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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지바르표범 Zanzibar leopar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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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Panthera pardus pardus ( Linnaeus, 1758) |
| 분류 |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 강 | 포유강(Mammalia) |
| 목 | 식육목(Carnivora) |
| 과 | 고양이과(Felidae) |
| 속 | 표범속(Panthera) |
| 종 | 표범(P. pardus) |
| 아종 | 아프리카표범(P. p. pardu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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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프리카표범의 개체군.2. 특징
마지막 빙하기 말,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잔지바르 군도가 탄자니아 본토와 분리되자 고립된 아프리카표범에서 기원했다.1932년, 영국의 생물학자 레지날드 이네스 포콕에 의해 P. p. adersi라는 별도의 표범 아종으로 분류되었다가, 1996년, 분자 유전학적 분석에 따라 아프리카표범의 개체군으로 분류되었다.
본토의 아프리카표범보다 크기가 더 작고, 특유의 점무늬가 부분적으로 없는 특징이 있었다.
잔지바르콜로부스나 아더스다이커, 강멧돼지 등을 잡아먹고 살았다.
3. 절멸
현재 잔지바르 섬에 살던 아프리카표범 개체군은 모두 절멸된 것으로 추측된다. 현지에서는 이 표범들이 마녀들의 사역마이자 가축을 물어가는 해로운 동물로 취급받았었고, 혁명 후에 지역적으로 펼쳐진 표범 근절 캠페인이 섬 전체로 퍼진 것의 여파 때문에 1990년대 절멸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1] 뒤늦게 정부와 학자들이 보존 프로그램을 펼쳤지만 너무 늦었다고 한다.현재 박제 표본은 웅구자 섬에 있는 잔지바르 박물관에 전시 중이며, 이 표본에서 나온 DNA로 복원하자는 의견과 탄자니아 본토 지방인 탕가니카에서 사는 아프리카표범을 웅구자 섬에 방사하자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일단 DNA로 복원하자는 의견은 잔지바르표범이 아프리카표범과 완전히 같은 종임이 밝혀지자 힘을 잃었다.
그런데 2018년, Animal Planet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Extinct or Alive의 촬영 중, 웅구자섬의 열대림 지대에서 잔지바르표범으로 추정되는 고양이과 동물의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한다. 아직 남아있을 걸로 추정되는 개체수 확인을 위해 추가 조사가 계획되었다.[2]
[1]
2002년 잔지바르 정부 측이 발행한 보고서에 의하면 1990년대 중반에도 사냥꾼들이 여전히 잔지바르표범을 사냥하고 있으며, 섬 주민들 사이에서 표범의 출현과 가축 피해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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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만 일부 학자들 사이에서는 표범이 찍힌 것은 맞는 듯하지만, 카메라가 설치된 위치가 모호하기에 잔지바르표범이 확실히 생존하는지를 알 수는 없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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