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거인 2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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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발매일 | 1981년 4월 10일 |
스튜디오 | 서울스튜디오 |
장르 | 하드 록 |
재생 시간 | 44:25 |
곡 수 | 8곡 |
레이블 | 오아시스레코드 |
녹음 | 키타가와 마사토, 최전무 |
프로듀서 | 김수철 |
타이틀 곡 |
별리 어쩌면 좋아 |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4d3a93><width=80> ||
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1998년 11위 ||
1998년 11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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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81년 발매된 작은거인의 두 번째 앨범이자 마지막 앨범.2. 특징
1979년 제1회 전국대학가요 경연대회에서 "일곱색깔 무지개"로 금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록밴드 작은거인은 같은 해에 1집을 내놓았으나 상업적 실패를 하였다. 이후 작은거인의 4명의 멤버 중 오르간을 맡았던 김근성과 베이스를 맡았던 정운모가 떠나고 나서 기타와 보컬의 김수철과 드럼의 최수일만이 남아 2집을 제작하였는데, 김수철이 직접 베이스를 치고 오버더빙하여 완전한 밴드의 형식으로 만들어질 수 있었다.김수철은 전작의 문제점을 고민하다가 녹음 상태가 안 좋았던 것을 생각하는데, 그리하여 이 앨범의 녹음은 일본인 엔지니어 겸 기타리스트 키타가와 마사토가 맡게 되었다. 그 덕에 동 시기의 다른 밴드들의 녹음 상태와 이 앨범의 녹음 상태를 비교해보면 녹음 상태가 확실히 매우 월등하단걸 확인해 볼 수 있다.
그렇게 야심차게 발매된 앨범은 안타깝게도 당시 대중들에게는 꽤 전위적인 앨범이었던 터라 판매량이 1만장을 못 넘기는 대실패를 한다. 이후 최수일이 탈퇴를 하게 되고, 김수철은 신윤식, 허준과 함께 라인업을 재편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결국 작은거인은 이 앨범을 마지막으로 해체되었고 김수철은 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지금에 와서는 80년대 한국 록의 이정표이자 한국 하드 록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1994년에 CD, 2020년에 LP로 재발매되었다. 그리고 2023년에는 앨범 디자인을 복각시킨 LP 미니어쳐 CD로 재발매되었다.[1]
3. 트랙 리스트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재생 시간 |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Side A | |||||
1 | 별리 | 김수철 | 2:18 | ||
2 | 새야 | 4:07 | |||
3 | 행복 | 3:49 | |||
4 | 어둠의 세계 (연주곡) | 6:49 | |||
Side B | |||||
5 | 어쩌면 좋아 | 김수철 | 4:02 | ||
6 | 외로움 | 3:49 | |||
7 | 알면서도 | 4:14 | |||
8 | 일곱색깔 무지개 | 5:12 |
3.1. Side 1
3.1.1. 별리
- 김수철의 대표곡 중 하나로, 후에 솔로 1집에 다시 수록된다. 김수철식 국악가요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들어보면 김수철의 창법과 곡의 가사가 창의 그것과 흡사하단 것을 알 수 있다.
별리 |
정 주고 떠나시는 님 |
3.1.2. 새야
- 이 곡을 라이브 할 때 컵을 이용한 보틀넥 주법을 선보이기도 하였다.
새야 |
새야 타오르는 젊은 태양 품었다고 |
3.1.3. 행복
행복 |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흔적을 더듬어야 해요 |
3.1.4. 어둠의 세계 (연주곡)
- 앨범의 유일한 연주곡으로, 재즈풍의 베이스 연주가 인상적이다.
3.2. Side 2
3.2.1. 어쩌면 좋아
어쩌면 좋아 |
어쩌면 좋아 떠나갔네 어쩌면 좋아 나를 두고 |
3.2.2. 외로움
외로움 |
허전한 이내 심정을 무엇으로 달래나 |
3.2.3. 알면서도
알면서도 |
언제부턴가 멀어졌어요 달님마저 내 곁에서 |
3.2.4. 일곱색깔 무지개
- 작은거인 1집에 먼저 수록되었던 곡을 다시 수록했으며, 속설에 의하면 간주 일부분을 이빨로 연주하였다고 한다.
일곱색깔 무지개 |
비가 개면 나타나는 |
[1]
2023년 재발매판은 강남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11월 18~19일 양일간 열리는 제 12회 서울레코드페어에서 한정으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