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7 06:37:59

장 라신

파일:Portrait_de_Jean_Racine_d'après_Jean-Baptiste_Santerre.jpg
풀네임 장 바티스트 라신 (Jean Baptiste Racine)
생몰년 1639년 12월 22일, 라 페르테 밀롱 - 1699년 4월 21일, 파리

1. 개요2. 생애3. 작품의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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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장 라신은 프랑스 17세기 후반 프랑스 연극 성황기를 주도했던 고전주의 비극작가이자 시인이다. 몰리에르, 피에르 코르네유와 함께 프랑스 대표 극작가로 여겨진다.

2. 생애

소박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부모님을 여의고 파리에서 잠시 성직자 생활을 했다. 루이 14세의 궁정 극작가로 들어가 1667년에 "앙드로마크"를, 1669년에 "브리카니쿠스"를 썼다. 1677년 대표작으로 인정받는 "파이드라"를 썼다. 이후 극작가에서 시인으로 전직했다. 1672년에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일원이 되었다. 동시대 활동했던 몰리에르와 1663년에 만난 이후로 오래지 않아 사이가 틀어졌다.

3. 작품의 특징

라신의 작품은 그 기승전결이 단순한 편이고, 높은 시적 완성도가 돋보인다. 주로 회귀하는 테마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과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이다. 고전주의 작가로서 고대 그리스 극작가들로부터 영감을 많이 받았다. 예컨대, "파이드라"는 에우리피데스의 비극 힙폴뤼토스를 재해석한 것이다. "파이드라"는 의붓아들 힙폴뤼토스에 대한 테세우스의 부인인 파이드라의 사랑의 열병을 그려낸다.

프랑스 누벨 바그 영화감독 자크 리베트 장 라신 영향을 많이 받았던 편인데, 그의 1969년작 영화 "미친 사랑(L' Amour Fou)"같은 경우 라신의 "앙드로마크"를 올리려는 연극인들의 리허설을 4시간12분의 러닝타임으로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