은 낙엽 속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밤이 되면 먹이를 찾아 나서며, 낫처럼 생긴 앞다리를 이용해 작은 수서동물들을 잡아서 체액을 빨아먹으며 유속이 거의 없는 고인 물에 서식한다.
날개를 가지고 있어 서식지를 옮기기 위해 날아가다가[2] 엉뚱한 곳에 착륙해서 돌아다니는 모습을 가끔씩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보통 습기가 많은 땅을 돌아다니고 있다.
성충은 11월에 겨울잠에 들어가며, 4월 즈음부터 깨어나 활동을 시작하고 5월에 번식기를 가진 뒤 물가의 흙속에 알을 낳는다. 깨어난 유충들은 불완전변태로 5번 탈피하여 성충이 되는데, 그 과정은 약 2개월정도 걸린다. 똥은 뿌연 갈색으로 자동차 매연 나오듯이 싼다.
노린재이지만 취선이 없어 냄새를 풍기진 않는다. 게아재비도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