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8-05-16 14:46:46

자동차 정비 정보



1. 개요2. 공업사 정비공인 경우

1. 개요

각종 오일, 필터, 전구, 배터리 교체 등은 개인이 실력만 된다면 정비소에 가지 않고도 직접 할 수 있다.
  • 운전면허는 필수다.
  • 분해시 볼트 너트는 한곳에 모아두거나 떼어놓은 부품 위에 살짝 끼워두거나 올려두면 차후 조립이 한결 수월해진다.
  • 분해시 어느 종류의 볼트 너트가 어디 쓰였고 배선은 어디에 있었는지 등을 잘 기억해두자.[1]
  • 부품 조립시 볼트 너트는 손으로 중간만 조여주고 이러면서 부품 위치를 잡아주자. 이후 드릴이나 렌치로 마저 조이면 끝.
  • 볼트 너트들은 수리 중 필연적으로(?) 잊어먹거나 망가지는걸 대비해 가급적 (자주 쓰는 크기 위주로) 여분을 항시 보유해 두자.
  • 일자나 십자 홈이 마모돼 푸는데 애먹는다면 드라이버를 패인 부분에 끼운 다음 망치 등으로 박아 접촉 면을 어느정도 늘린 다음 돌리는 무식한(?) 방식이 있지만 개미지옥 수준이라면 답이 없다. 물론 재질이 플라스틱이라면 빠루처럼 생긴 드라이버로 해결할 수 있지만 금속 재질에 금속 나사라면 용접으로 붙여 돌리거나 해당 부분을 강한 힘으로 뜯어낼 수밖에…
  • 차마다 회로나 배관이 조금씩 달라 퓨즈나 릴레이 교환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해당 차량 정비 지침서로 단서를 잡을 수 있다.
  • 라지에다를 떼내기 전 냉각수와 에어컨 냉매 신경쓰자.
  • 라디에이터 (라지에타)에 물을 보충하려면 압력식 캡[2]에 연결된 고무 배관을 따라가면 ANG ENG(엔진) WATER 혹은 COOLANT (냉각수) 등이 쓰여진 플라스틱 통을 열고, 혹은 캡을 열어 직접 보충하려면 엔진이 적당히 가열되어[3] (후앙)이 돌아갈 즈음 부동액과 일반 물을 적정 비율로 섞은 걸 부어주면 된다.
  • 만약 라디에이터 냉각수에 기름이 떠 다니는 것도 모자라 자판기 커피처럼 기포가 걸쭉하면(?) 엔진의 물 통로나 실린더 가스켓 등을 점검해 볼 걸 추천한다.
  • 에어컨이 원활히 작동하지 않는다면 라지에다와 관련 퓨즈나 릴레이, 벨트에 엮인 컴프(레셔)[4], 실내 블로 모터 및 공기 통로 등을 점검하라.
  • 한낮에는 선풍기와 냉온수기가, 겨울에는 장작이나 전열기, 손난로 필수.
  • 엔진이나 미션( 변속기) 오일 색은 노랗거나 적갈색이 적당하고 (금속이나 플라스틱) 이물질이 있거나 시커먼 색이라면 즉시 갈아줘라.
  • 엔진오일, 미션오일, 파워( 스티어링)용 오일은 차량 제조사 공식 인증 오일만 쓰는게 안전이나 내구성 측면에서 좋다.
  • 벨트는 엄지로 눌러 약간 들어갈 정도가 적당하고 너무 헐겁거나 빡빡해도 기관에 무리를 준다.
  • 엔진 머플러가 공전 중에도 심하게 요동치고 시커먼 매연을 시동 혹은 운행시 뿜는 건[5] 엔진이 그만큼 상태가 안 좋다는 거다.
  • 브레이크 장치 중 한쪽 부분[6]만 극심하게 마모됐다면 유압 장치 불량으로 그곳에 부하가 걸려 그리 됐을 수 있다. [7]
  • 주행에 지장을 줄 만큼 타이어에 문제가 생겼다면 일반적으로 서비스 센터의 렉카를 부르면 되지만, 외진 곳일수록 한계가 있어 예비 타이어와 관련 공구들을 항시 가지고 다니면 좋다.

2. 공업사 정비공인 경우

  • 특정 부분은 관련 자격증 없이 임의로 손을 댄다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 자동차 정비소에서 일하려면 더더욱 운전면허가 필수다. 리프트 한두개가 고작인 소규모 업소에도 차를 리프트에 얹거나 배송을 하기 위해서다.
파일:attachment/crarer_ghjcvcar.jpg
  • 볼트, 너트의 위치를 기억해두고 제자리에 끼워맞추는 것이 일반인보다 더 중요해진다. 일부 공업사에선 어떻게든 교체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마구잡이로 우겨넣는데 하지 마라. 차주나 다음 분해자에게 있어 민폐다.
  • 타이밍 벨트 교체 시점을 알기 위해 장력을 재려고 손으로 눌러볼 수도 있지만, 개개인의 힘이 각기 다르니 장력 테스터기로 재는게 더 정확하다.

일반인이 직접 하기보다 정비소에서 하는 게 나은 일은 아래와 같다.
[1] 물론 소규모 교체라면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니다. [2] 통상적으로 본내트를 열면 수많은 기관 중 '뜨거울 때 열지 마시오'란 문구가 붙어있는 게 바로 이 캡이다. [3] 하지만 캡을 연 상태에서 패달이나 스로틀 바디의 엑셀 잡아당겨 가속시키면 오버히트된 라지에다 냉각수가 울컥울컥(?) 오바이트 쏟아지니 하려면 캡을 닫고 해야 한다. 무엇보다 이 방식은 보충 효율이 떨어져 초반에 잠깐 에열시키는 선에서 끝내라. [4] 이때 유의할 것이, 스캐너나 통전 실험에서 정상 판정나도 모종의 이유로 냉매 압축이 원활히 안될 수 있다. [5] 단 담배연기처럼 새하얀 기체를 배기구로 내뿜는 것은 엔진 오일이 누유되어 연료와 함께 점화된다는 뜻이다. [6] 경우에 따라 이게 디스크나 드럼이 될 수 있고, 브레이크 액 누유도 될 수 있다. [7] 패드가 어느한쪽만 갈렸다면 브레이크 분리후 좌,우 작동 로드의 윤활체크, 패드인데 양쪽다 마모가 심하고 다른 바퀴는 정상이라면 프로포셔닝 벨브나 ABS장치 이상, 드럼이 어느한쪽 갈렸다면 휠실린더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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