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걸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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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 | 엘프 |
성별 | 남성 |
소속 | 에인로가드 |
첫 등장 | 15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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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마법학교 마법사로 살아가는 법》의 등장인물.2. 특징
엘프 검사로, 팔과 다리가 각각 하나씩 의수와 의족이다. 교수들 중 몇 안되는 마법사가 아닌 교수다 보니까 가르시아 교수 이상으로 정상적인 사고관을 지니고 있었다. 위험한 곳에 학생들만 보내려고 하지 않는 성품이라 학생 보호활동 중 교장에게 납치되는 등 교수생활 중 스트레스를 꽤나 받는다.... 는 것도 옛말. 1학년 2학기 들어서는 시험 내용을 들은 외부인들은 기겁을 할 정도의 난이도로 시험을 보는 등 에인로가드에 물들어버렸다.[1]
3. 작중 행적
1학년 2학기 기말고사로 학생들에게 백양목 기사단의 견습기사들과 함께 6인 1조로 학교 산맥에 들어가서 하룻밤 보내는 과제를 내는데, 숨겨진 과제로 그동안 학생들의 모습을 학습시킨 시프팅 슬라임들을 산맥에 풀어 학생들을 교란한다. 자신들을 찾아오는 가짜 친구들을 가려내며 하루를 버티는 것이 진짜 과제.[2] 이미 학교에 꽤나 물든 상태인지라 백양목 기사단원들의 염려에 자신이 과했는지 혼란스러워하지만, 자신이 틀리지 않았다고 확신하려는 순간 이한, 지젤, 더르규 조를 제외한 학생 전원이 너덜너덜하게 얻어맞고 들것에 실려 썰매로 내려오는 모습에 제정신이 돌아와서 자신이 지나쳤음을 자각한다. 오히려 백양목 기사단 기사들이 전부 다 똑같은 방식으로[3] 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들이 너무 안일했다며 부끄러워한다.2학년 강의인 <정, 기, 신>에서는 과제로 위험한 곳에서 이틀 이상 버티고 보고서를 제출하라고 한다. 보고서를 예상보다 일찍, 전원이 제출해서 만족하지만 가이난도처럼 강의를 안 듣는 사람들도 보고서를 제출하고 이한 워다나즈의 정신나간 보고서 제목을[4] 보고 한동안 이한의 학년에 이런 과제를 주지 말아야 하나 고민한다.
2학년 중간고사를 위해 <불의 감시단>, <십자가 형제 검객단>, <백양목 기사단> 단원들을 초청했다가 발파탄 모라디와 팔가 우킴을 겁에 질리게 만든다. 그래도 아직 에인로가드에 완전 물들지는 않아서 워다나즈만 따로 어려운 시험을 보게 한다는 선택지를 고르지 않았다.
4. 대인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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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워다나즈
마법 명가인 워다나즈 가문에서 가문의 반대를 무릅쓰고 검술을 진지하게 파고드는 기특한 제자로 보고 있다. 실제로는 워다나즈 가문은 뭘 하든 전혀 터치하지 않기 때문에 반대는커녕 소드마스터를 스승으로 초빙해왔지만.
5. 담당 과목
- 기초 검술(1학년)
- 정, 기, 신(2학년)
6. 기타
- 치유마법이 존재하는 세계관임에도 결손된 사지를 재생하지 못했는지 팔다리가 하나씩 의족이다. 이한이 전신 근육손상을 입고나서 '이 정도 상해를 한번에 치유하려면 부담이 너무 심하다'는 말을 들은 걸 보면 치유마법으로 치유할 수 없는 부상인 듯하다.
[1]
그래도 학생들의 상태를 보고 '내가 너무 시험을 과하게 냈구나'라고 정신줄을 잡을 수준은 된다. 아직은.
[2]
슬라임의 잔해가 마치 잉걸델 교수에게 가진 마지막 신뢰의 조각 같았다고 한다. 기사들은 강화된 황소나 멧돼지, 혹은 눈과 관련해서 흰눈도치나 아이스 드레이크 정도를 예상했다.
[3]
가짜 이한, 지젤, 더르규 슬라임들이 '가짜들이 돌아다니니 힘을 합쳐서 다녀야 한다'고 선동해서 학생과 견습 기사들을 데리고 다니다가 진짜 이한 조를 공격시킨 결과 전부 신나게 얻어맞았다.
[4]
광목왕, 교만공, 정령억압자, 투전승목왕, 남부 사략함대의 제독과 함께한 5일. - 워다나즈 이한