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13:09

잉크(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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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활동
2.1. 히트곡
3. 멤버들의 근황

1. 개요

1993년에 데뷔한 아이돌 그룹이었다. 이상원, 김연호, 안원철, 황체휴, 이만복, 김근수, 이성규 총 7인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지금이야 아이돌 멤버 물량으로서 이 정도는 평범한 축이지만 당시 7인 그룹이라는 것은 대단한 물량이었다.

2. 활동

멤버 중에서도 가장 두각을 드러낸 아프리카계 혼혈 한국인 멤버 이만복이 있었다. 그리고, 소방차 출신으로 팀의 리더였던 이상원, 그룹 야차[1] 출신의 안원철 등 이미 다른 그룹에서 활동한 멤버도 있었다. 멤버들의 예명은 각자의 성에 7명답게 도, 레, 미, 파, 솔, 라, 시 중 1개의 이름을 붙이는 방식으로 지었다.

음악성은 당시 인기 댄스가요가 그렇듯 대체로 뉴 잭 스윙과 원시 레이브의 영향을 받은 브레이크 댄스를 췄다.

다만, 동세대 아이돌이 워낙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ZAM, 노이즈와 같이 쟁쟁한 그룹들이었던 탓에 이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묻혔다가 리더 이상원이 소방차로 복귀하고 안원철, 황체휴, 김연호, 이성규는 군입대로 빠지면서 이만복과 김근수만 남았다.

2집부터는 이상원이 소방차의 재결합으로 탈퇴함에 따라 이만복이 새로운 리더가 됐고 박근재, 김다령, 박수일을 새 멤버로 투입시켰으며 2집 타이틀 곡 <신데렐라 컴플렉스>를 끝으로 소리소문없이 해체되었다.

2.1. 히트곡

1993년 발매된 1집 앨범 “No more contaminated World”에 수록된 타이틀곡 '그래 이젠'의 무대. 현재의 기준으론 그냥 오합지졸 같지만 당시에는 엄청난 물량으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주었다고...
1995년 발매된 2집 앨범의 타이틀곡 '신데렐라 컴플렉스'의 무대. 이만복을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물밀듯이 탈퇴를 하고 소수의 신규 멤버들만을 영입해서 1기보다 멤버들의 수가 줄어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3. 멤버들의 근황

황체휴와 김다령은 이후 각각 그룹 크루, GQ[2]의 멤버로도 활동했다. 김다령은 그룹 활동을 그만둔 뒤에는 프로듀서였던 주영훈의 제안으로 로드매니저 일을 하다가 플레디스 이사, 코엔스타즈 대표, 초록뱀E&M 대표를 거쳐 현재는 스타잇엔터테인먼트(2017년 초록뱀E&M에서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했고 2020년에 다시 사명 변경)[3] 대표로 있다.

박수일은 후에 윌(Will)라는 그룹에서 재데뷔해 '결심'이라는 곡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만복은 그룹 해체 후 보험사기 및 교통사고 구설수와 사업 실패에 시달리는 등 생활고를 겪었으며 2003년에 MIX라는 그룹을 결성해서 활동한 바 있다. 최근에는 가끔씩 방송에 출연해 얼굴을 비추는 중. 그의 딸은 아이돌 연습생이다. #

안원철은 2021년 11월 5일부터 시작한 대한민국 치킨대전이라는 방송에 출연했다. 방송에서 현재는 꼬치구이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 수는 없지만 가수 생활을 그만둔 이유로 립싱크 대신 라이브 시대가 왔기 때문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잉크 출신이라고 소개했지만 김풍이 야차 출신인걸 캐치해내서 방송에서는 야차 시절 노래인 애타는 마음이 더 많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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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ZAM의 리더였던 조진수, 듀엣 의 멤버였던 김병수가 속해 있었다. [2] 주영훈이 프로듀싱하여 1997년에 데뷔한 남성 4인조 그룹이며 젊은 남자라는 노래로 유명하다. [3] 서유리(성우 겸 배우로 활동 중인 그 서유리 맞다.) 등 많은 연예인들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