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의 등장조직.광왕 자하드 다농 이에가를 추종하는 집단. 희대의 살인마 자하드를 추종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이들 전원이 모두 사이코패스 살인마들이다. 그야말로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살인하며 심지어 납치해서 해체하다시피 하거나 시신을 먹는 식인종까지 있다. 구성원들은 성인들의 이름을 자칭하고 있으며 48명이 존재한다고 추측되고 있다. 이들은 자하드의 신체 일부라는 뜻에선지 신체 일부를 칭호로 사용한다.[1] 또한 대부분의 사도들은 살인을 저지른 뒤에 남긴 범행성명의 기록이 있다.
몇번 그 일부를 드러낸 적이 있으나 생포된 적이 없어서 조직으로 칭해지고 있지만 살인마들인 그들이 과연 어떻게 통신을 하는가 어떻게 선출되는가 등은 전부 베일에 싸여있다. 사도가 되는 순간 개인정보를 전부 말소시켜버리는지 원래 신분도 불명. 사도 후보 겸 자신들의 수하로 살인마의 재능을 보이는 자들을 영입하려고 하는데 이런 자들을 '손가락'이라 칭한다.[2] 손가락들의 살인행적을 면밀히 검토해서 사도로서 적합하다고 생각하면 승급시킨다고...
일정 구역에 모여서 서로 살인을 벌이면서 누가 더 예술적으로 살인을 저질렀는가로 경쟁을 벌이는 '축제'라는 걸 벌인다. 축제의 개시 역시 사제가 할 수 있으며, 살인의 숫자를 집계하는 것 역시 축제를 개최한 사제가 담당하는 듯. 이때를 제외하면 그래도 서로의 구역을 잘 침범하지 않는 것 같다. 축제의 규칙은 심플한데
- 사람을 죽일수록 점수가 올라간다. 강한 상대를 죽일수록 가산대는 점수가 높다.
- 죽은 사람의 살해점수는 살인자 측에 가산된다.
단편등에서 간간히 언급되다가 9권부터 자하드의 사도 스토리가 시작하면서 본편에 등장한다. 현재 등장한 이들은 모두 기본이 13계제 즉 도달자 계급으로 보이는 먼치킨 집단(...). 여기에 희대의 마물 에밀레오의 서까지 더해지니 같은 도달자 계급간의 싸움에서도 우위를 차지한다. 이놈들의 행적을 보고 있으면 그야말로 개인이 휘두르기엔 과도한 폭력을 가능케하는 주식과 사이코패스 정신병자가 합쳐지면 어떤 끔찍한 일이 일어나는지를 보여준다.
2. 작중 언급된 자하드의 사도들
안헬리오
오른쪽 눈 보이지 않는 메레니보스
왼쪽 눈 무한의 쿠흐넬
오른손 무명지 사천사 에우니피에데
위장 식인종 모피스
왼손 칼잡이 산자
오른쪽 어깨 자애의 진 구엔
내장 돼지 그루킨, 사수 벨타자르
이마 어리석은 우브슈슈[4]
심장 마술사 마르두르
오른발 약지 힐데 페네로테
오른발 중지 힐드 페네로테
오른발 엄지 힐더 페네로테[5]
오른쪽 주먹 권호 카지흐치
왼쪽 발의 약지 야코우스[6]
왼손 중지 마렌코
왼쪽 발의 소지 환혹의 휘리포리에
왼쪽발의 검지 밤을 부르는 소리 디데모도스
오른쪽 폐 석별의 안제레에
왼쪽 발등
'프라테테의 살인자'라고 불리며 에리우스군과 인접한 체제 주에서 움직인 사도. 암흑사회의 조직인 칸다하 나하 사의 주식사 헴록이 1년 전에 만나서 필연이나 고의로 놓쳤다는 것 같다는 정보를 얻고, 헴록이
안헬리오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는데 거기 잠깐 언급된다.
오른손 약지 파티노코스
교통사고로 사망한뒤 관공서에서 신변정리를 하다가 사도라는게 까발려진 케이스.
1부가 끝나는 12권에서 에리다나에 모인 자하드의 사도는 전부 죽거나 체포되었다. 하라일의 말처럼 대륙의 슬픔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죽은 사람이 너무나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