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한(디비니티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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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싸이실 시장 세실의 저택 2층 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는 레벨 3의 물/공기 마법사로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본래 마도라와 함께 극중 등장하는 용병이 아닌 각자의 스토리를 가진 단 둘뿐인 동료였으나, 2014년 9월 16일 패치로 베어도터와 올그라프가 추가되어 이제 동료가 총 4명이 되었다.

속성

능력

주문

재능

힘

에어로서지

마이너 힐

엘리멘탈 어피니티[2]

민첩성

하이드로소피스트

레인

파 아웃 맨[3]

지능

윌파워

비터 콜드

사이언티스트[4]

건강

블랙스미싱

블릿츠 볼트

속도

크래프팅

헤드바이스

지각력

텔레포테이션

스태프 오브 더 템피스트[5]

스탯 분배나 재능 등은 특출날 게 없지만, 간지폭풍 흑인 [6]이고 워낙 좋은 유틸기가 많은[7] 물/공기 마법사라 1인분은 한다. 후반 가면 크래프팅/블랙스미싱 셔틀이 되기도 한다(...).[8]

마도라와 비슷하게 모든 악마적 존재를 싫어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직스작스, 대행자, 하얀 마녀 등의 등장인물을 처음 만날 때 뿐만 아니라 극중의 여러 사건들에 대한 본인의 의견을 피력한다. 그러나 그 의견이라는 게 하나같이 사악한 마법에 대한 극단적 혐오라서 듣다 보면 무섭다. 그의 의견에 대해 두 가지로 대답할 수 있는데(동의/반박), 무엇을 선택하던지 스토리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

버그로, 시간의 끝이 공격받고 있을 때 동료 해제를 하고 다시 영입하러 가보면 죽어있다(...). 부활도 안 되고, 시체도 없고 옷만 빳빳하게 서 있기 때문에 확실한 버그로 보인다. 시간의 끝 침공 퀘스트를 한시바삐 끝내거나 아예 동료 해제를 안 하는게 답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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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거의 천 년을 살아온 마법사. 오랜 옛날 잘생기고[9] 마법에 대한 조예도 깊은 완벽한 왕자였으며, 어떤 여인을 만나 그녀와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갑자기 그녀가 떠나고 자한은 불치병에 걸리며, 그 불치병을 해결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다 써보았지만 허사였다. 최후의 방법으로 악마를 소환한 그는 악마에게서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그가 사랑했던 여자도 악마였으며, 단지 그의 재물을 훔치기 위해 그를 유혹했고 떠나기 전 그에게 악마의 병을 걸리게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악마는 목숨을 천 년 연장해 줄 테니 천 년 후 영혼을 자신에게 달라는 제안을 하였고, 자한은 그에 동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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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롭스	발베리스

이후 천 년 가까이 세상을 떠돌며 악마와의 계약을 끊을 방법을 찾았으나 허사였다. 그러다 주인공을 만나 같이 모험을 떠나며, 스토리 후반부에 그와 계약한 악마 발베리스를 다시 만난다. 발베리스를 죽이면 자한은 주인공에게 매우 감사하며, 앞으로 그를 홀린 여자 악마를 찾아 볼 계획이라고 말한다. 물론 그 전에 주인공의 모험부터 끝내도록 도와주겠다고 한다. 만약 발베리스를 처단하지 않고 그와 협상을 한다면 자한은 충격받고 스킬들을 잊게 되며 의지 또한 잃는다.

참고로 발베리스는 전투 시작전에 4개의 유령을 소환하는데 이 네 유령을 처치하지 않으면 무한히 회복하니 주의. 고통받는 유령을 죽일 때마다 100 이상이던 각종 저항수치가 떨어진다. 그 외엔 사이클롭스를 소환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강하진 않다.[10]

3.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천 년 정도 뒤가 배경인 디비니티 : 오리지널 신 2에서도 NPC로 등장한다.

사신의 해안의 북서부 지역에서 등장하며, 핏빛달의 섬에 자리잡은 악마를 잡으려고 주인공 일행의 도움을 구한다. 일행 중 로세가 있을 경우 로세의 내면의 인격이 이 악마이기 때문에 로세의 메인 퀘스트와도 연관된 인물. 사신의 해안의 메인 목표인 소스 용량을 늘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춘 NPC 중 하나로 전작의 아르후가 연상되는 수준의 무시무시한 스펙을 갖고 등장한다. 이 지역의 모든 적을 잡아도 레벨 17이 될까 말까 한데, 얘는 레벨 20으로 등장한다.[11] 퀘스트를 해결하면 복수의 여인호에 탑승하여 지속적으로 마법 장비를 판매한다.

하지만 이 스펙이 무색하게 악스에 도착한 후에는 먼저 의사(로 변장한 악마)의 집에 바로 달려갔다 역으로 당해 지하 감옥에 갇혀 있다. 결국 악마를 잡는 건 말라디의 도움[12]을 받은 주인공 일행들의 몫. 악마를 쓰러뜨리고 집의 가장 구석에 있는 비밀 문을 통해 감옥으로 내려가 자한을 만날 수 있다. 악마는 자한이 올 것에 미리 대비하고 있었고, 본인은 방심했다.

엔딩에 따라 자한의 후일담이 달라진다. 신성자 엔딩에서는 악마 사냥을 계속하지만 결국 악마의 복수로 사망한다거나, 근원 차단 혹은 근원 공유 엔딩에서는 악마가 더 이상 침략하지 않으니 그 동안 모았던 악마 관련 물품으로 박물관을 열게 되고 아주 잘 나가서 부자가 된다고 한다. 반면 악마 신성자 엔딩에서는 암살당하는 일 없이 전쟁과 악마사냥에 몰두하게 되는데 이게 즐겁기 짝이 없다고 한다. 신왕의 강림을 선택하는 엔딩이라면 자한의 후일담은 나오지 않는다.

신성자 엔딩의 후일담에서 자한과 대화하면 후속작 떡밥을 뿌리는데, 새 신성자가 된 신의 화신에게 해줄 조언은 없냐고 물어봤을 경우, 사실 하나 있다며 악마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때 가장 도움 되는 것이 근원인데, 이제 더 이상 신들은 없고, 루시안은 죽은 마당에 네메시스와 리벨론의 연결이 더 위험해졌으므로 가까운 시일 내에 새로운 신성자의 도움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게임에서 네메시스 악마의 세력들은 자신들만의 확고한 설정과 세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마지스터와 공허의 위협때문에 흐지부지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아드라말리크의 사례도 있는만큼 자한이 던져주는 떡밥은 후속작에서 중요하게 나올 전망이 있다.

[1] 샤 자한을 본뜬 이름인 듯 하다. 영어 발음은 '제이한'. [2] 시전하는 주문과 같은 속성의 땅 위에서 주문 시전 소모 AP가 1 감소한다. [3] 주문과 스크롤의 시전 범위가 2미터 증가한다. [4] 블랙스미싱과 크래프팅이 1포인트씩 증가한다. [5] 자한만 가지고 있는 주문이다. [6] 하지만 이름의 모티브와 배경을 생각해보면 중동쪽 인종의 외형에 가까울 듯 하다. [7] 텔레포트, 투명화, 토네이도(장판 제거), 광역 슬로우, 힐 등등 [8] 사실 초반에 물/공기 마법 쪽을 조금 늦게 올리더라도 크래프트와 블랙스미스를 빨리 2씩 찍어서, 장비와 합쳐서 5/5를 만들어 놓으면 진행이 훨~씬 편해진다. 골드도 그렇다. [9]

[10] 이 정도까지 오면 플레이어의 파티가 워낙 강해지는데, 그에 비해 사이클롭스들이 너무 약하다. [11] 이를 이용해 근처에서 나오는 난적인 마녀 앨리스를 자한 앞까지 끌고 와서 자한이 쳐죽이도록 하는 꼼수가 존재한다(...) [12] 악마의 내면 세계로 들어가 악마가 흡수한 영혼을 제거하여 악마의 스펙을 낮출 수 있다. 영혼을 제거한다는 건 그 영혼이 소멸되는 것이고, 이놈이 먹은 영혼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선택에 따라 도움을 안 받을 수도 있다.

자한(디비니티 시리즈)

1. 개요

2.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3. 디비니티: 오리지널 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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