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듀얼마스터즈의 카드. 원작에서는 서로 각각의 카드였으나,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에서는 하나의 카드로 합쳐져 출시되었다.2. 원작
3. 듀얼마스터즈 플레이스
3.1. 2023.6.28 이전
3.1.1. 깨어난 메이님
한글판 명칭 | 깨어난 메이님 | |||
일어판 명칭 | お目覚めメイ様 | |||
주문 | ||||
코스트 | 문명 | 종족 | 파워 | |
1 | 자연 | 드림 메이트/헌터 | 1000 | |
■ 상대 플레이어를 공격해 블록당하지 않았을 때, 자신의 드림 메이트가 7장 있다면, 자신은 게임에서 이긴다. 없다면, 그 공격을 중지하고, 이 크리처는 '잠자는 숲의 메이님'이 된다. |
엑스트라 윈 효과는 배틀존에 자신의 드림메이트를 꽉 채우고 이 카드가 공격해야 한다는 것.
다만 이 효과를 살리기는 조금 힘든데, 이 카드는 파워가 1000밖에 안되는 약소 크리처라 제거되기도 쉬우며 상대가 블로커를 세워두면 엑스트라 윈은 불가능해진다. 이 카드를 중심으로 드림 메이트를 구축하면 필연적으로 덱 구성에 방해가 되는 주문들도 다수 빠지게 되기 때문에 블로커를 치울 수단도 제한적이다.
때문에 이 카드로 무리하게 엑스트라 윈을 노리기 보다는 이 카드로 불러오는 드림 메이트들로 우르르 비트하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대신 이 카드로 엑스트라 윈이 가능한 타입의 덱이 상대라면 실드를 깰 필요가 없으니 상대의 트리거를 무시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공격 후에 스스로 잠자는 숲의 메이님으로 변신한다는 점이다. 거기에 그 공격으로 실드를 브레이크하지 않기 때문에, 실드 트리거를 통한 반격도 불가능하며, 1 코스트이기까지 해서 선공에 내놓으면 거의 확정적으로 변신할 수 있다.
종족에 드림 메이트 뿐 아니라 헌터도 붙어있긴 하지만 이 카드를 번장대호령으로 가져올 수는 없다. 배틀존 이외에서는 본체인 잠자는 숲의 메이님의 정보만을 참조하기 때문.
3.1.2. 잠자는 숲의 메이님
한글판 명칭 | 잠자는 숲의 메이님 | |||
일어판 명칭 | 眠りの森のメイ様 | |||
크리처 | ||||
코스트 | 문명 | 종족 | 파워 | |
4 | 자연 | 드림 메이트 | 5000 | |
■ 이 크리처는, 탭하여 배틀존에 나온다. ■ 이 크리처를 언탭할 때, 자신의 드림 메이트가 7장 있다면, 이 크리처는 '깨어난 메이님'이 되어 언탭한다. 없다면, 언탭하는 대신 자신의 덱 위에서 1장을 공개한다. 그것이 진화가 아닌 드림 메이트라면, 배틀존에 내도 된다. 그 이외라면, 자신의 마나존에 둔다.(이 카드는 <깨어난 메이님>으로 소환해도 된다.) |
1턴째에 낼 수 있는 카드가 추가 자원 없이 스스로 어드밴티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카드는 20년 역사가 쌓인 종이판에서도 존재하지 않아 효과 판명시에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기본적으로는 2가지 사용법이 있다. 첫번째는 원래의 본분대로 드림 메이트 덱에 채용하여 매 턴 드림 메이트를 뱉어내면서 비트&엑스트라 윈을 노리거나, 두번째는 드림 메이트를 완전히 배제하여 이 카드만 채용하고 무한 마나 엔진으로 사용하는 것. 드림 메이트 덱이 19탄에서 추가 지원을 받긴 했지만 여전히 하위 티어에 머물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 이 카드만을 채용하는 구축이 우선시된다.
첫턴에 내는 것에 성공한다면 소환 멀미가 풀린 다음 턴에 공격, 그 다음 턴에 효과 발동으로 기본적으로 이 카드를 낸 뒤 3턴 째에 1마나를 노아드소모로 늘려나갈 수 있다. 페어리 라이프 등의 저코스트 마나 부스트 주문들이 기본적으로 1장만 부스팅해주는 것을 생각하면, 이 카드는 일단 내고난 뒤에 마나를 1장이라도 늘렸다면 일단 최저한의 일은 한 셈. 만약 메이님이 또 다른 메이님을 불러온다면 상대로서는 어이가 승천할 노릇.
거기에 파워가 5000이나 되어서, 3턴째에 내놓을 수 있는 크리처로 이 카드를 배틀로 이길 수 있는 크리처는 거의 없다. 메이님의 조기 착지에 성공하면 상대로서는 거의 1장 정도는 부스트를 허용하게 된다. 운이 좋으면 후공에서 승리의 가이알 카이저를 낼수도 있으나 이래도 자폭 전제다.
드림 메이트를 내는 효과는 선택이기 때문에, 만약 배틀존의 프레임을 비워두고 싶다면 내지 않고 그대로 패에 넣어도 상관없다.
마나 부스트가 필요없어지는 후반에는 이 카드를 어머니인 대지로 본인이 쌓은 마나존의 크리처와 바꿔먹을 수도 있다. 특히 메이님이 미리 배틀존에 없어도, 1 코스트로 깨어난 메이님 상태로 소환할 수 있기에 두 카드의 궁합은 매우 흉악한 수준.
전체적으로 매우 뛰어난 성능의 카드지만 굳이 단점을 들자면 효과가 강제이기 때문에, 본인이 메이님을 스스로 치울 수단이 없다면 혼자 덱사로 자멸할 수도 있다. 거기에 잠자는 숲의 메이님은 무조건 탭 상태로만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어택 트리거 보유 크리처의 공격에 좋은 먹잇감이 된다.
또한 깨어난 메이님 상태에서 효과를 발휘하려면 3턴이 필요하니, 중반 이후에는 그냥 잠자는 숲의 메이님 상태로 내놓게 된다. 근데 그래도 부스트가 쓸만한 지라 활약하였다.
이 덕분에 마나를 크게 쓰는 빅마나 계열이라면 거의 필카급으로 들어가게 되었고, 어떻게든 메이님을 먼저 띄운다면 그 다음 아드차가 확 벌어져서 유저들의 헤이트를 많이 산 카드. 오죽하면 플레이스의 절망신 사가[1]카드 스펙 공개후 3분만에 무한루프가 발견됐다. 우려에도 불구하고 노에라타로 나온 뒤 22 후반~23년 시즌 중반을 무한루프로 잠식하며 사가마스터즈라는 오명을 씌운 장본인.]라는 평도 나왔다.
수록 팩 | DMPP-19 | 그레이트 데스티니 |
3.1.3. 대처법
효과 자체가 워낙 사기적이고 1턴 이상 냅두면 어드밴티지 차이가 걷잡을 수 없이 벌어지기 때문에 메이님이 떳다 하면 최우선적으로 치워야 한다. 이하는 환경권에서 메이님을 대처하기 위해 만들어진 방법들.- 선후공을 막론하고 모든 타이밍에 대처할 수 있는 1 코스트 블로커인 아쿠아 가드를 채용하는 리퀴드 피플 덱.
선공에 메이님을 내고 의기양양해 하는 상대를 제대로 엿먹여줄 수 있는 방법. 깨어난 메이님은 파워가 1000밖에 안되는 최약체 크리처인데다가 블록을 당하지 않고 그대로 공격이 통과해야만 변신할 수 있으므로, 비단 아쿠아 가드 뿐 아니라 여타 1 코스트 블로커들을 채용할 수 있는 덱이라면 무엇이든 상관없다.[2] 이외에도 선공 전제로 묘지기의 종 베를린 같은 2코 블로커도 견제 가능하다.
메이님 사용자가 후공이고, 상대하는 쪽이 2턴 마나 부스트 후 3턴 째에 돈돈 스이코무 나우를 발사할 수 있다면 메이님이 마나 부스트를 실시하기 전에 패로 바운스할 수 있다. 스이코무로 류세이 홀을 가져온다면, 다음 턴에 상대가 잠자는 숲의 메이님 상태로 재차 내놓아도 승리의 가이알 카이저로 요격할 수 있으니 확실하게 처리할 수 있다.
다만 이 방법은 다색 중심인 덱일 경우가 많아 마나 커브가 제때에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며, 류세이 홀로 불러올 수 있는 다른 사이킥 크리처를 낭비하게 된다.
덱의 카드가 패 이외의 존으로 이동하는 것을 금지하는 키쿠치 사범대가 있다면 메이님은 상대에게 자신의 덱톱을 노출시켜주기만 하는 역적으로 변모한다. 단, 키쿠치 사범대는 코스트가 3인데다가 파워도 3000이라 메이님 사용자가 선공이라면 1턴은 부스트를 허용하게 되며, 다음 턴에 모인 4~5마나로 키쿠치 사범대를 제거해올 가능성이 있다.
2코스트이면서 자신의 크리처 2마리와 상대의 크리처 1마리를 길동무로 삼을 수 있는 학교인간도 유효한 대책. 깨어난 메이님이 변신하는 것은 막을 수 없지만, 소환 타이밍 상 마나 부스트를 하기 전에 잠자는 숲의 메이님을 끌고갈 수 있다.
4. 너프
한글판 명칭 | 깨어난 메이님 | |||
일어판 명칭 | お目覚めメイ様 | |||
주문 | ||||
코스트 | 문명 | 종족 | 파워 | |
1 | 자연 | 드림 메이트/헌터 | 1000 | |
■ 상대 플레이어를 공격해 블록당하지 않았을 때, 자신의 드림 메이트가 7장 있다면, 자신은 게임에서 이긴다. 2장 이상이면, 그 공격을 중지하고, 이 크리처는 '잠자는 숲의 메이님'이 된다. 1장 이하면, 그 공격을 중지한다. |
사실상 타 덱에서는 메이님을 쓰기 힘들어졌지만 어찌됐건 핵심 효과인 마나 부스트는 건재하기에 그냥 4코스트짜리 열화판 콰트로 팡으로 사용하려는 움직임도 없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